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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앞두고 농산물 가격 급등··· 배추 59%·무 77%↑

이달 말 설 명절을 앞두고 배추와 무 가격이 지난해보다 1.5배에서 두 배 수준으로 오르는 등 일부 농산물 가격이 들썩이고 있다.

정부는 이르면 이번 주 물가관리대책을 내놓을 방침이다.

5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배추 평균 소매가격은 지난 3일 기준 한 포기에 5027원으로 1년 전보다 58.9% 올랐다.

평년 가격 3754원에 비해서도 33.9% 비싸다.

무는 한 개에 3206원으로 1년 전보다 77.4% 비싸고 평년보다 52.7% 올랐...
류한국 대구 서구청장은 2일 오전 10시30분 구민홀에서 열리는 2025년 시무식에 참석한다.
활주로 끝 설치된 로컬라이저 부서지는 재질 아닌‘콘크리트’무안 제주공항 참사 원인 지목여수·광주공항도 설치돼 있어국토부, 전국 공항 실사 나서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활주로 끝단의 '콘크리트 둔덕'이 지목되고 있는 가운데 포항경주공항에도 이같은 설치물이 있는 것으로 드러나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2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현재 국내에는 포항경주공항을 비롯해 여수공항과 광주공항에도 무안공항과 비슷한 형태의 콘크리트 둔덕형 로컬라이저가 설치돼 있는 것으
공수처가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에 나선 가운데 홍준표 대구시장이 "이게 정상적인 나라인가?"라고 일갈했다. 홍시장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통령의 비상계엄권 남용에는 모두들 들고 일어 서는데 이재명의 탄핵 소추권 남용에는 왜 들 침묵하고 있는가?"라며 "한쪽은 처벌 되어야 한다고 난리고 한쪽은 권력을 잡겠다고 마지막 몸부림을 치고 있다"고 비판했다. 홍 시장은 "대통령 탄핵 소추 이외 28건의 탄핵 소추 남용에 이유가 있었나?"면서 "비상계엄권 남용이 국헌 문란이라면 탄핵 소추권 남용도 국헌 문란이 아닌가?"라고 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수사팀과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 영장을 집행집행하려 했으나, 대통령경호처의 강력한 저항에 부딪혀 대치 5시간 30분 만에 철수했다.3일 공수처는 "현장 인원의 안전 우려됨에 따라, 오후 1시 반쯤 체포영장 집행을 중지했다"며 "향후 조치를 검토하고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어 "윤 대통령 측이 법에 의한 절차에 응하지 않았다"며 "심히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8시 2분쯤 공수처 수사관 30명과 경찰 특수단 120명 등 150명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에 도
더불어민주당은 3일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과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박종준 대통령실 경호처장 등 8명을 형법상 내란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번 고발 대상에는 인성환 국가안보실 2차장, 최병옥 대통령실 국방비서관, 김주현 대통령실 민정수석, 박성재 법무부 장관과 이완규 법제처장이 포함됐다.민주당은 이날 법률위원회 명의 보도자료에서 "박 경호처장은 12·3 비상계엄 선포 약 3시간 전 조지호 경찰청장과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을 안전가옥으로 데리고 왔다는 보도가 있다"면서 "김 청장에게 비화폰을 전달해 김용현
권기창 안동시장은 2일 오전 9시 대동관 낙동홀에서 2025년 시무식을 열고 하나 된 마음으로 함께 더 멀리 나아가자고 역설한다.
tags :#동정
제주특별자치도는 3일부터 23일까지 주택공급 확대와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한 내용을 '제주도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이번 개정안은 올해 1월 시행되는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사항을 반영해 주택공급 확대하고, 지난해 발표된 건설경기 보완방안의 후속조치가 포함됐다.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보면, 소형주택을 매각 또는 임대할 목적으로 신축한 경우 소형주택 원시취득세 25% 추가 감면 조항이 신설됐다. 개정 전 취득분은 소급환급된다.조례가 개정되면 취득세 감면율은 법 조항 25%에 더해 25%가 추가된 50%에 달한다.이와 함께
제주시 애월읍 상가리 노인 15명이 서부보건소에서 진행하는 걷기 동아리에 참여, 건강을 챙기기고 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도왔다.서부보건소는 70대 이상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사회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지난해 5월부터 12월 초까지 ‘걸으명, 주으멍, 도우멍’ 걷기 동아리를 운영했다고 7일 밝혔다.참여 노인들은 걷기와 플로깅을 통해 건강을 향상시키고 마을환경을 개선에 도움을 줬다. 또한 걷기를 하기 전 집안에서 모은 동전을 참가비로 매번 기부해 동전으로만 15만원을 모아 이웃돕기 성금으로
제주 한라산에 대설특보가 발표되고 탐방로는 전면 통제됐다.제주기상청은 모레까지 산지에 10~30cm, 중산간에는 5~10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4분전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전자칠판 리베이트 의혹과 특수교사 사망과 관련해 사과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도 교육감은 7일 인천시교육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전자칠판 사업으로 사회적 논란을 일으켜 죄송하다”고 밝혔다.이어 “시교육청이 주관하는 일괄 구매 방식과 학교 자율 구매 방식을 두고 모두 문제 제기가 나옴에 따라 올해에는 전자칠판 보급 관련 예산을 세우지 않았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경찰의 수사 결과를 보고 전자칠판뿐만 아니라 학교의 물품 납품과 관련한 계약에서 투명성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을
고윤기 장안구 통장협의회장이 수원시 통장협의회 제5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취임식은 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렸다.2016년 6월 출범한 수원시통장협의회는 1600여 명의 수원시 통장을 대표하는 협의회다. 장안·권선·팔달·영통 4개 구 통장협의회 회장·임원 3명씩 12명이 참여하며, 주민과 지역 발전을 위한 통장 활동을 지원한다.취임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을 비롯해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각 동 통장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이날 고윤기 회장은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쌀 500㎏(1포당 10㎏,
경기 화성특례시가 2024년 고향사랑기부제 모금 결과 5504건 총 5억3725만 원을 달성해 경기도 내 고향사랑기부 건수 1위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이는 전년대비 기부 건수는 140%, 모금액은 150%가 증가한 것으로 초기 제도 정착을 위한 시의 노력이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시는 그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공공기관 홍보, 관내 카페 등과 협업해 시민 참여를 적극 유도해왔다.그 결과, 지난 2년간 누적 모금액 8억9621만 원, 기부 건수 9426건으로 집계됐으며, 1인당 평균 기부액
민주노총 인천본부가 8일 남동구 구월동 인하로 일대에서 윤석열 대통령 즉각 체포와 구속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면서 교통 혼잡이 빚어질 전망이다. 인천경찰청은 오는 8일 집회가 개최되는 인하로·남동대로 일대에 교통 정체가 예상된다고 7일 밝혔다. 집회는 오후 6시30분부터 9시까지 인하로
화요일인 1월 7일 오후 4시 30분 현재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서 눈이나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오늘은 서울.인천.경기남부(서울.인천 늦은 오후(
전북자치도 정읍시가 겨울철 양봉농가의 안정적인 경영을 위해 2억9000만 원을 투입한다. 정읍시는 양봉농가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화분 지원에 9800만 ...
“해외에서 거래하는 업체들이 이제 원화는 거들떠보지도 않습니다. 한국 경제의 불확실성에 대한 여파가 기업들에게 직격탄이 되고 있는 셈인데요. 한국을 바라보는 외국인들의 시선은 그 어느 때보다 차갑고 냉정합니다. 그들 눈에 한국은 지금 위험 국가입니다.”이는 최근 국내 비료 기업 사이에서 나오는 공통된 하소연이다. 대다수가 원료를 수입해 사용하는데 계엄령 선포 이후 원화 가치가 급락하자 농자재 기업들의 호소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더욱이 최근 무디스 등 국제 신용평가 3사가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내리는 안을 검토하는 것 아니냐는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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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2025년 신년사를 통해 취약계층 고용 안정, 따뜻한 노동환경 구축, 그리고 안전한 일터 조성을 목표로 하는 다양한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올해는 2차 베이비부머 세대 은퇴와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 등으로 일자리 상황이 녹록지 않은 만큼, 정부의 역할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김 장관은 취약계층 고용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특히, 청년 실업 문제 해결을 위해 교육부와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여 ‘쉬었음’ 청년들을 대상으로 상담, 훈련, 취업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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