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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정진석·신원식·박종준 등 8명 내란 혐의로 공수처 고발

더불어민주당은 3일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과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박종준 대통령실 경호처장 등 8명을 형법상 내란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번 고발 대상에는 인성환 국가안보실 2차장, 최병옥 대통령실 국방비서관, 김주현 대통령실 민정수석, 박성재 법무부 장관과 이완규 법제처장이 포함됐다.

민주당은 이날 법률위원회 명의 보도자료에서 "박 경호처장은 12·3 비상계엄 선포 약 3시간 전 조지호 경찰청장과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을 안전가옥으로 데리고 왔다는 보도가 있다"면서 "김 청장에게 비화폰을 전달해 김용현...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돼 신공항 사업에 파란불이 켜졌다.대구시는 31일 국민의힘 주호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1차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대구시 주도의 공영 개발로 공항을 건설할 수 있도록 한도 범위를 초과해 지방채를 발행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개정안은 군 공항 이전사업 뿐 아니라 민간 공항도 대구시가 위탁해 건설하도록 민·군 공항 통합건설이 가능하도록 했다.또 조속한 사업 시행을 위한 토지 조기 보상과 이주자에 대한 공공임대주택, 주택도시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수사팀과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 영장을 집행집행하려 했으나, 대통령경호처의 강력한 저항에 부딪혀 대치 5시간 30분 만에 철수했다.3일 공수처는 "현장 인원의 안전 우려됨에 따라, 오후 1시 반쯤 체포영장 집행을 중지했다"며 "향후 조치를 검토하고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어 "윤 대통령 측이 법에 의한 절차에 응하지 않았다"며 "심히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8시 2분쯤 공수처 수사관 30명과 경찰 특수단 120명 등 150명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에 도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인해 제조사인 보잉의 주가가 급하락했다.30일 미국 뉴욕증시에서 보잉은 전 거래일 대비 4.4% 하락하며 불안한 움직임을 보였다. 이는 사고 기종인 보잉 737-800의 안정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투자자들의 불신이 확대되고 있는 영향으로 분석된다.국토교통부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보잉 737-800 기종의 전수 특별점검을 실시할 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와 보잉사는 이 사고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합동 조사에 나설 예정이다.보잉사는 지난 1월
미국의 현재 118대 연방 의회가 평균적인 법안 통과 수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150개 미만의 법안을 처리했다.미국 인터넷매체 악시오스는 30일 보도를 통해 118대 연방 의회가 지난 2년 동안 통과시킨 법안 갯수가 1980년대 이후 가장 적은 '비생산적 의회'라고 신랄한 비판을 가했다.조지 H.W. 부시 대통령 재임 시절인 1989년부터 시작된 101대 의회를 포함한 이전 17차례의 의회는 평균적으로 380개 이상의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와 비교할 때, 118대 의회의 성과는 그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법안 통
대구와 경북 대부분 지역에서 푸른 뱀의 해인 2025년 새해 첫 일출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일 대구·경북 지역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된다. 따라서 새해 첫 일출을 육안으로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2025년 새해 첫 일출 예상 시각은 △대구 오전 7시 36분 △영덕 장사 7시 34분 △울진 망양정 7시 36분 △포항 호미곶 7시 32분 △포항 내연산 7시 34분 △영천 보현산 7시 35분 △청송 주왕산 7시 35분 △봉화 청량산 7시 37분 △경주 토함산 7시 32분 △군위 팔공
◇복수직서기관 전보△ 국세청 인공지능세정혁신팀 홍영표 △ 세원정보과 김유신 △ 장려세제과 박규동 ◇행정사무관 전보△ 국세청 혁신정책담당관실 오수빈 △ 국세데이터담당관실 이종민 △ 빅데이터센터 김용보 △ 빅데이터센터 심은진 △ 정보화운영담당관실 송지은 △ 정보보호담당관실 김동윤 △ 감사담당관실 신동익 △ 감찰담당관실 김명수 △ 감찰담당관실 노유경 △ 감찰담당관실 이준영 △ 국제세원담당관실 박진우 △ 역외정보담당관실 권재욱 △ 국제협력담당관실 김지우 △ 국제협력담당관실 엄태현 △ 국제협력담당관실 장지훈 △ 상호합의담당관
한미는 6일 서울에서 외교장관회담을 열고 한국의 정치혼란에도 흔들림없이 굳건한 한미동맹을 강조한다.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외교부 청사에서 오찬회담을 통해 한미동맹과 한미일 협력, 북한 문제 등 각종 현안 등을 협의한 뒤 오후에 공동기자회견을..
오산지역의 '한국 태생' 중증장애 외국인을 위기로 내몰아 문제화된 국민건강보험 제도가 최종 개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법이 처음 만들어진 이후 25년만이다. 앞서 법무부도 외국인 귀화 관련 제도 개정안을 발표한 만큼, 한국에 생활기반을 둔 취약계층 외국인이 '인도적 배려'를 받을 수 있
정선군은 진부역 KTX 운행시간 조정에 따라 ‘와와버스’ 운행시간을 변경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운행시간 변경은 지난해 12월 21일 오전 11시 20분 차량...
충북도교육청이 옛 청주 가덕중학교에 설치돼 있던 독립운동가 신홍식 선생의 흉상을 철거해 폐기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가덕중은 오는 3월 개교를 앞둔 공립 대안학교인 단재고등학교가 들어선다. 박진희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의 의원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청주 가덕이 고향인 동오 신홍식 선생은 독립선언서에 서명하신 민족대표 33인 중 기독교 대표”라며 “지난해 가을까지 있던 흉상이 사라져 충북도교육청에 이 사실을 알렸는 데 동오 선생의 흉상이 단재고의 교육비전과 맞지 않고 미관을 해친다는 이
김응수 신임 포항시 북구청장은 지난 2일 산불방지를 위한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하는 것으로 공식적인 첫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김응수 북구청장은 용흥동 1호 산불감시탑을 비롯해 장성동 산불대응 센터 및 신광·기계·송라 산불전문예방 진화대 대기소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겨울철 산불예방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산불 감시 현장의 애로사항과 문제점 등을 파악해 개선 지시는 물론 산불진화대원 및 감시원들과의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해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킨다는 사명감을 갖고 현장에서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해
포항 한 아파트 인근 야산서 산불이 발생했다.5일 포항북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21분께 포항시 북구 우현동 한 아파트 옆 야산에 불이 났다.이 불은 출동 소방대원과 포항시 임차헬기 1대 등이 동원돼 30분 만에 큰 불길이 잡혔으며 42분 만에 완진됐다.화재는 야산 초입부
진주시는 새해부터 바뀌거나 신설되는 5대 분야 83건의 제도와 시책을 발표했다.주요 내용을 보면, 기존 시민안전보험 보장 범위가 확대된다. 2월부터 폭발·화재 등에 사망과 상해 후유 장애 보장 항목이 추가되고, 개 물림과 개 부딪힘 사고 진단비가 추가될 예정이다.올 상반기에는 저신용자
시프트업에서 개발하고 레벨인피니트가 서비스하는 '승리의 여신: 니케'가 연초 서브컬처 게임 격전지에서 우위를 점유하는 등 선전하고 있다.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레벨인피니트에서 서비스 중인 '니케'가 구글 플레이 매출 4위에 올라섰다. 새 캐릭터 출시 이후 순위가 10계단 이상 점프하는 등 최상위권 경쟁에 합류한 것이다.이 회사는 새해 첫날, 새 캐릭터 '라피 : 레드 후드'를 선보였다. 특히 기존 캐릭터의 파워업 버전에 해당하는 '오버스펙' 캐릭터 타입을 첫 도입하면서 큰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기존 '라피'는 서사의 핵심적 인
2시간전
제주한라대학교는 2024년 제52회 임상병리사 국가시험에서 이 대학 임상병리과 응시자 37명 전원이 합격했다고 5일 밝혔다.제주한라대학은 이로써 2022년부터 3년 연속 임상병리사 국가시험 응시자 100% 합격이라는 성과를 거뒀다.김지로 학과장은 “전국 평균 합격률이 83.7%에 그친 것을 감안할 때 응시자 전원이 합격한 것은 학생들의 노력과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단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국내 의료 현장에서 인정받는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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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참사 ] 팔순잔치 가족 9명·공무원 동료 8명·3대 일가족도 희생
총 179명의 희생자를 낸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에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해외 나들이에 나섰던 가족 단위 여행객과 동료 여행객들이 다수 탑승한 것으로 확인돼 안타까움을 더했다.29일 전남 영광군에 따르면 군남면 주민 A 씨일가족 9명은 이날 오전 무안국제공항에서 사고가 난 제주항공 7C2216편에 탑승한 것으로 확인됐다.A씨는 181명 탑승자 중 최연장자로 A씨와 자녀 등 4명은 영광에 거주하고 있다. 나머지 친인척 등 5명은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들은 A씨 팔순 잔치를 위해 함께 태국 방콕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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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무안국제공항 항공기 사고 긴급대책회의 개최
제주특별자치도는 29일 오전 무안국제공항 항공기 사고와 관련해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제주항공은 제주도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제주도는 지분 3.18%를 보유한 4대 주주다. 이날 회의에는 오영훈 도지사 주재로 도 안전실, 소방안전본부, 자치행정국, 관광국 등 실무부서와 관계기관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도내 공항 안전 강화 대책과 함께 사고대책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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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1월 6~17일 ‘통일효도열차 사진전’
“을사년 새해에도 남구 통일효도열차는 한반도 평화 염원의 열기를 싣고 달립니다. 주민들과 함께한 지난 3년간의 발자취를 사진 작품에 담았으니 많은 관람 부탁드립니다.”광주 남구는 2025년 벽두부터 남‧북 화해 협력 및 관계 복원 염원을 위한 시동을 걸고 힘찬 출발에 나선다.26일 남구에 따르면 을사년 남구 통일효도열차 사진 전시회가 2025년 1월 6일부터 17일까지 구청 1층에서 열린다.통일열차 첫 운행에 나선 지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효천역에서 시작한 남녘 발 통일 염원을 총망라한 자리이다.남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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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공항 대참사 179명 사망...특별재난지역-4일까지 국가애도기간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29일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사고로 탑승자 181명 중 179명이 사망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생존자는 기체 꼬리 부분에 있던 승무원 2명이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이날 전남 무안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범정부차원의 신속한 피해 수습과 피해자 지원 등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다음달 4일까지 7일간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해 무안공항 현장과 전국 17개 시·도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특별재난지역 선포는 사회재난으로는 13번째로 피해 수습·지원은 무안군 이외에도 재난피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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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우 영천시 부시장 부임…"영천 발전에 모든 역량 다할 것"
이정우 경북도 메타AI과학국장이 1일 제21대 영천시 부시장에 부임했다.이 신임 부시장은 2일 충혼탑을 참배한 후 시무식과 함께 각 부서별 업무보고를 받으며 첫 업무에 들어간다.이어 지역 유관기관을 방문해 소통 행보를 펼치고 주요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며 지역 현안 파악에 나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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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올해 중기 육성자금 2조원
경기도가 올해 중소기업 육성자금 규모를 2조 원으로 확정했다. 사업비는 전년 대비 2500억원 늘었다.5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한 육성자금은 경영안정자금 1조800억원, 특화지원자금 1000억원, 특별경영자금 1200억원 등으로 편성됐다.경영안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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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강구면에 이어지는 따뜻한 나눔 손길
영덕군 강구면 면민들과 기관·단체들이 '희망2025 나눔 캠페인'에 속속 동참하면서 지역사회에 온정의 훈기가 돌고 있다. 강구면이 나눔 캠페인에 자체 목표한 금액은 5060만원으로 현재 캠페인이 절반쯤 지난 시점에서 67.3%에 해당하는 3407만여 원이 모금되고 있다. 캠페인에 동참한 기관·단체는 강우회, 강구전문의용소방대, 오포2리 청년회, 오포3리 마을회, 강구면 이장협의회, 강구면 지역발전협의회, 하저리 마을회, 오포1리 마을 주민 등이다. 남희동 강구면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이웃을 사랑하는 배려와 나눔의 힘으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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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몰 송도 3단계, 이번엔 속도낼까
인천 송도국제도시 롯데몰 송도 3단계가 지난해 10월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의 경관심의위원회를 통과하고 기반공사를 진행 중인 가운데, 건축위원회 문턱까지 넘었다.십수년간 공회전하던 롯데몰 송도 쇼핑몰·리조트가 이번에는 건물 골조를 올리며 눈에 띄는 진척을 보일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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