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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노동청 직원 수개월간 협박 민원인 집행유예 ‘항소’

민원 처리 결과에 불만을 품고 수개월간 노동청 직원을 협박한 60대 민원인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되자 검찰이 더 무거운 형을 선고해 달라며 항소를 제기했다.

인천지검은 협박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장을 냈다고 9일 밝혔다.

앞서 검찰은 A씨의 결심공판에서 징역 10개월을 선고해 달라고 요구했다.

검찰은 “피해자가 병원 치료를 받는 등 여전히 심적 고통을 호소하고 있고, 피고인은 노동청 진정 이후에 급여 일부를 지급받았음에도 자신의 요구가 관철되지 않았다는 이유...
수도권제2순환도로 정남IC 부근서 6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5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3일 오전 8시40분쯤 화성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정남IC 부근 평택 방면 도로에서 화물차와 승용차 등 6대가 연쇄 추돌했다. 이 사고로 40대 아반떼 운전자 A씨가 얼굴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나머지 차량 운전자 4명도 가벼운 상처를 입고 치료를 받고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감속차선에서 화물차가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후미를 충돌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박혜림 기자 hama@incheonilbo.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대만 8대 여행사 및 최대 여행플랫폼 기업인 KKDAY와 업무협약을 맺는 등 관광교류 활성화 협력에 나섰다.3일 공사에 따르면 주요 방한객 송출시장인 대만을 대상으로 경기도의 우수한 신규 관광콘텐츠를 활용한 단체여행상품 개발∙판매를 추진할 계획이다. 대만 8대 여행사는 콜라, 라이언, 동남, 백위, 오복, 신신, 찬성, 희홍이다.앞서 공사는 도내 관광콘텐츠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달 10일∼14일까지 여행사 주요 관계
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대한 반대 여론이 거세지면서 경기도의회와 김동연 지사의 '정치협력'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도의회는 1년 가까이 '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위원회'를 꾸리고 활동 중인데, 여기에 지역적으로 직접 연관된 의원들도 다수 있다.그러나 특위가 출범한 이후 김 지사와의 공식 만남이 성사된 적은 한 차례도 없었다.2일 인천일보 취재결과를 종합하면 김동연 지사와 특위는 간담회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앞서 특위는 4월쯤 경기도에 김 지사와 만남을 요청했고, 도는 최근 5월 중순 이후
“아이가 여럿인 만큼 기쁜 일이 있을 땐 그 행복이 배가 됩니다.” 인천 부평구에 있는 제17보병사단이 가정의 달을 맞아 4일 부대 개방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군인 가족과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단연 이목을 끈 건 다자녀 군인 가족들이다. 17사단은 셋 이상 다자녀를 키우는 간부가 156명에 이르는 부대로 알려졌다. 이날 오둥이부터 육 남매 등 군인 가족이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2021년 탄생한 다섯 쌍둥이 부모 김진수 대위와 서혜정 소령은 분홍색 단체 티셔츠를 맞춰 입은 오둥이와 행사장
수원시가 ‘2024 아시아 청년포럼’에 참가할 청년창업가 20명을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아시아 청년포럼은 수원의 청년 창업가들이 행사 기간에 일본을 방문해 글로벌 창업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교류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모집 대상은 수원에 거주하거나 사업장, 재학 중인 학교가 수원에 있는 19~39세 청년 창업가로 한다.참가자들에게는 ▲일본 기관 및 기업 등 방문 참여 ▲현지 기업가 강연, 네트워킹, 창업포럼 참여 ▲사전 창업 역량강화 프로그램 참여 ▲해외 체류를 통한 항공료
성남시가 올해 상반기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열기로 하고, 성남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19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수강료는 무료이다.상반기 교육은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5주간 3개 반으로 나눠 진행된다.강의 내용은 반려견에 대한 기초교육, 문제행동 교정 실습, 반려동물 기질 평가 방법 및 테스트, 수강생 맞춤 상담, 반려동물과 함께 먹는 펫푸드 만들기 등이다.강의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10명 이내의 소규모 그룹으로 진행되며, 날씨 여건에 따라 공원 또는 반려동물 돌봄센터에서 진행할 예정이다.교육받기를 원하는
김진표 국회의장이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차기 국회의장 후보들을 겨냥해 "만약에 한쪽 당적을 계속 가지고 편파된 의장의 역할을 하면 그 의장은 꼭두각시에 불과할 것"이라고 경고헀...
◇5급 승진△인사혁신과 이훈호 △청남대관리사업소 시설과장 황의공 △농산사업소 종자생산과장 김부경 △건축문화과 박상영 △보건환경연구원 약품화학과장 김경미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 이택기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조직위원회 권미란 △외교부 한승호◇5급 전보△문화예술산업과 김주태 △보건환경연구원 미세먼지분석과장 유권걸 △자치연수원 전성수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조직위원회 여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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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소속 제22대 국회 첫 원내대표 선거는 추경호·송석준, 이종배 의원 3파전으로 치러진다.5일 국민의힘 원내대표 후보 접수 결과, 대구 정치인 출신인 추경호 의원, 수도권 출신인 송석준 의원, 충청권 출신인 이종배 의원이 각각 등록했다.추경호 의원이 원내대표로 당선될 경우 윤재옥 현 원내대표에 이어 대구지역 정치인이 연속으로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맡게 된다.추경호 의원은 5일 “국민의힘이 유능한 민생정당·정책정당 국민공감 정당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며 원내대표 출마를 선
더불어민주당은 6일 개인정보 유출 오류 발생한 정부24에 대해해 윤석열 정부는 기본도 못하는가며 비판했다 최민석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계속되는 행정전산망 오류를 보며 국민께서 기본도 못하는 윤석열 정부에 무엇을 더 바랄 수 있겠는가"라며 이같이 밝혔다. 최 대변인은 "정부 행정전산망에 문제가 발생한 지 반년이 지났지만 오류는 계속되고 있다. 지난달 초, 정부24에서 오류가 발생해 타인의 주민등록번호, 주소 등 개인정보가 담긴 서류가 발급된 것으로 밝혀졌다. 지방세입정보시스템, 4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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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어린이날을 맞아 마련한 ‘매직 앤 벌룬쇼’ 공연이 지난 4일 포스코 효자아트홀에서 열려 동심의 세계에 즐거움을 줬다.포항제철소는 지난해 5월 최현우 마술쇼를 마련한 데 이어 이날 김재환 마술사를 초청한 가운데 이날 오전 11시·오후 2시·오후 5시
넥슨이 '메이플스토리'의 21주년 맞이 공세에 힘입어 인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최근 '스우' 리마스터 업데이트에 이어 21주년 이벤트 '빅토리아 컵'을 선보였다.PC방 통계 서비스 '더 로그'에 따르면 이 작품은 점유율이 증가하며 5.01%를 기록했다. 커뮤니티에서는 이번 업데이트에 대한 대화가 활발하게 이뤄지는 등 관심을 입증했다. 이 같은 성과는 풍성한 콘텐츠와 유저 친화적 이벤트, '메이플스토리' 개발을 총괄하는 김창섭 디렉터의 밀착 소통 등이 주요하게 작용했다는 평이
경남 지역 20개 지역자활센터와 자활기업이 만든 먹을거리, 생활용품 등 130여 개 제품이 지난 3일 경남도청 신관 앞에서 열린 ‘경남도와 함께하는 가정의달 맞이 자활생산품 하루장터’에서 인기리에 팔렸다.장터는 경남광역자활센터와 경남지역자활센터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경남도가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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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우도면 연평리 일원에 조성된 옛 우도 담수화 시설이 문화공간으로 다시 태어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우도 담수화 시설을 문화재생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총사업비 39억7200만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리모델링 공사에 착수했다고 6일 밝혔다.해당 사업은 지난해 말 실시설계를 완료해 건축 인허가, 계약심사 및 공사 입찰을 거쳐 건설공사 사업자 선정을 마무리했으며, 오는 12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제주도는 우도 담수화 시설이 가지는 사회·문화적 가치를 재해석해 지역 문화공간으로 재생한다는 방침이다.전시실, 다목적실,
‘제주의 허파’ 곶자왈에 기후생태 표준관측망이 구축된다.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은 지난 2일 곶자왈생태체험관에서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과 표준관측망 구축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곶자왈 생물다양성 및 생태계에 대한 학술조사와 교류, 생물자원 수집‧전시‧홍보‧교육, 관련 시설 및 장비 구축·활용 등에 적극 협력한다.특히 국립생태원은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이 보전·관리하는 곶자왈 공유화 지대에 표준관측망을 구축한다.표준관측망은 기후변화 및 생태계 반응·변동을 관측하는 국가 표준 인프라다. 우리나라 기후
2024년은 매미의 해입니다.올 봄, 미국에서는 수십억 마리의 매미가 희귀한 '쌍매미' 현상으로 출현할 예정입니다. 13년 주기로 사는 새끼와 17년 주기로 사는 새끼 두 마리가 동시에 지하에서 나올 것입니다.이 두 무리가 동시에 출현한 것은 1803년이 마지막이었다. 벌써 221년 전의 일입니다.남부에서는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조지아에 이르는 지역에서 이미 매미가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사우스캐롤라이나의 한 군에서는 그 소리가 어찌나 시끄러운지 걱정이 된 주민들이 보안관 사무실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17년 주기로 나타나는 북부 일리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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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 7개월 간 매월 1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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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파리바게뜨, 필리핀 현지화 전략 주효… 1호점 연일 북새통
SPC그룹은 최근 마닐라에 문을 연 필리핀 1호점 ‘파리바게뜨 몰 오브 아시아점’이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으며 안착하고 있다고 밝혔다.SPC그룹에 따르면, 파리바게뜨 몰 오브 아시아점은 지난달 18일 오픈 이래 4월말까지 매일 평균 1200여명이 방문하고 있으며, 하루에 빵과 케이크 등의 제품이 3000개가 넘게 팔리고 있다. SPC그룹은 올해 하반기 필리핀에 2개의 점포를 추가로 오픈 하는 등 적극적인 현지 시장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파리바게뜨는 다른 동남아 진출 국가와 마찬가지로 필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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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의회 이재용 의장, 국제스케이트장 원주 유치 SNS 릴레이 챌린지 참여
원주시의회 이재용 의장은 원강수 원주시장의 추천을 받아 국제스케이트장 원주 유치를 위한 SNS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하였다. 이 캠페인은 원주시가 국제스케이트장의 최적지로서의 잠재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이 챌린지를 통해 원주의 탁월한 교통 인프라와 접근성을 강조하며,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의 이상적인 후보지로 원주를 부각하고 있다.이재용 의장은 “원주는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이 릴레이 챌린지가 원주의 장점을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여, 국제스케이트장 원주 유치를 위한 붐업 조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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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일류 레저보트(아쿠아파티오) 포항크루즈 운행시작
해양관광의 메카 경북 포항에서 새로운 관광수요를 창출한 사회적기업 ㈜포항크루즈는 지난 2014년 3월부터 정식운항을 시작해 현재까지 탑승객 누계 112여만 명을 앞두고 있다. 포항크루즈는 그간 10년간 운행해 온 노후 선박 3척을 대신해 올해 4월 알루미늄 재질 미국산 최고급 레저선박을 수입했다. 이 선박은 포항운하 코스에 맞게 제작돼 데크 크기 7m19cm, 선체 7m65m, 폭 2m60cm, 2.8t 규모로 기존에 있던 아쿠아파티오보다 넓은 좌석과 편안한 승차감, 시원한 개방감을 가진 신규 선박으로 관광객들의 만족감이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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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을 제외한 유,초·중·고 교사 10명 중 3명은 미혼이거나 독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미혼·독신 교사 규모는 최근 5년 새 1만여 명 증가했다. 결혼상대로 인기가 높은 교사이지만 고학력 전문직 여성의 미혼률이 높아지면서 미혼·독신 공무원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아울러 우리나라 교육공무원 10명 중 3명은 이직을 고민하고 있으며 이는 모든 공무원 직종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직을 고민하는 이유로는 낮은 보수가 52.1%로 가장 많았고 과도한 업무량이 그 뒤를 이었다.인사혁신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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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섬 남해군’에 ‘보물숲’이 들어설 예정이다. 경남 남해군은 삼동면 물건리 산228-1 일원에서 자연휴양림 착공식이 열렸다고 6일 밝혔다. 군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은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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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2시 청주 에스가든웨딩 청주 3층 르씨엘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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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동인천역 일대 복합개발의 성공 조건
제물포르네상스의 주요 사업 중 하나인 '동인천역 일대 복합개발'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사업성 부족으로 수년간 겉돌기만 했던 사업이 민선 8기에서 과연 첫발을 뗄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인천시는 동인천역 일원을 도시개발 사업지로 지정하기 위한 개발계획을 고시하고 주민의견 청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동인천역 일대 9만3483㎡를 도시개발구역으로 정해 고밀도로 복합개발하는 내용이다.시가 공개한 토지이용 계획을 보면, 상업용지가 55.3%이고 도시기반시설용지가 40%에 이른다. 상업용지 중엔 주상복합이 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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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e스포츠상설경기장 건립과 제물포 원도심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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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교육] 10대, 행복의 기준은 돈보다 건강
서울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이 지난해 10월 서울 초·중·고생 1만273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서울 학생 가치관 조사'에 따르면, '행복의 조건이 무엇이냐'고 물었더니 '몸이 건강한 것'을 1순위로 꼽았다. 다음은 '화목한 가족' '돈을 많이 버는 것' '꿈이나 삶의 목표를 이루는 것' '좋은 친구를 사귀는 것' 순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지금 학생들이 코로나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