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일 충남도의원은 26일 제35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지역소멸대응기금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을 촉구했다.
방 의원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충남이 확보한 지방소멸대응기금 2,617억 원 중 광역지원계정의 집행률은 13.8%, 기초지원계정의 집행률은 23%에 그치고 있다”며 “특히 금산군과 태안군은 각각 11%, 부여군과 서천군은 각각 18%와 19%로 매우 저조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충남에서는 공주, 보령, 논산, 금산, 부여, 서천, 청양, 예산, 태안 등 9...
관세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다음 달 6일까지 2주간 해외직구 식품에 대한 안전성 집중검사를 시행한다.이는 미국의 대규모 할인행사인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급증하는 해외직구 물량에 편승해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불법·위해 식품이 국내로 반입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이번 집중검사는 안전성 협업검사로, 관세청은 집중검사 동안 국내 반입이 금지되는 원료·성분이 포함된 해외직구 식품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특히 기억력 개선, 집중력 향상, 면역력 강화, 체중감량 등의 효과를 내세운 제품과 우범성이 높은 제품을 중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한 공직선거법 위반 1심 판결에 대해 검찰도 양형 부당 등을 이유로 항소했다.서울중앙지검은 22일 사실오인, 법리 오해와 양형 부당을 이유로 항소를 제기했다고 밝혔다.전날 이 대표가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한 데 이어 검찰도 불복 의사를 밝힌 것이다.이에 따라 양측은 서울고법 2심에서 다시 한번 치열한 사실관계 및 법리 공방을 벌이게 됐다.검찰은 "'김문기를 몰랐다'는 등의 발언이 고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과의 업무상 관계 등 공·사적 행위를 부인한
대전광역시와 충청남도의 행정구역 통합논의가 지역사회의 뜨거운 이슈가 되고 있다. 대전과 충남은 과거 하나의 행정구역에서 시작된 만큼, 문화적·역사적 연대감은 강하지만 이러한 통합은 오히려 충청권 전체의 발전을 저해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대전·충남 중심의 통합이 충청권 내부의 균형을 무너뜨리고, 협력 구도를 약화시키며 지역간 경쟁을 심화시킬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대전과 충남의 통합은 인구 300만 명 이상의 대도시권 형성을 통해 대전의 과학기술 인프라와 충남의 제조업 기반이 결합되어 행정 효율성과 경
충북문화재단은 오는 27일 충북문화관 숲속갤러리에서 문화가 있는 날 숲속콘서트로 `클래식 명곡집'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악장으로 활동 하고 있는 바이올리스트 최지웅과 네덜란드 마스트리히트대학교, 첼리스트 허철, 피아니스트 윤소영의 합주로 차이코프스키 피아노 트리오 op.50을 연주한다. 차이코프스키는 피아니스트였던 친구 니콜라이 ...
충북 충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충주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에서 충주 교육가족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행사로, 지역 내 유·초·중·고등학교 및 교육지원청 교직원 등 130여명이 참여했다. 명랑운동회 위주의 프로그램과 업싸이클링 만들기 등의 부스 운영을 병행했다.
진병영 함양군수가 지난 26일 열린 제289회 함양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올해 주요 성과를 소개하고 내년도 군정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함양군의 지속발전을 위한 미래 전략을 강조하며, 조금 더디더라도 정확한 정책방향에 방점을 둔 중장기적 계획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올해 함양군의 주요성과는 군민의 정주환경 개선 및 미래세대를 위한 투자로 ▲경남 최초 통합 돌봄센터 개소 ▲함양 도서관 이전 신축 12년 만에 확정 ▲함양군장학회 재단법인 출범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 선정 등이며, 함양농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
기상청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는 28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강풍을 동반해 곳곳에 많은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했다.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고, 강원중.남부내륙.산지와 경북권내륙은 오후까지, 경기남부는 늦은 밤까지, 충청권과 전라권은 늦은 밤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제주도는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중산간 이상의 지역에서는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특히 새벽까지 제주도 산지에는 시간당 1~3cm의 강한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
LG CNS가 K-디지털 트레이닝 아카데미 교육기업으로 선정돼 오는 12월 3일까지 'LG CNS AM Inspire Camp' 1기 교육생을 모집한다.K-디지털 트레이닝은 첨단산업 분야 취업 준비생을 위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산업현장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국내 IT 첨단기술을 이끌고 있는 기업이나 훈련기관을 발탁해 교육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인공지능 △클라우드 △IoT △메타버스 △블록체인 △빅데이터 등을 포함한 총 9개 디지털 분야와 △2차전지 △
천안시와 민간개발사업자 ㈜천안군서산업단지개발은 지난 25일 직산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천안 군서일반산업단지 개발사업’ 주민의견 청취 및 합동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천안 군서일반산업단지 개발사업 산업단지계획 승인신청에 따라 이뤄졌으며, 산업단지 예정 부지 주민과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천안시와 ㈜천안군서산업단지
헌법소원까지 제기된 차고지 증명제자 폐지 여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제주특별자치도가 27일 오후 농어업인회관 대강당에서 개최한 ‘차고지증명제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도민 공개 토론회’에서 개선방안에 대한 연구용역을 진행 중인 제주연구원이 실시했던 설문조사 결과가 공개됐다.설문조사는 지난 9월말부터 10월초 사이 제주도민 1008명을 대상으로 모바일로 진행됐다.응답자의 절반인 49.9%가 폐지, 일부 기준 완화 15.9%, 현재 기준 유지하면서 불편사항 개선 22.3%, 차고지증명제 효과 위해 제도 강화 11.9%로 조사됐다.차고지증
인천 서구의회 김학엽 의원이 26일이 진행된 4일 차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에서 골목형상점가 지원사업의 실효성 분석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지난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김학엽 의원은 골목형상점가 지원사업으로 인한 상점가의 매출 증대 검증을 위해 설문조사 방식이 아닌 객관적 지표를 마련할 것을 주문한 바 있다.골목형상점가 지원사업은 2021년부터 올해까지 약 4년간 골목형상점가 지정 및 지원을 위해 매립지특별회계와 구비를 합하여 약 32억원 정도가 투입되었으며, 사업의 방향성과 체
티피링크의 스마트홈 브랜드 타포는 듀얼 파워 설계와 24시간 연속 녹화 기능을 갖춘 스마트 비디오 도어벨 ‘타포 D235’를 선보였다.타포 D235는 10,000mAh 대용량 배터리와 유선 전원 옵션을 모두 지원해 설치 환경에 따라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다. 무선 모드에서는 최대 210일의 안정적인 배터리 성능을 제공한다.유선 연결 시에는 24시간 연속 녹화가 가능해 한순간도 놓치지 않는 모니터링이 가능하고, 올웨이즈온 모드가 활성화돼 이벤트 전후의 영상을 저장, 놓치기 쉬운 세
뮤지컬 실황 영화 가 관객수 4만5000명을 돌파하며 스크린에서 압도적 흥행을 거둔 가운데 2026년 새롭게 돌아올 뮤지컬 에 대한 기대도 커졌다.뮤지컬 실황 영화 가 지난 10월 16일 메가박스에서 단독 개봉된 가운데 개봉 이후 4만5000명 이상의 관객들을 모았다. 이는 국내 뮤지컬 실황 영화 최대 관객수로 상영 마지막을 향해 가는 이 영화의 흥행 기록에 관심이 모인다.뮤지컬 은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황후 엘리자벳 폰
"영공을 수호하는 공군 제10전투비행단 장병들이 있었기에 오늘날 대한민국이 있을 수 있었습니다. 제10전투비행단 장병들을 많이 응원해 주시기를 바랍니다."이재준 경기 수원시장은 26일 공군 제10전투비행단이 수원 주둔 70주년을 기념해 개최한 '수원시민과 함께하는 부대 개방' 행사에 참석해 이같이 축사를 했다.이날 행사는 제10전투비행단이 70년간 함께 해온 수원시민과 화성시민을 위해 마련했다. 기념식과 축하 공연, 축하 비행를 비롯해 70주년 기념 전시, 조종복 착용, 서바이벌 사격체험 등 부대행사 등도 진행됐다. 공군 제10전투
SK텔레콤은 전세계 우수 통신 기업들을 대상으로 하는 ‘글로텔 어워드 2024’에서 ‘올해의 기후 보호 활동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글로텔 어워드 8년 연속 수상이다.12회 글로텔 어워드는 글로벌 ICT 리서치 기관 ‘인포마’가 주관하며, 통신 서비스, 인프라, AI, 마케팅 등 총 24개 부문에서 혁신 기업을 선정했다.‘올해의 기후 보호 활동’ 상은 환경·사회·지배구조 기술을 통해 에너지 절감 등 우수한 친환경 활동을 펼친 제조사 또는 통신사에
창 너머 나무들이 주체하지 못하는 몸짓인 걸 보면 오름의 정경이 짐작이 간다. 바람의 세기가 가을을 주관하기에 마음마저 흔들려도 좋은 가을이다. 자연과의 경계가 썸 타는 시간도 없이 허물어진다. 이울기 전에 가을의 찬란함을 흡입하고 삶을 충족하자는 마음에 오름의 억새가 연일 나부낀다. 더는 지체하지 않고 출발한다. 평일을 선택한 이유대로 주차 자리가 비어 있다. 자동차와 사람들의 소음으로 오름을 느낄 새도 없이 하늘마저 칙칙했었던 날이 있어 선별한 오늘이 길 일이려나. 바람이 심상치는 않다. 폭이 넓은 계단이 무수히 밟혀도 모로 눕
중국 정부가 한국 일반여권 소지자 등에 적용 중인 무비자 입국 기간을 현행 15일에서 30일로 늘리고,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무비자 정책을 중단했던 일본을 다시 무비자 대상에 포함했다.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2일 정례 브리핑에서 오는 30일부터 현재 비즈니스·관광·친지 방문 등으로 제한된 무비자 방문 목적에 ‘교류 방문’을 추가하고, 무비자로 중국에 체류할 수 있는 기간을 15일에서 30일로 늘린다고 발표했다.새로 더해진 ‘교류 방문’은 중국에서 기존에 발급해온 비자 중 ‘F 비자’의 방문 목적에 해당한다.학술·문화·종교·비정
농지 본래의 용도인 경작이 금지 또는 제한되지 않은 경우에는 법령에 따라 사용이 금지 또는 제한된 토지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기획재정부 유권해석이 나왔다.기획재정부는 학교용지로 지정된 농지가 소득세법시행령 제168조의14 제1항의 '법령에 따라 사용이 제한된 토지'에 해당하는지 여부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기재부는 회신을 통해 “사실상의 현황이 분명하지 않고 공부상의 등재현황이 농지인 토지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시지역에 편입되고 같은 법에 따라 도시계획시설 부지로 지정된 경우로,
24절기 중 소설과 대설 사이, 첫눈이 제법 많은 양으로 내려 세상이 하얗게 변했다. 눈이 만들어낸 풍경은 마치 누군가 거대한 붓으로 세상을 새하얗게 칠한 듯 신비롭고 아름답다. 물론 눈길에 미끄러질까 조심스럽지만, 그것조차 겨울의 묘미처럼 느껴진다. 창밖으로 흩날리는 눈발은 바쁜 일상을 잠시 멈추게 하고, 사람들의 마음에 작은 설렘을 남긴다. 눈은 겨울이 보내는 첫 번째 초대장처럼 우리를 환영하고 있는지도 모른다.점점이 내리는 눈을 보면 마음이 잠잠해진다. 흐린 날이 주는 분위기와 흩어지는 작은 눈송이가 만드는 힘이랄까. 낙엽으로
경남도의회 교육청소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6일 2024년도 경상남도교육비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종합심사를 실시했다.이번에 제출된 경남도교육청 제2회 추경예산안은 기정예산 7조3129억원보다 1734억원이 감액된 7조 1395억원으로, 세입예산은 제1회 추가경정예산 편성 후 내국세 수입 감소에 따른 중앙정부이전수입 3483억원을 감액했고, 세출예산은 연도 내 집행이 어려운 시설사업비 1708억원과 인건비 및 운영비 126억원을 감액했으며, 교육사업비는 증액되었는데 인공지능 기반 교수학습 역
진주시 진양호공원 후문 꿈키움동산 앞 다이나믹광장에서 ‘진양호공원 눈꽃축제’가 12월 7일 펼쳐진다.이날 오후 1시에서 4시까지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가족이 함께 진양호에서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경쾌한 문화공연과 다채로운 미리 크리스마스 체험으로 진행된다.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다.오후 3시부터 진행되는 문화공연은 감미롭고 은은한 클래식 실외연주와 함께 흥겨운 크리스마스 캐럴에 맞춰 산타 캐릭터 인형과 함께 퍼레이드 및 밴드공연으로 꾸며진다.이날 축제 무대인 다이나믹광장에서는 하모와 함께 대형 크리스마
진병영 함양군수가 지난 26일 열린 제289회 함양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올해 주요 성과를 소개하고 내년도 군정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함양군의 지속발전을 위한 미래 전략을 강조하며, 조금 더디더라도 정확한 정책방향에 방점을 둔 중장기적 계획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올해 함양군의 주요성과는 군민의 정주환경 개선 및 미래세대를 위한 투자로 ▲경남 최초 통합 돌봄센터 개소 ▲함양 도서관 이전 신축 12년 만에 확정 ▲함양군장학회 재단법인 출범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 선정 등이며, 함양농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
함양군은 지난 26일 오후 4시30분, 군수실에서 진병영 함양군수와 최씨 종친회 관계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목판 기증식’을 개최했다.이번 기증은 경주 최씨 종친회 발전위원 최영철 씨가 자신의 소장품을 함양군에 기증하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이루어졌다.기증된 목판은 1970년에 한국서각협회에서 만든 작품으로, 고운 최치원 선생의 고운에 대한 설명문이 담겨 있다.진병영 함양군수는 “함양태수로 재직하며 백성들을 위해 많은 정책을 펼친 고운 최치원 선생의 목판 기증이 이루어져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귀중한 목판을 기증해주신 최영철님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