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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의 아픔, 웅장한 사운드로 감싸다

용인문화재단이 23일 오후 7시30분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국립합창단과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전쟁 그리고 평화'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무대는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전쟁의 아픔을 음악으로 승화하고 평화가 깃들기를 염원하며 준비됐으며, 고전 음악의 거장 하이든의 '전쟁 미사'와 영국 현대 음악가 칼 젠킨스의 '평화를 만드는 사람들'을 국립합창단과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선보인다.

민인기 국립합창단 신임 단장의 지휘와 함께 국제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소프라노 박소영, 최정...
경찰과 인천경제청이 최근 보행자가 굴삭기에 치여 숨진 인천 송도국제도시 교차로의 기형적 구조를 개선하기로 했다.▶ 관련기사 : ‘인천 송도 보행자 참변’ 예고된 일이었나...교차로 복잡∙위험2일 인천경찰청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두 기관과 도로교통공단, 연수경찰서는 지난달 29일 연수구 송도동 G타워 앞 교차로 현장을 점검하고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우선 인천경제청은 운전자가 보행자를 쉽게 발견할 수 있도록 차량 신호기를 횡단보도 뒤로 약 15m 떨어진 곳으로 옮기기로 했다.사망 사고가 발생한 횡단보도 바로 앞에 설치된
하남시와 서울 강동구가 9호선 강동하남남양주선 일반열차 연장 운행과 조속 개통을 경기도에 촉구하고 나섰다.강동하남남양주선 현안 해결을 위해 두 지자체가 목소리를 낸 것인데, 강일·하남 공동대응 협력 T/F 추진단을 구성해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2일 하남시 등에 따르면 경기도는 서울지하철 9호선을 강동구 강일동에서 하남을 거쳐 남양주시까지 연결하는 강동하남남양주선 철도 건설사업을 추진 중이다. 하지만 이 노선 기본계획의 열차 운영계획은 현재 건설 공사가 진행 중인 9호선 4단계의 종착역인 942정거장까지만 일반열차를 운영하고,
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대한 반대 여론이 거세지면서 경기도의회와 김동연 지사의 '정치협력'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도의회는 1년 가까이 '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위원회'를 꾸리고 활동 중인데, 여기에 지역적으로 직접 연관된 의원들도 다수 있다.그러나 특위가 출범한 이후 김 지사와의 공식 만남이 성사된 적은 한 차례도 없었다.2일 인천일보 취재결과를 종합하면 김동연 지사와 특위는 간담회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앞서 특위는 4월쯤 경기도에 김 지사와 만남을 요청했고, 도는 최근 5월 중순 이후
NH농협 안산시지부는 3일 안산시 단원구 대부북동 농가에서 ‘범 농협 영농지원 발대식 및 농촌일손돕기’ 행사를 개최했다.이 행사는 본격적인 영농철에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NH농협 안산시지부, 군자농협, 반월농협, 안산농협, 범 농협 임직원과 고향주부모임 안산시지회 회원 등 60여명이 참석해 포도 순 따기, 주변 환경 정리 등 일손돕기를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NH농협 안산시지부와 안산시농협은 매년
더불어민주당은 제22대 국회 당선인 총회를 열고 신임 원내대표에 박찬대 의원을 선출했다. 당 대표에 이어 원내사령탑까지 인천 의원이 자리하게 됐다.민주당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총회를 열고 재적의원 171명 가운데 과반수 동의로 박 의원을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했다.박 신임 원내대표는 “22대 국회가 실천하는 개혁국회가 되기 위해 신발끈을 꽉 매고 있는 힘껏 뛰겠다”며 ‘실천하는 개혁국회, 행동하는 민주당’을 강조했다.박 신임 원내대표는 정견발표 연설에서 “국민들께서 헌정 사상 최초로 제1야당에게 단독 과반을 몰아 주
수도권제2순환도로 정남IC 부근서 6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5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3일 오전 8시40분쯤 화성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정남IC 부근 평택 방면 도로에서 화물차와 승용차 등 6대가 연쇄 추돌했다. 이 사고로 40대 아반떼 운전자 A씨가 얼굴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나머지 차량 운전자 4명도 가벼운 상처를 입고 치료를 받고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감속차선에서 화물차가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후미를 충돌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박혜림 기자 hama@incheonilbo.
화성시가 지난 달 영국 FAPAS에서 진행한 농산물 잔류농약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11개 성분 모두 ‘만족’ 등급을 받았다.FAPAS는 영국 환경식품농림부 식품환경연구청에서 전 세계 기관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중금속 ▲식품첨가물 등 분야에서 분석기관과 분석원의 숙련도가 어느 정도인지를 비교하는 농·식품 화학 분석 능력 평가이다.국제적으로 공신력과 인지도가 높아 매년 세계 각국의 정부 기관, 연구소, 민간 분석기관 등이
김 산업 진흥구역인 진도군이 2024년 물김 위판액 2284억원을 기록했다. 8일 군에 따르면 전국 최대 김양식장 1만 6128㏊, 23만 5658책 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진...
문서중앙화 솔루션 기업 사이버다임은 국내 사모투자펀드 운용사 크레센도에쿼티파트너스로부터 1000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8일 밝혔다.사이버다임은 크레센도로부터 받은 투자금을 기술 개발, 솔루션 고도화, 전문인력 양성, 세계 시장 개척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크레센도는 문서중앙화 시장이 본격 확대될 것으로 보고 사이버다임에 투자를 결정했다. 1998년 설립된 사이버다임은 문서중앙화 소프트웨어 사업에 주력하며 신한금융지주, KB금융지주, 삼성전자, 현대카드와 에코프로를 포함한 국내외 1200개 이상
홍태용 김해시장 인수위원장을 맡았던 김재원 신라대 항공대학장이 김해연구원 초대 원장으로 취임했다.홍 시장은 8일 김 학장을 정책개발 싱크탱크 역할을 담당할 김해연구원장으로 임명했다. 김해연구원은 7월 개원하며, 원장 임기는 3년이며 연임할 수 있다. 김 원장은 재직 중인 신라대
한국투자금융지주가 1분기 '깜짝' 실적을 공개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부실과 해외 대체투자 손실 우려 등이 지속되는 가운데서도 주력 자회사인 한국투자증권을 중심으로 실적이 개선된 결과다. 다만 정부의 PF 부실 사업장 정리 기조에 따라 충당금 증가 전망도 나오고 있어 향후 추이가 주목된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금융지주는 지난 1분기 연결기준 지배주주순이익이 3404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3% 증가했다. 당초 컨센서스인 2380억원을 43%대 상
경남도는 기업이 원하는 경쟁력 있는 산업입지 공급 기반을 선제적으로 마련하기 위해 개발 가용지 발굴과 개발구상 ...
대구 팔공산에 등산을 하러 갔다가 연락이 두절된 60대 A씨가 산 능선 아래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8일 대구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0분쯤 대구 동구 신무동 팔공산 톱날바위 능선 아래에서 A씨가 숨진 채로 발견됐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일 오후 1시쯤 팔공산에 등산을 하러 간다고 집을 나선 뒤 연락이 두절됐다.이후 A씨 가족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소방, 팔공산 관리사무소 관계자 등과 함께 인근을 수색하던 중 이날 숨진 A씨를 발견했다.경찰은 "A씨가 평소 자주 혼자서 등산을 다녔다"는 가족의 말 등에 따라 그
한전KDN이 국민과의 경영 소통을 위해 온라인 혁신 제안 플랫폼 '국민제안 혁신 DESK'를 확대, 운영한다.한전KDN의 국민제안 혁신 DESK는 국민의 다양한 혁신 아이디어를 수렴하고 원활히 소통하기 위한 한전KDN의 대표적인 혁신 소통 채널이다.2023년 9월부터 12월까지 약 4개월 동안 시범적 운영을 통해 국민과의 소통 창구 개선 방안을 도출해 올해 보상 강화와 함께 제안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하는 등 상시 제도화한다.한전KDN은 제안 포상 등급을 기존 최우수와 우수 2개 등급에 장려를
한전KDN이 국민과의 경영 소통을 위해 온라인 혁신 제안 플랫폼 “국민제안 혁신 DESK”를 확대하여 운영한다.한전KDN의 “국민제안 혁신 DESK”는 국민의 다양한 혁신아이디어를 수렴하고 원활히 소통하기 위한 한전KDN의 대표적인 혁신소통채널이다. 2023년 9월부터 12월까지 시범적 운영을 통해 국민과의 소통창구 개선방안을 도출, 올해 보상강화와 함께 제안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하는 등 상시 제도화한다.한전KDN은 제안포상 등급을 기존 최우수와 우수에 장려를 추가해 3개로 늘리고 선정된 우수제안사항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경기도는 국토교통부에서 관리하는 위험물질 운송차량의 위치정보와 위험물질 운송차량 사고 발생 시 사고 정보를 전국 최초로 경기도 교통정보센터에 실시간 전송한다.경기도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8일 도청 북부청사에서 교통안전을 위한 돌발정보와 위험물질 운송정보를 상호 실시간 연계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식을 개최했으며, 협약에 따라 5월부터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물질 운송차량 사고 정보를 실시간 전파한다.위험물질 운송차량 사고 정보는 경기도 교통정보센터 누리집(gits.gg.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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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파리바게뜨, 필리핀 현지화 전략 주효… 1호점 연일 북새통
SPC그룹은 최근 마닐라에 문을 연 필리핀 1호점 ‘파리바게뜨 몰 오브 아시아점’이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으며 안착하고 있다고 밝혔다.SPC그룹에 따르면, 파리바게뜨 몰 오브 아시아점은 지난달 18일 오픈 이래 4월말까지 매일 평균 1200여명이 방문하고 있으며, 하루에 빵과 케이크 등의 제품이 3000개가 넘게 팔리고 있다. SPC그룹은 올해 하반기 필리핀에 2개의 점포를 추가로 오픈 하는 등 적극적인 현지 시장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파리바게뜨는 다른 동남아 진출 국가와 마찬가지로 필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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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2024 성주참외 생명문화축제 안전관리계획 심의위원회 개최!
성주군은 5월 1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하여 오는 5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2024 성주참외 생명문화축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하였다.안전관리위원회는 지역의 안전관리에 관한 중요정책의 심의 및 총괄·조정, 재난관리책임기관이 수행하는 재난관리업무의 협의·조정 역할 등을 하고 있다.안전관리계획에는 인파대책, 교통안전, 유형별 안전사고 대책 등이 수록되어 있으며 사전에 안건을 검토 후 심의회를 통해 안전관리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이날 심의회는 성주경찰서, 성주소방서 등 유관기관 안전관리위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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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10명 중 3명은 미혼·독신 .. 5년 새 1만여명 늘었다
사립을 제외한 유,초·중·고 교사 10명 중 3명은 미혼이거나 독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미혼·독신 교사 규모는 최근 5년 새 1만여 명 증가했다. 결혼상대로 인기가 높은 교사이지만 고학력 전문직 여성의 미혼률이 높아지면서 미혼·독신 공무원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아울러 우리나라 교육공무원 10명 중 3명은 이직을 고민하고 있으며 이는 모든 공무원 직종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직을 고민하는 이유로는 낮은 보수가 52.1%로 가장 많았고 과도한 업무량이 그 뒤를 이었다.인사혁신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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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전곡농협,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추진
연천군은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신규사업인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앞서 연천군은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을 3년째 운영하고 있다. 올해 연천군은 농림축산식품부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신청, 전곡농협을 운영자로 선정했다. 이에 전곡농협은 20명의 근로자와 7개월간 근로계약을 맺고 지역 내 일손이 필요한 농업인에게 파견할 예정이다. 공공형 계절근로자는 기존 농가형과 달리 공동숙소에서 지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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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당첨번호 조회]1119회 로또 1등 당첨지역 제주 2곳, 울릉도 1곳...연금복권 720+ 당첨번호 확인!
5월 4일 추첨한 제1119회 로또복권에서는 19명의 1등 당첨자가 탄생했다. 동행복권에 따르면 5월 4일 추첨한 제1118회 로또 1등 당첨번호는 '11, 13, 14, 15, 16 45번'으로 결정됐다.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9명으로 1인당 14억 7,744만원씩의 당첨금을 수령한다. 2등 보너스 번호는 '3번이다. 5개 번호와 보너스 번호를 맞힌 2등은 72명으로 각 6,498만원씩의 당첨금을 받는다.5개 번호를 맞춘 3등은 3,518명으로 132만 원씩을, 4개 번호를 맞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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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영남루' 국보 승격 후 달라진 점은?
'밀양 영남루' 국보 지정서가 8일 최종 전달됐다. 지난해 12월 국보 승격 후 밀양시장 부재로 늦어지던 전달식이 이뤄졌다,이날 오후 영남루 마당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최응천 문화재청장은 안병구 밀양시장에게 국보 지정서를 전달했다. 영남루는 1955년 국보로 승격됐다 1962년 문화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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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반부패‧청렴 전략 TF 협의회 개최
대전광역시교육청은 5월 8일, 부패취약분야의 개선 노력으로 청렴도 향상을 위한 ‘반부패·청렴 전략 TF’ 협의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김진수 부교육감을 주재로 15개 분야 팀장 및 업무담당자가 참여한 이번 협의회는 부패취약분야에 대한 제도개선을 통해 깨끗하고 신뢰받는 대전교육을 만들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협의회를 통해 부패취약 분야별 청렴과제 추진계획과 추진실적을 점검 및 공유하고, 청렴도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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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민선8기 김해시장직 인수위원장, 초대 김해연구원장 취임
홍태용 김해시장 인수위원장을 맡았던 김재원 신라대 항공대학장이 김해연구원 초대 원장으로 취임했다.홍 시장은 8일 김 학장을 정책개발 싱크탱크 역할을 담당할 김해연구원장으로 임명했다. 김해연구원은 7월 개원하며, 원장 임기는 3년이며 연임할 수 있다. 김 원장은 재직 중인 신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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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다 센서 필요없다던 테슬라, 뚜겅 열어보니 라이다 '큰손'?
테슬라가 자율주행용 센서 라이다 제조업체 루미나의 큰손으로 밝혀지면서 출시를 앞둔 테슬라의 자율주행 택시 '로보택시'에도 라이다 기술이 적용될 가능성이 떠올랐다.7일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루미나는 테슬라가 2024년 1분기 매출의 1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루미나의 1분기 매출은 지난해 4분기 대비 5% 감소했음에도 최대 고객인 테슬라에 대한 센서 판매로 상쇄됐다고 한다. 루미나의 순손실은 지난해 1억4670만달러에서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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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올해 물김 생산량은 10% 늘었으나 위판액은 2배 증가
김 산업 진흥구역인 진도군이 2024년 물김 위판액 2284억원을 기록했다. 8일 군에 따르면 전국 최대 김양식장 1만 6128㏊, 23만 5658책 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