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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플라스틱 공장서 용접 작업 중 폭발… 3명 2~3도 화상

구미시 공단동에 있는 한 플라스틱 필름 제조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3명이 크게 다쳤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21일 오후 3시 53분쯤 경북 구미시 공단동 소재 플라스틱 제조공장에서 용접 작업 도중 폭발 사고가 밠행해 용접 작업을 하던 50대 남성과 여성, 30대 남성 등 3명이 전신 2~3도의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폭발은 폴리에스터 첨가제 제작 공정 중 혼합 베셀에 용접하기 위해 용접봉을 접촉하는 순간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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