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시설관리공단은 미국환경자원협회가 주관하는 ‘2024년도 국제공인 숙련도 평가’에서 최우수 분석기관으로 인증받았다고 10일 밝혔다.미국환경자원협회는 국제표준화기구가 인정하는 국제숙련도 시험기관으로 환경분야 오염물질에 대한 분석능력과 결과의 정확도 및 신뢰성 등을 평가한다.공단은 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 총유기탄소, 부유물질, 총질소, 총인 등
반야월교회는 10일, 성탄 박스 1천200상자, 라면 100상자, 계란 300판 등 총 4천3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동구청에 기탁했다.이번 후원물품은 반야월교회 성도들과 주일 학교 학생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아 마련했다.이승희 담임목사는 “우리 교회가 지역 사회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성도들과 함께 따뜻한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일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청송군은 지난 9일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4년 식품안전관리 시·군 평가에서 식품안전분야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이번 평가는 식품위생관리, 식중독 예방관리, 식생활 환경 개선 등 총 4개 분야 14개 평가 항목으로 진행됐다. 특히 청송군은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집단급식소와 횟집 등을 대상으로 조리 종사자 맞춤형 식중독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조리기구의 오염도 측정을 통해 현장 상황을 반영한 실질적인 보완책을 제시하며 식중독 발생을 사전 차단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또한, 청송군은 다소비 가공식품과
인제군 CCTV 통합 관제센터가 365일 24시간 빈틈없는 관제로 안전 파수꾼 역할을 해내고 있다.군은 지역의 치안 강화와 범죄 예방을 위해 공공장소와 인구 밀집지역 등 관내 377개소에 다목적 CCTV를 698대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군에 따르면 인제군 CCTV 통합관제센터는 올 한해 지역 사건‧사고 해결을 위한 356건의 영상정보를 제공했고, 실시간 모니터링을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해 일상생활 전반에서 안전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특히, 농촌지역에 설치된 CCTV는 실종사고 대처, 산불 등 재
부산 동구 수정동에 위치한 식당 원조콩나물비빔밥 이희숙 대표는 지난 6일 성금 100만원을 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해당 성금은 동구종합사회복지관 한결꿈장학사업을 통해 동구 관내 청소년이 바른 인성을 가지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고등학교 졸업 시까지 장학금 지원 및 나눔활동, 보호자교육, 꿈발표회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이희숙 대표는 30년 이상 한끼 식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제39회 자랑스러운 시민상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매주 봉사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 3월부터 실시한 농작업 대행 서비스가 농업인의 높은 만족과 호응 속에 올해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농작업 대행 서비스는 농업기계 조작이 어려운 고령농, 독거여성농업인, 장애인 등 영세농을 대상으로 농기계를 사용해 농작업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유료 농작업은 농지 면적 1㏊ 이하, 65세 이상의 농업인이며, 무료는 농지면적 0.5㏊ 이하 75세 이상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했다.올해 농작업 대행 서비스는 967농가에 241.4㏊ 면적을 실시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54% 증가한 수치로 농작업
초록우산 제주종합사회복지관은 17일 구남부녀회로부터 복지사업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받았다.구남부녀회 김진경 부녀회장은 “구남부녀회는 구남동에서 마을과 주민분들을 위해 봉사하면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며 "연간 활동을 통해 모아진 수익금이 아동들을 위한 복지사업에 쓰여졌으면 하는 바람으로 복지관을 찾게 되었다"고 전했다.이어 "앞으로도 마을에서 열심히 봉사하면서 복지관과 함께 마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초록우산 제주종합사회복지관 신경근 관장은 “구남부녀회는 코로나 이전
충북 청주시 신봉동 장애인복지타운의 밑그림이 나왔다. 시는 17일 청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참사랑홀에서 장애인복지타운 조성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연구를 진행한 HND건축사사무소는 이날 최종발표회에서 연면적 8200㎡, 지하1~지상5층 규모의 ‘장애인 복지종합지원 및 교류센터’ 신설을 제안했다. 이 시설은 장애인 교류센터와 주간이용시설, 종합지원센터 등 다양한 장애인 복지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할 예정이다.또 기존 장애인복지센터에는 장애인 재활시설을 설치하고 무장애놀이터와 중앙광장, 야외주차장 등 야외공간을 조성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재판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사건이 도달된 사법부 서류를 당사자가 수령을 기피해 진행 절차가 지연될 가능성이 우려된다. 이진 헌법재판소 공보관은 17일 브리핑에서 “대통령에게 송달 중”이라며 “대통령실에서 확실한 접수 확인을 해주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헌재에
울산에너지포럼이 ‘산업수도 울산의 미래에너지 계획’을 주제로 17일 한국에너지공단 본사 대강당에서 ‘제13회 울산에너지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에는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편상훈 울산연구원 원장, 김현제 에너지경제연구원장 등 에너지포럼 회원사와 울산지역 산·학·연 관계자, 일반시민 100여명이 참석했다.올해 6월 공동대표에 취임한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은 개최사에서 “울산은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며 새로운 에너지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며 “울산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미래에너지 계획 수립을
대한적십자사 강원특별차지도지사 홍천봉사회는 17일, 반곡교회에서 화장지 60묶음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홍천봉사회는 이날 홀몸어르신 및 사례관리대상 60가구에 봉사원들이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고 안부확인 및 말벗활동을 진행했다.이규덕 반곡교회 목사는 “산골마을의 아주 작은 교회라 부끄럽지만 연말에 함께 사랑을 나누고 싶어 어르신 돌봄에 항상 솔선수범하는 홍천봉사회에 전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김경자 회장은 “20여년전부터 필리핀 선교활동을 하는 목사님께 지속적 후원을 하고 게신 가운데 홍천봉사회의 사례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의 대중소설가 김진명씨가 20억원대의 세금을 체납해 과세당국이 이름을 공개했다.개그맨 이혁재씨와 스타 셰프 에드워드 권씨도 2억원이 넘는 세금을 내지 않아 고액·상습체납자 명단에 올랐다.국세청은 17일 국세 2억원 이상을 1년 넘게 체납한 고액·상습체납자 9666명의 명단과 인적사항 등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밝혔다.올해 신규 공개 대상자는 개인 6033명, 법인 3633개로 총 체납액은 6조1896억원으로 산정됐다.공개 항목은 체납자의 성명·상호, 나이, 직업, 주소, 체납액
올해 경남지역 일터에서 사고로 숨진 노동자 숫자가 이미 지난해 수준을 넘어섰다. 조선소 중대재해가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이달 16일 기준 올해 경남지역 사업장에서 사망한 노동자는 50명이다. 올해를 2주가량 남겨둔 시점에서 지난해 48명보다 2명 늘었다. 이는 잠정 집계된 수치로
결국에 서방을 잡아먹은 팔자 드센 여자로, 화냥년이 아닌 화냥년이란 나락으로 떨어져야만 한단 말인가? 머리를 흔드는 복녀는 이 노릇을 어이 한단 말인가? 땅이 꺼지게 장탄식이다. 유부녀가 사별도 아니고 멀쩡하게 살아있는 남편을 내팽개치고 떠난 삶이 과연 옳은 삶일까? 한때는 왕비, 국모의 자리까지 마땅히 내 것 인양 여겼건만 어떻게 되었던가? 졸지에 남편을 잃은 것도 서러운데 시조카로부터 겁탈을 당하고, 성병을 옮아오고, 폐경기에 들어섰건만 애를 가졌다는 오해에 시달리는 등 온갖 풍문 끝에 역사의 죄인으로, 왕가(王家
국립중앙극장 국립무용단의 대표 레퍼토리 ‘향연’~25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이 전회차 매진을 기록하며 다시 한 번 굳건한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향연’은 2015년 초연 이후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2년 6개월 동안 다섯 차례 재공연됐고, 공연마다 매진을 기록하며 한국무용계 흥행 신화를 새로 쓴 작품이다. 6년 만에 돌아온 이번 무대는 한국무용 공연으로는 이례적으로 7회 장기 공연임에도 객석점유율 96%를 달성, 7000여 석을 매진시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한국과학기술원은 K-콘텐츠 미래를 선도하는 기술 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한 ‘아트 앤 테크놀로지 마이크로 디그리 과정’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뉴콘텐츠아카데미 장기과정 중 2년 차 교육의 일환으로 개설된 이번 교육과정은 6개월간 데이터, 확장현실, 인공지능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한 실습 위주의 교육을 통해 미래 국내 콘텐츠산업을 이끌 기술 융합형 인재를 양성할 방침이다.특히 실습 위주의 수업을 위해 세계적 수준의 예술가부터 감독,
각종 건설공사시 콘크리트 타설 공법 기준이 한층 강화된다.하루 평균 기온이 영하 4도 이하인 추운 날엔 콘크리트 강도를 더 높여야하고 비와 눈이 시간당 3㎜ 넘게 오는 날엔 콘크리트 타설이 원칙적으로 금지된다.국토교통부는 17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한 콘크리트 공사표준시방서와 콘크리트구조설계기준 개정안을 발표했다.먼저 하루 평균 기온이 4℃ 이하이면 콘크리트 강도를 6메가파스칼만큼 높여야 한다.콘크리트는 저온에서 타설할 때 강도가 충분히 나오지 않는 특성을 반영한 것이다.혼화재의 최대 사용 비율도 낮추도록 했다. 플라
포항시가 미래청정에너지연구원 유치를 위한 밑그림을 그렸다. 포항시는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미래청정에너지연구원 유치 타당성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용역수행기관과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포스텍 등 관련 전문가와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
삼림 벌채로 말라리아모기 감소나무와 질병: 말라리아 퇴치를 위해 살충제 처리를 한 모기장을 포함한 공중 보건 조치는 삼림 벌채 증가로 인해 효과가 감소한다. 숲이 개발로 인해 사라지면 어떤 영향은 분명하다. 풍경 전체에 걸쳐 그루터기와 진흙 웅덩이가 생기고, 그로부터 1년 후에는 경작된 밭이나 집이 생긴다.하지만 삼림 벌채는 나무만 잃는 것이 아니라 숲이 제공하는 수많은 혜택을 잃는 것이다. 그중 하나가 질병을 통제하는 것이다.이제 놀라운 새로운 세계적 연구에 따르면, 널리 퍼진 말라리아 퇴치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