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는 민원 결과를 번거로운 우편 대신 간편하게 문자로 전송하고, 바로 답장도 가능한 ‘서초 스마트 문자 통지 서비스’를 시행한다. 구는 이번 서비스로 민원 처리결과 통지·안내 방식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전망이다.기존에는 민원처리 결과 통지 시 일반 또는 등기우편으로 발송했으나, 수취인 부재 등으로 반송될 경우 반송 비용이 발생하고 담당 직원이 우편을 재발송해야 하는 등 행정력이 이중 삼중으로 낭비되는 문제점이 있었다.또, 민원인들은 반송 우편을 직접 우체국으로 받으러 가야 하고, 추가적으로 제출해야 할
정부가 코로나19 사태 당시 어려움을 겪던 면세업계를 위해 도입한 '제3자 반송 수출 제도'를 악용해 77억원 상당 면세품을 국내로 빼돌린 일당이 검찰과 세관에 덜미를 잡혔다.30대 조선족인 A씨 등 4명은 2022년 면세품을 밀수입한 뒤 국내에서 높은 가격에 되팔기 위해 제3자 반송 수출 제도를 악용하기로 마음먹었다.당시 정부는 코로나19로 큰 타격을 입은 면세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특정 공급자가 아닌 '제3자'에게도 수출 권한을 부여하는 제도를 한시적으로 허용했다.이에 A씨 등은 같은 해 6월부터 이듬
77억원 상당 면세 담배∙양주를 보세창고에 반입한 뒤 가짜 수출용 상자로 바꿔치기해 국내로 다시 빼돌린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다. 인천지검 국제범죄수사부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관세와 관세법 등 위반 혐의로 40대 A씨 등 4명을 구속 기소하고, 범인도피 혐의로 A씨가 매수한 속칭 바지사장 B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1일 밝혔다. 이들은 2022년 6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국내 면세점에서 중국인 보따리상 명의로 구입해 반송 수출 신고를 마친 면세품을 인천국제공항 자유무역지역 내 창고에 반입한 뒤 가짜 수출용 상자는 면
길고 길었던 코로나19에서 완전히 벗어나게 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최근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추진 방안’을 논의한 결과 코로나19 위기단계를 ‘경계’에서 ‘관심’으로 하향,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위기단계 하향은 확진자가 크게 줄어들고 단기간 유행 급증
23일 테슬라가 1분기 실적 보고서를 발표했다.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는 '사이버 캡'이라는 자율주행 로보택시 계획에 대해 중점적으로 언급했다.오는 8월 8일 공개될 로보택시와 관련해 머스크는 "회사가 자체적으로 소유하고 운영하는 자동차가 몇 대 있을 것"이라며 "최종 사용자는 원할 때마다 차량을 추가하거나 뺄 수 있고, 지인들만 차를 사용하게 할 것인지, 별 다섯개 사용자만 사용하게 할 것인지 등을 결정
포항교도소 교정협의회는 최근 포항시 북구 라메르웨딩홀에서 ‘2024년도 교정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정기총회는 김승유 교정협의회장을 비롯해 이규성 포항교도소장, 조주연 대구지방검찰청 포항지청장, 불교·천주교·기독교 등 종교단체, 미용사협회 포항
경산시청 육상팀이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전남 여수시 여수망마경기장 내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2024 여수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 등 총 6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올해 기분 좋은 첫 출발을 알렸다. 이번 대회에서 김유진이 여자 50
서울바른척도병원은 27일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일원에서 임직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쓰레기를 주우며 조깅도 하는 환경·건강 보호 활동인 ‘줍깅 캠페인’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동네 곳곳에 버려진 일회용 쓰레기와 담배꽁초를 말끔히 청소했다. 김민석 병원장은 “일상 속 환경 보호를 실천하며 보람을 느끼는 값진 체험이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벌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민주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