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인천공항세관은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외래생물 밀수 특별단속」을 실시,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코모도왕도마뱀 등 외래생물 1865마리을 해외로부터 밀수한 일당 14명을 검거, 「관세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인천공항세관은 특별단속기간 동안 외래생물 밀수 전과자들과 우범여행자에 대한 분석 및 동태 관찰을 하던 중, 지난 5월 30일 태국에서 입국하는 밀수 운반책을 검거하고 관련 공범들에 대해 수사를 확대했다.인천공항세관은 압수수색, 포렌식 분석, 계좌추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