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합천교육지원청은 12월 17일 합천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합천 관내 중학교 교사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고교학점제와 함께하는 학생 맞춤형 진로 진학 설계’고교학점제 이해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이번 설명회는 관내 중학교 교원과 학부모의 고교학점제 및 전반적인 교육과정 변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생 맞춤형 진로 진학 설계 지도를 통한 미래지향적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자 실시하였다. 중학교 교원 및 초·중·고 학부모 47명이 참석하여 변화하는 교육제도와 자녀의 진학 지도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확인
사천시를 대표하는 우수 농산물 ‘사천딸기’의 올해 첫 출하를 알리는 초매식이 17일 오전 곤명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날 행사에는 딸기 재배 농업인을 비롯해 사천시, 농협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올해 딸기 풍년을 기원하고 첫 출하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특히 이번 초매식과 함께 수출딸기 선적식과 사천시–경남무역 간 수출업무 상호협력협약 체결식이 동시에 진행돼 사천딸기의 해외시장 확대를 알리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사천시와 ㈜경남무역은 수출 딸기의 안정적인 물량 확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연구선 온누리호가 ‘제19회 장보고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12월 17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한양대학교 HIT 대회의실에서 열렸다.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국해양재단과 내일신문이 공동 주관하는 ‘장보고대상’은 해상왕 장보고의 해양개척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2007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우리나라 해양수산 발전에 이바지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하여 시상한다.1992년
대구 남구가족센터는 지난 10일 김장철을 맞아 『담다, 나누다, 행복을 더하다』 김장 행사를 진행 하였다.이번 김장 행사는 남구 지역 내 초기 입국 결혼이민자 25명과 함께 김치를 직접 담는 프로그램 및 다문화가정 137가정에 김장김치를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더 했다.김장을 체험하는 초기 입국 결혼이민자들은 김치의 기본 재료 손질부터 양념 비법 등을 직접 만들며 한국의 전통 김장의 매력을 느꼈다.필리핀 출신 한 참가자는 "김치를 좋아하는데 어떻게 만드는지 궁금했는데 오늘 만들어 보니 생각보다 어렵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는 지난 17일 여수엑스포기념관 소회의실에서「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안전대책협의회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조직위는 ‘무사고, 안전박람회’를 최우선 목표로 섬박람회 종합 안전관리계획 수립을 위해 유관기관 합동 안전대책협의회를 구성하고,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첫 회의를 마련했다.협의회는 조직위와 대행사를 비롯해 여수소방서, 여수경찰서, 여수해양경찰서 등 9개 유관 기관과 여수시 안전총괄과 등 7개 관계부서의 부서장으로 구성한 위원 20명이 참석해 섬박람회 안
하나금융그룹이 연말을 맞아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크리스마스 행복상자 만들기 봉사에 나섰다.23일 하나금융그룹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연말 나눔을 실천하고 아이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마음을 전하기 위위해 단행됐다.이번 활동에는 하나금융그룹 퇴직 임직원으로 구성된 하나금융동우회와 그룹 대표
최근 소셜미디어에 제주도의 '바다 기찻길'이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온라인상에는 제주도의 숨겨진 포토존으로 '바다 기찻길'이 소개되며 관련 사진과 내용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화제의 '바다 기찻길'이 있는 곳은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일과1리 해안가.바다로 진입하는 120m 가량 구간에 레일이 설치돼 있어, 바다로 향하는 기찻길을 연상케 한다.이 레일은 서귀포시가 고령 해녀들이 채취한 소라 등의 수산물을 운반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 따라, 편리한 운반 수단으로 지난 2024년 설치한 것이다. 일종의 '소라 운반 레일'이다.
제주도는 2024년 5월 ‘15분도시 제주’ 시범지구 4개 생활권에 33개 사업 추진 내용을 담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24년 6월부터 현재까지 시범지구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3일 밝혔ㄷ도는 올해 6월부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가 2024년 47억 원, 2025년 91억 원 등 총 138억 원을 투입해 19개 사업에 착수했다. 현재까지 9개 사업을 완료했으며, 4개 사업은 내년 상반기 중 마무리한다고 말했다.도는 15분도시 시범지구 조성에 속도를 내기 위해 2026년 본예산을 대폭 늘렸다. 올해
성남시가 대장동 개발 비리로 수천억 원의 범죄 수익을 챙긴 대장동 일당 4명에 대한 범죄 수익을 끝까지 환수하기 위해 모든 법적 조치를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다.지난 12월 1일 성남시는 대장동 일당 4명을 대상으로 검찰의 추징보전 청구액 4456억9000여 만 원보다 1216억여 원 많은 총 5673억6500여 만 원에 달하는 재산 14건에 대해 가압류를 법원에 청구했다.23일 현재 14건 중 인용 12건, 기각 1건, 미결정 1건으로 검찰 추징보전액 4456억 원보다 717억
충북 음성군이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5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달성했다. 충북도 내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종합청렴도 1등급을 받은 곳은 음성군이 유일하다. 종합청렴도 평가는 전국 17개 유형, 721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부패 인식과 경험을 조사한 ‘청렴체감도’ △청렴 정책 추진 체계와 실적을 평가한 ‘청렴노력도’ △부패 실태에 따른 감점 등을 종합해 5개 등급으로 산정했다. 이번 평가에서 음성군은 청렴체감도 1등급, 청렴노력도 2등급을 받아 종합청렴도 1등급을 기록
전국이마트노동조합이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계기로 정부의 유통산업 정책과 대형마트 규제 기조를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노조는 “괴물은 저절로 탄생하지 않았다”며 “13년간 지속된 오프라인 유통 규제가 현재의 유통 생태계를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전국이마트노동조합은 23일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3370만 명에 달하는 개인정보 유출 사고 이후에도 쿠팡은 소비자와 입법부를 대하는 태도에서 한국적 정서와 동떨어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매출을 올릴 때는 국내 기업과 같은 혜택을 누리면서,
영암군이 22일부터 갑작스럽게 생활 위기를 겪거나 생계가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생필품을 조건 없이 신속하게 지원하는 ‘그냥 드림 먹거리 시범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영암군민 누구나 기초푸드뱅크와 11개 읍·면행정복지센터 방문만으로 생필품을 받을 수 있는 공공복지 지원체계로, 개인 정보 확인 절차를 거치면 이용할 수 있다. 2차로 방문하면 기본 상담 후 물품을 지원하고, 3차 방문부터는 통합상담으로 맞춤형 복지서비스도 연계해 준다. 지원 물품은 1인당 2만원 상당의 쌀·라면·통조림·휴지 등 기본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팬데믹 이후 변화한 소비습관, 가격 상승, 원유수급불균형 속에서도 국산 신선우유의 우수한 가치 전달이라는 방향성을 가지고 홍보활동에 전념했다. 특히, 올해 슬로건을 ‘우유는 신선식품입니다’로 정하고 2026년 우유 및 유제품 관세철폐에 대응해 소비자들에게 국산 신선우유의 가치를 더욱 강력하게 각
하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지역 내 저소득 및 취약계층 42가구에 겨울 내복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겨울철 의류 마련에 부담을 느끼는 저소득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한파에 취약한 이웃들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실질적인 생활 지원에 초점을
원주시 학성동 일원에서 진행 중인 한국반도체교육원 건립공사가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공사에는 국·도비 317억 원을 포함한 총 45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가 발주해 강원개발공사가 시공하고 있다.지난 4월 착공해 기초공사를 거쳤으며, 현재 1층 벽체 골조공사가 진행 중이다. 12월 중순 현재 공정률은 10% 수준이지만 전체 과정 중 가장 시간이 오래 걸리는 기초공사가 끝났기에 내년 말 준공 일정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한국반도체교육원은 대지면적 2,860㎡, 연면적 2,768㎡ 규모로 지어진다.
AI 반도체 수요가 폭증하면서 차세대 패키징 소재로 주목받던 유리기판 시장이 마침내 개화를 앞두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욜그룹에 따르면 유리기판을 활용한 첨단 패키징 시장은 2026년부터 연평균 50% 이상 성장하며 2030년까지 830억달러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실리콘 대비 열팽창이 적고 신호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어 고성능 AI칩 구현에 필수적이라는 평가다.유리기판이 주목받는 이유는 AI칩의 물리적 한계를 돌파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GPU와 고대역폭메모리를 연결하는 인터포저 소재로 유
최근 소셜미디어에 제주도의 '바다 기찻길'이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온라인상에는 제주도의 숨겨진 포토존으로 '바다 기찻길'이 소개되며 관련 사진과 내용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화제의 '바다 기찻길'이 있는 곳은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일과1리 해안가.바다로 진입하는 120m 가량 구간에 레일이 설치돼 있어, 바다로 향하는 기찻길을 연상케 한다.이 레일은 서귀포시가 고령 해녀들이 채취한 소라 등의 수산물을 운반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 따라, 편리한 운반 수단으로 지난 2024년 설치한 것이다. 일종의 '소라 운반 레일'이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금융투자업규정'과 '금융투자업규정시행세칙' 일부개정안 규정변경예고를 내놔 내용에 시선이 모아진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번 개정안은 ▲증권사의 부동산 투자 시, 대표적 재무건전성 지표인 영업용순자본비율 위험값을 실질 위험수준에 부합하도록 규제를
내년부터 사망보험금을 연금처럼 나눠 받을 수 있는 ‘사망보험금 유동화 상품’이 전 생명보험사로 확대된다. 일부 생명보험사에서 시범 운영되던 제도가 전면 확대되면서, 종신보험을 활용한 노후소득 보완 수단으로의 활용 가능성도 한층 넓어질 전망이다.23일 금융위원회는 오는 2026년 1월
사단법인 곶자왈사람들은 오는 1월부터 겨울숲과 오름 그리고 겨울나무를 관찰하는 2026 사람과 자연을 배우는 곶자왈아카데미 겨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겨울 프로그램은 곶자왈사람들 부설 교육기관인 곶자왈교육센터가 주관한다. ‘겨울나무 관찰 프로그램-겨울나무 겨울눈’과 ‘겨울 오름 탐방기-겨울에 오름’, ‘겨울 곶자왈 답사기-겨울숲, 곶자왈’, ‘보태니컬아트 기초 과정-식물 그림 그림’ 등 4개 주제로 운영된다.‘겨울나무 관찰 프로그램-겨울나무, 겨울눈’은 2026년 1월 10일부터 2월 28일까지
하나금융그룹이 연말을 맞아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크리스마스 행복상자 만들기 봉사에 나섰다.23일 하나금융그룹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연말 나눔을 실천하고 아이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마음을 전하기 위위해 단행됐다.이번 활동에는 하나금융그룹 퇴직 임직원으로 구성된 하나금융동우회와 그룹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