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는 2025년 12월 18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2025 농업발전혁신인상」 감사패 수여식을 열고, 농업·농촌 발전에 공헌한전국 8개 지방자치단체에 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농협은 2003년부터 농업 정책 혁신, 농업인 소득 증대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매년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올해 ‘농업발전혁신인상’ 수상 지자체는 아래와 같다. 2025 농업발전혁신인상 수상 지자체 지역 지자체장
조계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19일 전남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2025년 의정보고회'를 열고, 한 해 동안의 국회 활동 성과와 지역 발전 과제를 시민들과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날 의정보고회에는 여수 시민 약 1,500명이 참석했으며, 정기명 여수시장, 주철현·이건태·김문수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고,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병기 원내대표는 영상 축사로 참여했다. “정치의 본질은 시민의 삶을 바꾸는 것”조 의원은 이날 보고회에서 “2024년 12월 3일 윤석열 대통령에 의한 불법계엄 시도는 대한민국을
크래프톤의 펍지 스튜디오가 2025년 한 해 동안의 주요 업데이트 성과와 이용자 흐름을 공개하고, 2026년 e스포츠 및 개발 로드맵 발표를 예고했다.이번 발표에 따르면, 2025년 동안 △맵 업데이트 주기 개선 △전투 시스템 정비 △실시간 환경 변화 기술 도입 △UGC 기능 확장 등이 로드맵에 따라 꾸준히 이행됐으며, 특히 연말 적용된 ‘에란겔 서브제로’ 업데이트 이후에는 동시 접속자 수가 80만 명을 돌파하는 성과를 기록했다.‘서브제로’ 업데이
북시흥농협이 217일, 경기 시흥시 신천동에서 종합청사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농협중앙회가 밝혔다.이번에 완공된 북시흥농협 종합청사는 대지면적 3,872㎡, 연면적 8,159.97㎡,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됐다. 1층과 2층에는 하나로마트와 금융점포, 3층과 4층에는 사무실과 대회의실, 지역문화센터가 들어서 지역민의 생활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농협은 이번 청사 신축을 통해 북시흥농협이 지역 농업과 농촌 발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2025년 정책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연구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17일 오후, 공단 본부 대강당에서 ‘2025년 소상공인 정책연구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소진공 정책연구소가 신설한 협업 플랫폼 ‘연구마루’를 통해 수행된 주요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도 정책 연구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중소벤처기업부 관계자, 소진공 임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기조 강연
약무직 공무원의 특수업무수당이 40년 만에 인상된다.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은 18일, 정부가 2026년부터 약무직 공무원에게 지급되는 특수업무수당을 현재의 7만 원에서 14만 원으로 인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상은 지난 1986년 7만 원이 최초 규정된 이후 무려 39년간 동결됐던 수당이 두 배로 오르는 것이다.공무원 특수업무수당은 「공무원수당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예산 범위 내에서 특수한 업무를 수행하는 공무원에게 지급된다. 이 규정에 따라 약사 면허를 보유한
결혼은 서로 다른 환경에서 살아온 두 사람이 온 힘을 다해 하나의 길을 만들려는 시도다. 때론 미친 짓처럼 보이지만, 때론 기적 같기도 하다.사랑의 약속은 쉽게 할 수 있어도, 그 약속을 수십 년 동안 유지한다는 건 어렵다. 누군가의 일방적인 희생을 당연하게 요구할 수도 없는 시대에,
중국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운영체제 하모니OS가 사용자 2700만명을 돌파하며, 애플과 구글의 모바일 OS 독점에 도전장을 던졌다.화웨이는 이를 '생존선'으로 표현하며, 1000만명 이상의 개발자가 하모니OS 생태계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루 10만대 이상의 기기가 새로 활성화되고, 앱 다운로드·업데이트 횟수도 하루 8800만건을 기록하며 빠른 확장세를 보이고 있다.23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하모니OS는 2019년 미국 정부의 제재로 안드로이드 접근이 차단
원주시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상지대학교에서 열린 ‘2025년 전국 기초자치단체 문화정책 콘체르토’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이번 대회는 전국 지자체의 문화정책을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공동 주최하고 원주시가 후원했다.‘문화와 도시, 그리고 회복력’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전국 84개 시군구의 공직자와 관계자 6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토론회, 사례 발표회, 문화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문화 거버넌스 구현 ▲문
한국과수농협연합회는 12월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2025 국산과일 명품화 산업발전 간담회’를 열고, 역대 대표과일 선발대회 수상 농가들과 함께 기후위기 시대 국산 과일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간담회는 재배기술뿐 아니라 브랜딩·유통·정책·데이터 등 ‘농업 외적 요소’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해 수상 농가의 경영 및 판로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현장 경험과 과제를 공유하며 국산 과일 명품화의 방향을 모색했다.행사에는 사과·배·단감
광복 이후 최초 4년제 대학으로 설립돼 올해 개교 78주년을 맞은 청주대학교가 ‘학생이 가고 싶은 대학, 학부모가 보내고 싶은 대학’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청주대는 교육환경 개선, 교육 내실화 정책, 맞춤형 학생 지원체계 구축 등을 통해 현재와 미래의 환경을 반영한 수요자 중심의 교육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를 위해 청주대는 중앙부처, 자치단체 등과 교류 협력을 강화해 △미래인재 양성 △명문대학 위상 제고 △산학협력 선두주자라는 ‘삼두마차’ 체제 정착에 주력하고 있다.특히 올해
신한은행은 23일 이사회를 열고 경영진 신규 선임과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영진 인사는 고객 중심을 실천하고 은행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미래 준비에 중점을 뒀다. 신규 선임 부행장은 ▲이종구 영업추진1그룹장 ▲이승목 고객솔루션그룹장 ▲이재규 자산관리솔루션그룹장 ▲강수종 자본시장그룹장 ▲김경태 리스크관리그룹장 ▲강영홍 경영지원그룹장 ▲김정훈 브랜드홍보그룹장 등 총 7명이다.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시작된다. 조직개편은 '금융 본연의 역할을 수행하는 은행'이라
디엘이앤씨는 12월 18일 공시를 통해 소사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2525억8500만원이며, 이는 최근 매출액 8조3184억4243만원의 3.04%에 해당한다.계약 상대는 소사3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며, 공급 지역은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소사동 48-21번지 외다. 계약금 및 선급금은 없으며, 대금은 분양 등 수입금으로 지급된다.계약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44개월이며, 공사 개요는 공동주택 13개동 및 부대복리시설이다. 계약금액과 계약기간은 공사 진행 상황에 따라
30년 넘게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했던 대구시 취수원 문제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정부가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정책의 방향을 ‘강변여과수·복류수 활용’으로 정한 데 대해 대구시가 긍정적 입장을 표명하면서다.대구시 관계자는 17일 “정부가 대구 취수원 문제 해결을 위해 분명한 관
미국 연방통신위원회가 외국산 드론의 신규 수입을 금지하며, DJI 등 중국산 드론이 직접적인 영향을 받게 됐다. 23일 IT매체 더 버지는 FCC가 외국산 드론을 ‘커버드 리스트’에 추가해, 국방부나 국토안보부의 추천이 없는 한 수입이 불가능하다고 전했다. FCC는 외국산 드론이 “미국의 국가 안보와 안전에 수용 불가능한 위험을 초래한다”고 판단했다.DJI는 즉각 반발했다. 애덤 웰시 DJI 글로벌 정책 책임자는 성명을 통해 “FCC가 특정 브랜드를 지목하지는
스팟 이더 상장지수펀드가 7일 연속 유출을 끝내고 8억4600만달러 규모의 순유입을 기록했다고 23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지난주 70억달러 이상이 유출된 후 매도 압력이 멈추며 반전이 이뤄졌고, 누적 순유입은 125억달러로 증가했다.XRP ETF도 강세를 보이며 월요일 하루에만 4억3900만달러가 유입돼 12월 초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XRP ETF는 출시 이후 단 하루도 유출이 없었으며, 누적 순유입은 11억달러를 넘어섰다. XRP ETF 거래량은 이더
전통적인 알트코인 강세장은 2026년에도 나타나지 않을 가능성이 크며, 유동성은 소수의 블루칩 암호화폐에 집중될 것이라고 23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코인엑스 리서치의 제프 코 애널리스트는 "개인 투자자들이 모든 코인이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겠지만, 실제로는 실질적인 채택을 확보한 블루칩 암호화폐에만 유동성이 집중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중앙은행 정책의 차이로 인해 2026년 글로벌 유동성이 제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지만, 비트코인은 기존보다 유동성 흐름에 덜 민감해졌다
로 이름을 알린 이균 셰프가 쓴 손 편지가 화제다. “일 년이 지났습니다”라는 문장으로 시작하는 편지에는 그가 어떤 시선으로 한국을 바라보는지가 고스란히 담겼다. 그는 어려운 말 대신 쉬우면서도 아름다운 단어로 한국을 그렸다. 이를테면 이런 문장들이다.“내 피는 이제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