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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짝 핀 해바라기 속으로

3시간전
6일 제주시 애월읍 항파두리 항몽유적지 내 조성된 해바라기밭을 찾은 관광객들이 만개한 해바라기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고봉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등 전국 17개 시·도지사를 만나 균형발전은 지방에 대한 배려나 시혜가 아니라 생존전략이라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전국 시·도지사 간담회를 열고 “새로운 정부는 대한민국의 지속적인 성장·발전을 위해 균형발전이 지방에 대한 배려나 시혜가 아니라 생존전략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이번 소비쿠폰 지급처럼, 수도권보다 지방에 더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것이 균형을 유지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나름 정책을 실현해 봤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앞으로 국가 정책 결정이나
3일 오전 11시24분께 제주시 도두동의 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 공사현장 지하 1층에서 미생물 공기주입 테스트 중 가스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김모씨 등 작업 현장에 있던 4명이 가스 중독으로 중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당국은 사고 현장에 계란 썩는 냄새가 나는 점에 미뤄 황화수소가 누출된 것으로 보고 건물을 폐쇄하는 등 안전조치와 함께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제주와 중국 칭다오를 연결하는 7500톤급 화물선이 9월 초 취항한다.1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해양수산부는 제주항~칭다오항 간 신규 항로 개설을 승인하고, 중국 측에 이를 전달한다.이번 항로는 지난해 11월 중국 선사가 해양수산부에 개설을 신청한 이후 8개월간의 협의 끝에 이뤄졌다.앞으로 운영선사 평가와 양국 정부의 확정, 선박회사의 해상운임 공표, 운항계획 신고등의 절차를 밟고 내달부터 운항에 나선다.제주항은 1968년 무역항으로 지정된 이래 57년 만에 국제 컨테이너 화물선이 정기 운항하면서 제주지역 수출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제주 남방해역 해양사고 예방과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해 지난 1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제주국제공항 제주항공대 헬기 1대를 서귀포 민군복합항 내 해군 기동함대사령부에 배치해 운영하고 있다.제주항공대 헬기에는 조종사 2명, 항공구조사 3명, 정비사 1명, 전탐사 1명, 응급구조사 1명이 탑승하며 구명뗏목, 구조 바스켓, 잠수장비 등 구조장비를 갖추고 있다.헬기는 서귀포시지역 해수욕장과 해양 레저 활동 지역 순찰을 통해 해양사고에 즉시 대응하기 위해 배치됐다.한편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2021년부터 최근까지 헬기 전진 배
광복 80주년을 맞아 제주 출신 사회주의계열 독립운동가들의 활약이 재조명되고 있다.민족문제연구소는 최근 제주 출신 독립운동가 5명에 대해 독립유공 서훈을 국가보훈부에 신청했다고 4일 밝혔다.현호진 선생은 1933년 일본 오사카에서 재일조선인들의 생존과 노동권 확보를 위해 투쟁하다가 그해 체포돼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그의 부친인 현길홍은 ‘우리 배는 우리 손으로’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1930년대 제주~오사카 여객선을 띄운 동아통항조합장을 역임했다.오사카 거주 제주인들은 일제의 독점적인 선박 운항과 높은 운임
제주특별자치도가 민생 및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3933억원 규모의 제2회 추경예산안을 편성, 지난달 31일 제주도의회에 제출했다. 따라서 올해 제주도의 총 예산 규모는 8조1910원으로 늘어났다.이번 추경안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을 위한 정부 추경과 연계·편성된 만큼 예산의 절반 정도인 1961억원이 해당 사업비다.특히 제주도는 자체적으로도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확대를 위해 지역화폐 ‘탐나는전’ 예산 359억원을 편성, 현재 10%의 포인트 적립율을 오는 9월부터 13%로 높일 계획이다. 이번 추경
민중기 특검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에 실패했다. 집행에 앞서 출정과장실에서 윤 전 대통령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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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와 남동문화재단이 제25회 소래포구 축제 사전 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인 「주민 참여 어등 만들기」 행사 3회차가 6일 서창생활문화센터에서 열렸다.어등만들기 프로그램은 소래포구 축제의 분위기를 밝히기 위한 사전 프로그램으로 어등을 구민이 직접 만드는 참여형 문화 프로젝트이다. 남동구의 20개 행정동을 대표하는 100명의 구민들이 참여하고 있다.이날 열린 3회차 행사에는 박종효 남동구청장, 남동문화재단 김재열 대표이사, 그리고 장수서창동, 서창2동, 남촌도림동 구민 15명 등이 참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화성시 예술단이 오는 8월 31일 오후 5시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키즈클래식 공연 ‘오케스트라 게임’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해설형 콘서트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클래식 입문 무대다. 1부에서는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클래식 동화 ‘피터와 늑대’
김건희특검가 7일 김건희 전 코바나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 전 대표를 소환해 조사한지 하루만이다. 특검팀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오늘 오후...
안산도시공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우수 등급인 ‘나’ 등급을 받았다. 시·군 공사 28개 기관 중 5위로 전년도 2위에 이어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했다.허숭 공사 사장은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하고 안산의 품격과 미래를 선도하는 역할을 다하겠다”라
디스플레이 전문 업체 코텍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6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3.7% 증가했다고 7일 공시했다.같은 기간 매출 역시 9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4% 증가했다. 그러나 당기순이익은 1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5.3% 줄었다. 회사는 당기순이익 감소에 대해 "환율 관련 손실 등이 요인"이라고 밝혔다.전 분기 대비로는 매출은 11.9%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37.4% 감소했다. 회사 측은 "환율 하락과 미국 수입 관세 부과 등으로 인해 영업이익이 줄었다"고 설명했
스토킹과 교제폭력 범죄가 살인으로까지 이어지는 사례가 계속 발생하고 있지만, 사전 보호조치의 실효성이 낮아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7일 대구 성서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일 오전 8시 30분쯤 대구 달서구의 한 병원에서 흉기를 들고 출입문을 부순 뒤 병원 직원 2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긴급 체포됐다. 경찰은 A씨가 입원 중이던 전 여자친구를 만나기 위해 병원에 침입한 것으로 보고 있다. A씨는 이별 후 지속적으로 피해자를 스토킹해온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사건에는 접근금지 명령이 포함된 긴급응급조치가 내
이도1동새마을부녀회는 6일 제이각에서 관내 독거노인 및 어려운 이웃 20여명과 함께 감물을 이용한 천연염색체험을 진행했다.이날 염색한 매트 패드는 참여자들에게 나누어 여름철 바닥에 시원하게 깔고 잘 수 있도록 해 여름나기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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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서귀포시 성산읍 내수면 일대에서 제4회 성산조개바당축제와 연계해 열릴 예정이던 드론라이트쇼가 기상 악화 우려로 취소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이날 강풍과 비 예보로 안전사고 우려가 커 공연을 부득이하게 취소한다고 7일 밝혔다.제주도는 성산읍 주민참여예산으로 반영된 사업인 만큼 성산지역의 다른 축제와 연계한 대체 행사 추진을 검토 중이다. 주민참여예산 취지와 효과를 살리고, 지역 축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김남진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행사 취소로 아쉬움이 크지만, 도민과 관광객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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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장대석 의원은 지난 5일 경기도소방학교에서 열린 ‘관통형 방사장치 품평회’에 참석해 전기차 화재 대응을 위한 특수장비의 성능 검증과 추가 보급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이번 품평회는 전기차 화재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관통형 방사장치의 현장 활용성과 성능을 비교·검증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압식, 전기배터리식, 공압식 등 4종의 장비가 시연되었으며, 도내 소방관들이 장비 성능을 직접 확인하고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장대석 의원은 2024년 11월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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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아동센터 시설개선 3000만원 후원
HD현대1%나눔재단과 HD현대미포는 31일 울산 동구 푸른솔지역아동센터에서 ‘지역아동센터 시설개선 지원금 전달식’을 열고, 푸른솔·해누리·들꽃행복한홈스쿨 등 지역아동센터 3곳에 후원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박한규 HD현대미포 상무와 김종훈 동구청장, 최호헌 방어동장,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모범적인 학업을 이어가는 지역 학생들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HD현대1%나눔재단의 ‘해피서포터즈’ 기금으로 마련됐다. 각 지역아동센터에서는 이번 후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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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앱 NEWT, 여행·서비스업 특화 AI 채팅 에이전트 ‘NEWT Chat’ 티저 사이트 공개
똑똑하고 이득인 여행 앱 ‘NEWT’를 운영하는 레이와트래블이 관광·서비스업에 특화된 AI 에이전트 채팅 서비스 ‘NEWT Chat’의 티저 사이트를 공개했다.‘NEWT Chat’은 인간의 지시 없이도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며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는 AI 챗 에이전트다. 호텔·료칸·행정·사우나·음식점 등 폭넓은 여행 관련 업종에서 활용 가능하며, 예약 지원, 관광 안내, 긴급 상황 대응까지 누구나 노코드로 이용할 수 있다. 24시간 365일 접객 업무를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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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당권 도전' 안철수·주진우, 대구서 표심 공략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에 도전장을 내민 안철수·주진우 후보가 후보 등록 마감 후 첫 주말인 2일 대구를 방문해 표심 공략에 나섰다. 안철수 후보는 이날 대구 달성공원 새벽시장 방문을 시작으로 동대구역과 동성로 지하상가를 차례로 찾아 시민들과 만나 이야기를 듣는 연속 캠페인인 ‘철수형은 듣고 싶어서’를 진행했다.안 후보는 동대구역에서 기자들을 만나 “개헌 저지선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조경태 후보가 제시한 전면적 인적 쇄신안에 선을 긋고, 특히 내란 관련자 의원직 박탈에는 반대 입장을 밝혔다.안 후보는 “비상계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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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호 태풍 바이루, 9호 크로사 정보 등 지역별 오늘의 날씨 및 내일날씨,지역별 오늘~내일 전국 매우 강하고 많은 비!
8월 1일 오전 9시경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46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제 20호 열대저압부가 제10호 태풍 바이루로 발달했다.10호 태풍 바이루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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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종상 도의원, 광명시흥 도시첨단산단 생활대책 대상자 선정시 현장검증 촉구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종상 의원은 지난 7월 30일 경기도의회 광명상담소에서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 생활대책 대상자 선정 과정 중 실제 경작면적을 인정받지 못해 대상자에서 제외됐다는 주민들의 민원 내용을 파악하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경기주택도시공사 관계자와 정담회를 가졌다.생활대책 대상자에 선정되지 못한 한 주민은 “농작물의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강한 햇빛을 피해야 하는 도라지, 더덕과 같은 작물을 벚나무 아래에서 재배해 왔는데 항공촬영사진에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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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소방서, 폭염 속 군민 건강·안전 당부
홍성소방서는 최근 계속되는 폭염특보 발효에 따라 온열질환 예방 및 화재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기상청에 따르면 홍성 지역은 낮 기온이 31도 이상 오르는 등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열사병, 탈진 등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다. 특히 노약자와 어린이, 야외 작업자 등은 폭염에 더욱 취약해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홍성소방서는 ▲물 자주 마시기 ▲외출 시 모자·양산 착용 ▲한낮 12시∼오후 5시까지 야외 활동 자제 ▲실내 적정 온도 유지 등의 폭염 대응 수칙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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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8개 시군, 추가 특별재난지역 지정…도 요청 전면 수용
정부가 지난달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8개 시군에 대해 추가로 특별재난지역을 선포, 도의 요청을 모두 받아들였다.행정안전부는 6일 오후 “7월 16일∼20일 호우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광주, 경기, 세종, 충북, 충남, 전남, 경북, 경남의 16개 시군구와 20개 읍면동 지역에 대해 대통령 재가를 받아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했다”고 밝혔다.도내 추가 선포 지역은 천안시와 공주시, 아산시, 당진시, 부여군, 청양군, 홍성군 등 7개 시군에 서천군 판교·비인 등 2개 면 등으로 지난달 27일부터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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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연말까지 과속방지턱 정비사업 추진
구리시는 8월 5일부터 12월 31일까지 과속방지턱 정비사업을 실시한다.이번 정비사업은 노후화된 과속방지턱을 정비하여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정비사업에서는 구리시 교문동, 인창동, 수택동 등에 추가로 필요한 과속방지턱을 설치하는 한편, 과속방지턱 높이 상승, 재도색 등 노후화된 과속방지턱의 보수가 진행된다.특히 어린이 보호구역과 과속이 빈번한 곳에 과속방지턱을 우선적으로 설치하고, 노후화된 과속방지턱을 정비하여 시민이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삼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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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늘봄학교 연계 농촌체험활동 실시
남양주시는 교육부의 ‘늘봄학교’ 전면 시행에 따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협력해 ‘늘봄학교 연계 농촌교육농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늘봄학교’는 초등학생을 위한 방과후 돌봄·교육 통합지원 프로그램으로, 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농촌교육농장을 연계한 체험 중심의 교육활동을 통해 아이들에게 생명과 자연의 가치를 전달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시 농업기술센터는 8월 5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여름방학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내 5개 농촌교육농장과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한다.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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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집중호우 피해, 특별재난지역 지정
충남 당진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6일 당진시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주택 및 상가 침수, 도로 제방 유실, 농경지 침수 유실 등 피해가 속출해 금일 행안부로부터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다.시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로 발생한 피해는 총 7,689건, 피해액 약 294억 1400만 원에 달하며, 이 중 공공시설 피해는 516건, 사유시설 피해는 7,173건으로 집계됐다.시는 집중호우 직후 24시간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총 6,946명의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