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울산불꽃축제가 기상 악화로 오는 10월 26일 오후 7시30분으로 연기됐다.울산시는 24일 오후 8시30분 북구 강동몽돌해변에서 개최키로 했던 ‘2025 울산불꽃축제’가 풍랑주의보 발효로 불가피하게 연기됐다고 밝혔다.올해 불꽃축제는 ‘울산사람들의 꿈’을 주제로 대규모 불꽃쇼와 함께 드론쇼도 진행돼 가을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특히 약 1000대의 드론이 펼치는 공연과 불꽃 연출이 어우러져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울산시 관계자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일정 조정을 한 만큼 더욱 완성
문음미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동절기 기상 악화로 인해 해양오염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오는 12월 12일까지 ‘2025
양산시 강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9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집수리’ 사업을 진행했다. 사업 대상자는 건강 악화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가구로, 주택 벽지와 장판 상태가 열악해 생활환경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현희 기자
새마을금고는 행정안전부의 적극적인 지도와 협력하에 건전성 관리에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연체율을 5%대까지 낮춰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6일 밝혔다.상호금융업권은 최근 부동산·건설 경기 부진, 수익성과 연체율 악화로 전반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으
올해 들어 경기도의 지하철과 버스 요금이 잇따라 오른 가운데 택시요금 인상 논의는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요금 조정을 위해 필요한 '택시 운임 조정 방안 연구용역'이 도의 재정 여건 악화로 내년으로 미뤄졌기 때문이다.그러나 택시업계는 “현실적인 요금 조정 없이는 운송 서비스 유지가
대구시가 내년도 본예산에 수요응답형 교통체계 예산을 증액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28일 대구시에 따르면, DRT 관련 신규 사업 예산이 내년 예산 편성 과정에서 반영되지 않았다. 대구시 재정 악화로 사업별 우선순위에서 밀려났기 때문이다.다만, 올해 예산 13억 원가량은 유지
울산이 가진 수천년의 유산과 글로벌 인공지능 수도로서의 미래를 표현한 불꽃과 드론이 26일 울산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았다.본사가 주최·주관하고 울산시가 후원한 ‘2025 울산불꽃축제’가 26일 북구 강동몽돌해변에서 펼쳐졌다.올해 축제는 당초 지난 19일 열릴 예정이었지만 기상 악화로 24일로 한 차례 연기된 데 이어 다시 이날로 연기되는 등 우여곡절 끝에 펼쳐졌다. 경상일보TV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총 1조 5788억 원 규모의 ‘2026년도 제주특별자치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을 지난달 31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 제출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예산안은 보통교부금 감소와 지방세수 악화 등 세입 여건의 악화로 지난해 본예산보다 185억 원 감소한 규모다.도교육청은 학교운영경상경비를 학교운영경상경비를 전년과 유사한 수준인 881억 원으로 편성했다.내년도에는 학교 설립과 시설 개선 사업이 본격화 됨에 따라 시설환경개선기금과 설립기금 1036억 원을 본 예산에 편성,
한국수자원공사가 추진 중인 조지아 넨스크라 수력발전사업이 착공한 지 9년이 지났음에도 본공사가 시작되지 않아, 지금까지 단 한 건의 매출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20일 국민의힘 김형동 국회의원이 한국수자원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 사업은 2015년 착공해 2020년 말 준공을 목표로 했으나, 코로나19 확산과 건설원가 급증 등 대내외 여건 악화로 본공사 일정이 계속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사이 매년 46억~254억원의 영업손실이 지속적으로 발생했고, 특히 2022년
울산시가 KTX울산역 복합환승센터 개발을 추진하다 사업을 중단한 롯데울산개발에 해지합의금 210억원을 청구했고, 롯데가 이를 수용하기로 했다. 울산도시공사는 3일 롯데울산개발과 복합환승센터 개발사업과 관련한 사업협약 해지에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 롯데울산개발은 지난 9월 경제·개발환경 악화로 사업성이 크게 떨어졌다고 판단, 사업협약 해지와 부지 매수를 울산도시공사에 요청했다. 해당 사업은 울주군 삼남읍 신화리 1602 일원 7만5304㎡ 부지에 지하 2층·지상 6층, 연면적 16만7360㎡ 규모의 복합환승시설을 조성하는 것으로,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주시, 관사골, 효자지구 새뜰마을사업 답사 인기
영주시와 영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새뜰마을사업 종료 이후에도 전국 각지에서 영주시 새뜰마을사업을 찾는 선진지 답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새뜰마을사업은 취약지역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부의 지역개발사업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주민 주도형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11월 6일
Generic placeholder image
남해군 “TRT 도입으로 해양광역철도 시대 열겠다”
남해군이 ‘남해~여수 해저터널’, ‘국도 3호선 4차로 확장’,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등 광역 도로망 완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기존 도로 인프라를 활용한 ‘철도교통망 신설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최근 남해군을 비롯한 7개 지자체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전~남해선’을 반영하기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으며, 사천 우주항공벨트와 여수·광양 산업벨트를 잇는 동서 철도 연결망 구상도 구체화되고 있다.이에 남해군은 철도교통망 확충의 절호의 기회로 보고, 실현 가능한 대안 모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동해안별신굿, 세계로 부활하다…2025 포항국제음악제 ‘별신굿’ 초연
포항의 바다에서 들려온 굿의 울림이 세계 교향의 언어로 되살아났다.2025 포항국제음악제 개막공연에서 선보인 윤한결 지휘자의 오케스트라 작품 ‘별신굿’이 그 주인공이다.그의 작품은 한국 무속 제의의 리듬을 서양 현대음악의 문법 속으로 옮겨온 새로운 시도였다.윤한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원대 ‘2025 수리과학연구소 글로컬랩 워크숍’ 개최
강원대학교 수리과학연구소는 6~7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비발디파크 소노캄에서 ‘2025 수리과학연구소 글로컬랩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
Generic placeholder image
베테랑 품격 보여준 김나리, 한국테니스선수권 사상 첫 3관왕 ‘위업’
35살 베테랑 김나리가 ‘하나증권 제80회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에서 사상 첫 3관왕을 달성하는 위업을 이뤘다. 김나리는 9일 경북 김천시 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 열린 여자단식 결승에서 이번 대회 돌풍의 주인공 이서아를 2대 1(0-6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2026 수능] “킬러는 없지만 어려웠다”… 상위권 변별력 높인 시험
13일 치러진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전년도보다 다소 어려웠다는 평가가 나온다.출제진은 고교 교육과정 내에서 적정 난이도를 유지하려 했지만, 상위권과 최상위권을 변별하기 위한 문항들이 강화되며 수험생들이 느낀 체감 난도는 전년보다 높았던 것으로 분석된다.수능 출제본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른바 ‘킬러 문항’을 배제했다고 밝혔다.출제위원장 김창원 경인교육대 교수는 “공교육 내용만으로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문항을 구성했고, 사교육식 풀이 기술에 유리한 문항은 배제했다”고 설명했다.EBS 현장교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해경 - 어촌계 간담회…'갯벌 통제 방안' 조율
인천 영흥도 갯벌에서 해마다 발생하는 해루질 고립 사고와 관련해 해경과 지역 어촌계가 갯벌 통제 방안을 두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13일 취재를 종합하면, 인천해양경찰서는 지난 12일 서구 청라동 청사에서 옹진군·내리어촌계와 간담회를 열고 해양경찰의 '출입통제구역'과 해양수산부의 '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귀포의료원 공공 요양병원 '물 건너 가나'
서귀포의료원 공공 요양병원 대신 급이 낮은 ‘노인 질환 전문센터’가 설치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13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서귀포시 동홍동 1535-5번지 3915㎡ 부지에 서귀포의료원 부설 공공 요양병원을 건립하기로 했다.당초 계획은 지상 3층·지하 1층 연면적 7244㎡로 일반병동 62병상, 치매병동 36병상 등 98병상과 의료진 36명을 확보하기로 했다.그런데 정부의 ‘공립요양병원 일몰제’로 공공 요양병원 건립에 국비 지원이 끊기면서 도는 노인 질환 전문센터로 변경하기로 했다.지난해 서귀포시 인구 중 65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남도, 내년도 예산안 14조 2845억 원 편성
경남도가 2026년도 예산안을 전년 대비 1조 8118억 원 증가한 14조 2845억 원으로 확정해 경남도의회에 제출했다.이와 관련, 박완수 도지사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정치검찰 항명 규탄’ 기자회견
더민주인천혁신회의는 13일 오후 인천지검 정문 앞에서 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치검찰 항명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참석자들은 “최근 검찰의 항명은 법리나 절차의 문제가 아니라 조작 수사를 은폐하고 수사팀의 책임을 감추기 위한 ‘쿠데타적 항명’”이라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