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11시24분께 제주시 도두동의 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 공사현장 지하 1층에서 미생물 공기주입 테스트 중 가스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김모씨 등 작업 현장에 있던 4명이 가스 중독으로 중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당국은 사고 현장에 계란 썩는 냄새가 나는 점에 미뤄 황화수소가 누출된 것으로 보고 건물을 폐쇄하는 등 안전조치와 함께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총 사업비 2,600억원 규모의 과천 하수처리장 현대화 사업이 8월말께 턴키입찰 로 발주 예정이다. 과천하수처리장은 과천 3기 신도시 지구내 지하시설로 건립되며, 처리장 상부는 다양한 편의시설 등 공원이 조성된다.5일 한국환경공단 이준석 환경시설이사는 “과천시는 주암지구와 과천지구 등 택지개발사업으로 과천동 55-2번지 일원 부지 6만㎡에 지하화 하수처리장을 설치키로 했다”면서, “환경공단은 이달안으로 설계·시공 일괄 입찰 방식으로 발주를 준비중”이라고 말했다.이번에 신설되는 공공하수처리장은 사업비가
한정된 물 자원과 기후변화로 인한 물 부족. 지하수 의존도가 높은 제주는 대체 수자원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다. 이중 하수처리장 처리수는 수질이 점점 강화되고 연중 일정량 배출되어 안정적인 수량 확보가 가능한 대체 수자원이다.제주 서부하수처리장은 재이용수시설과 1천톤 저류조, 송․배수관 L=12.3㎞․를 갖추고 농업용수 수질기준을 준수하며, 주변지역 36개 농가에 재이용수를 공급하여 가뭄 해소 기여로 농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하지만 재이용수는 방류수를 고도의 수처리 장치인 여과필터
양산시는 하수처리 효율 향상과 에너지 및 시설 운영비 절감을 위해 2024년부터 하수처리장 생물반응조에 설치된 노후 교반기를 고효율 하이드로포일 교반기로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역 에너지 절약사업을 통해 증설 반응조 48대 중 절반인 24대를 교체했다. 이를 통해 연간 전력 사용량이 1147MWh에서 237MWh로 줄어 1억3000만원 가량의 전기요금을 절감했다. 올해는 산업부 지역 에너지 절약사업과 환경부 온실가스 감축설비 지원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국비 6억7000만원 등 총사업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폭염철을 맞아 정수장·하수처리장 등 소속 사업장과 공사현장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중대재해 예방과 폭염 발생에 따른 유해·위험요인 사전 제거를 목표로 7월 말부터 8월까지 집중 추진된다.특별 점검은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등 관련 법령에 근거해 이뤄진다.9개 분야 32개 점검 항목에 대해 사업장별 자체 안전점검을 먼저 실시한 후, 부서 합동 현장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중점 점검 항목은 밀폐공간 작업 시 사전 안전조치 이행 여부, 폭염 대비 근로자 온열질
의정부시가 2031년 가동을 목표로 장암동 공공하수처리장 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1∼3시설을 1시설 지하에 집적화해 하루 처리용량 15만7000t 규모로 건설하고 상부에 공원을 조성하는 것으로, 민간투자방식으로 추진한다.20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의정부시는 최근 건설
구미도시공사는 지난 5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시민들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여름나기 물 나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구미도시공사 무지개봉사단이 주관했다. 특히 이동이 잦거나 실외에서 근무하는 환경미화원, 야외작업을 하는 어르신, 하수처리장 근무자 등 수분 섭취가 어려운 계층을 우선 대상으로 삼았다. 캠페인 마지막에는 일반 시민에게도 생수를 전달하며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했다. 구미도시공사 무지개봉사단
안동시는 경상북도 주관 ‘2025년 지방공기업 상반기 신속집행 평가’하수도 분야에서 ‘장려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신속집행 평가는 경북 내 총 39개 지방공기업을 간접기업과 직영기업으로 나눠 평가했으며, 지방공기업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 대비 집행실적 순으로 우수기관을 선정했다.안동시는 하수도 분야 신속집행 대상액 455억 원 중 293억 원을 집행해 집행률 64%를 달성했다. 특히,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 34억 원, 공공하수처리시설 관리 26억 원, 하수처리장 설치사업
구미도시공사는 지난 5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시민들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여름나기 물 나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구미도시공사 무지개봉사단이 주관했다. 특히 이동이 잦거나 실외에서 근무하는 환경미화원, 야외작업을 하는 어르신, 하수처리장 근무자 등 수분 섭취가 어려운 계층을 우선 대상으로 삼았다. 캠페인 마지막에는 일반 시민에게도 생수를 전달하며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했다.구미도시공사 무지개봉사단 이정민 단
안동시는 경상북도 주관 ‘2025년 지방공기업 상반기 신속집행 평가’하수도 분야에서 ‘장려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월 21일 밝혔다.이번 신속집행 평가는 경북 내 총 39개 지방공기업을 간접기업과 직영기업으로 나눠 평가했으며, 지방공기업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 대비 집행실적 순으로 우수기관을 선정했다.안동시는 하수도 분야 신속집행 대상액 455억 원 중 293억 원을 집행해 집행률 64%를 달성했다. 특히,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 34억 원, 공공하수처리시설 관리 26억 원, 하수처리장 설치사업 35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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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포스코이앤씨 등 건설현장 불법 하도급 50일 단속 착수
이재명 대통령이 잇따른 사망사고와 부실 시공 문제로 포스코이앤씨에 대해 건설면허 취소 및 공공입찰 금지 등의 강력한 제재를 지시한 가운데, 정부가 건설현장의 불법 하도급 실태를 집중 단속한다.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는 8일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부실시공, 안전사고, 임금체불 등의 주요 원인인 불법 하도급에 대해 오는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50일간 강력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단속 대상은 포스코이앤씨를 비롯해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한 건설 사업자가 시공하는 현장과 임금 체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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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김여정 담화에 주목"… 북미 대화 물꼬 트나
미국 정부가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의 대미 메시지에 주목하며 비핵화 외 사안에서 북미 대화 가능성에 신중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세스 베일리 미국 국무부 동아태국 부차관보 대행은 7일 버지니아주 알링턴에서 열린 국방부 전쟁포로·실종자 확인국 연례 브리핑에서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의 최근 담화를 두고 “관심 있게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베일리 대행은 “북한 고위 지도부의 최근 성명들, 특히 김여정의 발언을 주의 깊게 보고 있다”며 “이들 메시지를 미국 정부는 ‘흥미롭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김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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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이자 기재위원장, 대미관세 직격탄 맞은 자동차 부품 중소기업 방문…“답은 현장에 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임이자 위원장은 8일, 대미 관세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 부품 중소기업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임 위원장은 전날 언론 인터뷰를 통해 “무관세였던 부품 관세가 15%로 인상되면, 마진 2% 남기고 수출하는 중소기업은 버틸 수 없다”며 “대기업은 견디겠지만, 중소·중견기업은 도태될 수밖에 없다”고 강하게 우려한 바 있다.이번 방문은 경북 상주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 ‘캐프’에서 이뤄졌으며, 임 위원장은 대미 관세 인상으로 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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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운용, SOL 조선 레버리지 ETF 순자산 1500억 원
신한자산운용은 지난 7월 15일 상장한 ‘SOL 조선TOP3플러스레버리지 ETF’가 이달 7일까지 상장 3주 만에 약 50%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같은 기간 국내 상장 ETF 가운데 수익률 1위에 올랐다고 8일 밝혔다. 이와 함께 순자산은 1500억 원을 넘어섰으며, 개인투자자의 순매수 규모는 470억 원에 달하는 등 단기간 내 폭발적인 자금 유입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레버리지 ETF임에도 상장 초기부터 개인투자자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는 점이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동일 지수를 1배로 추종하는 ‘SOL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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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경찰청, 5대 반칙운전 근절 '교통법규 준수 다짐' 간담회
강원경찰청은 8일 오후 2시, 강원경찰청에서 도내 응급환자 이송 및 여객․화물 운수 등 7개 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5대 반칙운전 근절 및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운전을 생업으로 하는 운전자를 대상으로 5대 반칙운전 근절 등 기초질서 확립 추진 정책을 공유하고,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행사 중에는 참석자들이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는 내용의 다짐문에 공동 서명하고, 5대 반칙운전 근절 서한문을 주고받는 등 강원도 교통안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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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2025 기장임랑 썸머뮤직 페스티벌’ 개최
부산 기장군이 15~16일 임랑해수욕장 일원에서 ‘2025 기장임랑 썸머뮤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임랑해수욕장은 약 1㎞의 고운 백사장과 송림이 조화를 이루는 군 대표 해변으로 맑은 하늘과 수평선, 잔잔한 파도가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이를 배경으로 음악과 사람, 세대가 어우러지는 여름밤의 음악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다.올해 축제는 지역 주민의 참여, 청년 문화 활성화, 체험형 콘텐츠 확대를 통해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복합형 여름축제로 기획됐다. 시민과 방문객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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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개포우성7차에 AI 헬스케어 서비스 제안
대우건설이 개포우성7차 재건축 사업에서 노년층을 위한 인공지능 기반 비대면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안했다.대우건설은 헬스케어 전문기업 비트컴퓨터와 협력해 시니어클럽 내 AI 헬스케어 라운지를 구축하고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이번 서비스는 키오스크를 활용한 자가검진과 혈압·혈당 검사, 병원 연계 시스템, 의사와의 비대면 진료 및 처방전 발급까지 포함된다. 단지를 방문하지 않아도 전용 애플리케이션 ‘바로닥터’를 통해 세대 내에서 비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다.‘바로닥터’ 앱을 통해 사용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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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시리 대변신 예고…AI 업그레이드와 맞물려 등장
애플이 음성비서 시리의 디자인을 전면 개편할 계획이라고 13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블룸버그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새 시리는 맥의 상징적인 파인더 아이콘을 닮은 애니메이션 스타일을 갖추게 될 가능성이 크다. 이 변화는 애플이 2026년 홈패드/홈팟 터치 및 2027년 테이블탑 로봇을 출시하면서 시리를 시각적으로 개편하는 계획과 맞물려 있다. 블룸버그의 마크 거먼은 "시리가 향후 출시될 로봇에서 가상 동반자 역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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