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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광5구역’, 이주 일정 맞춘 통합심의 전략 ‘성공적’… 집행부 기획·조율 능력이 사업 속도 이끌어

서울 은평구 불광동 일대 재정비를 추진 중인 불광5구역 재개발사업이 서울시 통합심의에서 조건부 의결을 받았다.

이번 성과는 단순한 절차 통과를 넘어, 조합 집행부가 이주 일정과 인허가 일정을 정밀하게 맞춰 사업 지연을 예방한 전략적 추진의 결실로 평가되고 있다.

불광5구역 조합 집행부는 올해 초부터 이주 개시 시점과 철거 가능 시기, 통합심의 접수 및 보완 단계, 설계 변경 및 정비계획 조정 등 수많은 절차를 ‘한 흐름’으로 연결하는 일정표를 직접 구축해 왔다.

특히 서울시 높이규제 완화라는 외부 환경 변화를...
태양광 사업 예정지 주민들이 기존 성공 사례를 견학하는 기회가 남부발전에 의해 마련됐다.한국남부발전은 지난달 28일 전남 해남군 '솔라시도 태양광발전소'로 하동군 금성면 마을주민 약 100명을 초청해 견학을 시행했다.이날 행사는 지난 10월 체결된 '하동 태양광사업 포괄적 업무협약' 후속 조치다.사업 예정지 주민들이 우수 태양광발전소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게 함으로써 상호 신뢰를 구축하고 지역 상생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견학은 염해 피해로 인해 농업 이용이 어려워진 농지를
국립생태원은 최근 안동시와 지역 생태계 및 멸종위기종 복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안동시는 쇠제비갈매기 보전 사업, 먹황새 복원협의체 참여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했으며 지난 2004년에는 기후에너지환경부에서 안동시 도산면 가송리를 ‘자연생태우수마을’로 지정한 바 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안동시 보유 자연자원 및 생태계 복원 협력 사업 운영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호 및 보전문화 확산 협력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 ▲국민 인식 증진을
김대중 전남도교육청교육감은 지난 29일 순천삼산중학교에서 ‘2025 중등 2030교실에서 길을 찾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중등 교원, 교육전문직원, 학생, 학부모 등 1,000여 명이 참여해, 올해 전남 교육현장에서 이뤄온 미래교실의 변화를 수업나눔 한마당’을 열고, 교실 수업의 본질 회복과 전남형 미래교실의 변화를 모색했다.한편 이번 한마당은 / 콘퍼런스 마당 / 독서인문 ․ 에듀테크 체험마당 / 2030교실 나눔마당 / 교과연구회 배움 마당 등 4개 영역으로 나뉘어, 현장 중심의 수업 사례 발표와 교류의 장으로 펼쳐졌다
오픈소스 DBMS 전문기업 큐브리드가 4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3회 디지털 재해복구 시스템 구축전략 컨퍼런스에 발표자로 참여해 “디지털 재해복구 구축을 위한 CUBRID HA 활용 방안”을 주제로 CUBRID 기반 고가용성 데이터베이스 아키텍처 및 재해복구 전략을 소개한다.소프트웨이브 10주년 특별 행사로 열리는 이 컨퍼런스는 최근 정부·공공기관을 포함한 국내 주요 전산 시스템이 화재, 사이버 공격, 자연재해 등으로 장애를 겪으며 비즈니스 연속성 확보에 대한 경각심이 커진 가운데 업계
노루페인트는 한국ESG기준원이 발표한 ESG 평가 및 등급 공표에서 도료업계 유일하게 2년 연속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최근 도료업계에서 저탄소 기술, 상생 중심의 경영, 투명한 지배구조가 핵심 경쟁력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노루페인트가 지속가능경영 선도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는 평가다.한국ESG기준원은 2011년부터 환경, 사회, 지배구조 세 부문의 성과를 종합해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해 왔으며, 글로벌 규제 강화와 고객사의 ESG 요구 확대 속에서 그 영향력
황기연 국장 “승강기산업 진흥 위해 불합리한 제도 개선 등 지원할 터”조재천 회장 “내년 승강기산업기본계획 수립… 승강기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총력” 대한민국 승강기산업계가 소통과 화합 속, 올한해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 더 큰 도약에 나설 것을 천명했다.대한승강기협회는 2일 서울 용산 소재 서울드래곤시티 컨벤션센터에서 ‘2025 승강기산업인의 밤’ 행사를 개최, 성료했다.‘변화의 물결 속, 미래를 여는 승강기산업’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행정안전부 황기연 안전예방정책실장,
배우 조진웅이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6일 저녁 조진웅은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과거 불미스러운 일로 인해 저를 믿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께 실망 드린 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라며 공식 입장을 밝혔다.이어 “모든 질책을 겸허히 수용하고, 오늘부로 모든 활동을 중단, 배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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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전국 법원장회의를 두고 "뒷북도 한참 뒷북"이라고 비판했다. 앞서 전국 법원장들은 전국법원장 회의를 열고 더불어민주당에서 추진 중인 사법제도 개편 추진...
제주시자원봉사센터는 '2025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국민추천분야'를 통해 제주시 지역 11명이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은 UN이 정한 세계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수여하는 자원봉사 분야 최고의 상이다.올해는 전국 241팀이 선정됐으며, 제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개인 및 단체 11팀이 선정됐다.▲국무총리상 △강기오 에버그린제주봉사회 △고향심 이도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창진 사학연금 제주봉사단 △박남진 반딧불이동행 ▲행정안전부장관상 △문애숙 태고보현봉사단△변정자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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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공공시스템, 통신사, 대규모 플랫폼 등에 대한 정보보호 관리체계 및 정보보호·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사후관리와 심사 기준이 대폭 강화된다. 최근 쿠팡 등 주요 인증 기업에서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반복되자 정부가 제도 손질에 나선 것이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6일 관계부처 대책 회의를 열고 인증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우선 기존에 자율 신청 방식으로 운영돼 온 ISMS-P 인증을 공공·민간 주요 개인정보처리시스템에 의무화해 상시적인 안전 관리체계를 구축한다. 주요 공공시스템, 통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일 국제축구연맹이 신설한 FIFA 평화상을 받았다. 잔니 인판티...
위즈덤트리가 리도 stETH를 기반으로 한 이더리움 상장지수상품 ‘LIST’를 유럽에서 출시했다고 더블록이 5일 보도했다.이번 상품은 전통적인 중앙화 커스터디 방식 대신 탈중앙화 스테이킹 프로토콜을 활용한 첫 사례로, 독일 도이체뵈르제 Xetra, 스위스 SIX, 프랑스·네덜란드 유로넥스트 등에서 거래된다.LIST는 리도가 발행한 stETH만 포함하며 전통적인 ETP들이 사용하는 미스테이킹 버퍼 없이 생성·환매가 가능하다. 출시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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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5일 부산 코모도호텔에서 에이치라인해운과 SK해운의 본사 이전 계획 발표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두 선사의 이전 결정은 최근 국회를 통과한 부산 해양수도 이전 특별법의 시행 이후 민간 해운기업이 공식적으로 이전을 발표한 첫 사례라는 점에서 주목된다.정부는 부산을 해운·항만·금융·법무 기능이 결집된 해양수도권으로 조성하기 위해 해양수산부를 포함한 관련 기관의 이전과 기업 유치를 추진해 왔다. 이번에 시행된 해양수도특별법은 기업은 이전비용 보조, 공공택지
대한민국 1등 과일 제주감귤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대축제가 서울 봉은사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사단법인 제주감귤연합회는 6일 서울 봉은사에서 감귤데이 10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제주감귤의 가치와 브랜드 경쟁력을 전국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렸다.감귤데이는 12월 1일로, ‘겨울철 1등 과일’이라는 의미와 함께 ‘당도 12브릭스 이상, 산도 1% 미만’이라는 품질 기준을 담았다. 제주도는 이날을 전후해 수도권에서 감귤 홍보 행사를 지난 10년간 펼쳐왔다.올해는 1,200년 역사를 지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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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는 전날 한국미쓰비시전기오토메이션㈜과 로봇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6일 밝혔다.두 기관은 ▲로봇 기술 개발 및 협업 적용 교육과정 개발 ▲로봇 분야 전문 인력 양성 및 취업 연계 ▲미쓰비시 등록 민간자격증 인증 및 엔지니어 육성 지원 등을 위해 협력한다.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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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의 조선 부문 계열사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가 합병 절차를 모두 마치고 1일 통합 법인 ‘HD현대중공업’으로 공식 출범했다.이번 통합은 글로벌 조선 시장 재편 속에서 경쟁력 강화와 초격차 확보를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HD현대는 2035년 매출 37조원 달성과 세계 1위 조선사 위상 강화를 목표로 내세웠다.HD현대는 지난해 8월 양사 합병을 추진하며 조선 부문의 양적·질적 대형화를 통한 시너지 극대화 계획을 밝힌 바 있다.중국·일본 등 경쟁국들이 자국 내 1·2위 조선사를 합병시키며 몸집을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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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면서 즐기는 예술…15일까지 ‘울산작가 상설전’
울산문화예술회관이 12월1일부터 15일까지 회관 쉼터에서 ‘울산작가 작은그림 상설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회관 내 쉼터 공간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열린 문화예술 향유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문한 공간으로서의 문화예술회관 기능을 강화하고 총 28점을 벽면과 기둥 등 공간 특성에 맞춰 배치해 누구나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울산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상설전은 시민들이 예술을 더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회관 운영을 위한 새로운 시도로, 쉼터 공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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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 "이미지코칭" 전공 개설의 의미
명지대학교 대학원에서 2025학년도부터 신설된 코칭심리학과 박사과정은 개인과 조직의 이미지를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이를 바탕으로 고급 코칭을 수행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국내 최초의 학문적 제도이다.이 과정은 2017년 교육부 인가로 출범하여 2019년에 시작된 명지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과정이 다져온 기초 위에서 탄생하였다. 석사과정이 구축한 교육 품질과 연구 성과는 박사과정 개설의 확실한 근거가 되었으며, 이는 이미지코칭 분야가 실용학문에서 학문적 정체성을 갖춘 연구 영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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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가 내년 북중미 월드컵에서 개최국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과 한 조에 속했다. 한국은 6일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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