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일 조천읍 일대에서 '제주 자원봉사 볼런투' 3회차를 진행했다. 이날은 “조천읍에서 보는 평화와 인권”을 주제로 제주를 지켜낸 독립투사 김시숙, 김명식 지사의 묘를 찾아 그들의 투쟁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서우봉 일본군 갱도진지와 낙선동 마을 성담, 조천리 만세동산, 신촌리 돌코지성창과 갯담을 둘러보았다. 특히, 함덕리 기왓굴은 세계유일한 현무암과 진흙을 빚어서 축조하였는데 비지정 문화재로 되어 있어 참여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투어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전국에서 관광객들이 찾는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