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경북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 야산에서 난 불이 초속 5.6m의 강풍을 타고 확산하면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산림 당국은 최고 산불 대응 수준인 3단계를 발령하고 헬기 27대 등을 투입,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산림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4분쯤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 야산 정상 부근에서 불이 났다.현재 산불 진화 헬기 27대와 차량 36대, 인력 375명이 현장에 투입돼 불을 끄고 있다.하지만 강풍 탓에 이날 오후 1시 5분 산불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40분 뒤 2단계로 격상, 오후 2시 10분쯤에는 산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