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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 출자한도 4300여억 상향

4개월전
재무건전성이 양호한 지방공사의 타법인 출자한도가 최대 50%까지 확대되면서 인천도시공사 출자한도도 4000억원 넘게 상향됐다.

행정안전부는 이런 내용이 담긴 '지방공기업법 시행령' 개정안이 13일부터 시행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2월 행안부에서 발표한 '지방공기업 투자활성화 방안'의 후속조치 중 하나다.

그동안 지방공사의 다른 법인에 대한 출자한도가 일률적으로 공사 자본금의 10%로 제한돼 있어 재무건전성이 양호한 지방공사조차 공공이 주도하는 대규모 출자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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