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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생명 볼모 안돼”…각계각층 ‘집단휴진’에 쓴소리

의료계가 강행을 예고한 전면 휴진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종교계를 비롯한 각계각층에서 비판 여론이 고조되고 있다.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의료계 집단 휴진에 우려를 나타내며 국민의 생명을 살리는 상생의 지혜가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진우 스님은 최근 호소문을 통해 “더 이상의 의료 공백은 없어야 한다”며 “의료 개혁을 향한 갈등과 진통이 거듭되면서 국민의 불안과 고통이 극심하다, 단 한 사람의 생명도 소홀히 할 수 없다는 사명감으로 빠른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진우 스님은 “의사들...
7·23 국민의힘 전당대회 당 대표에 출마한 나경원 의원이 ‘핵무장론’을 주장하고 나선 가운데 홍준표 대구시장도 나 의원의 주장에 힘을 실었다. 홍 시장은 6·25 74주년인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북핵 해법은 남북 핵균형 정책뿐”이라고 밝혔다. 그는 “김일성이 스탈린에게 지원을 약속받고 남침한 6·25처럼 김정은이 푸틴에게 지원을 약속받고 무얼하려고 하는 건지”라며 “다시는 이 땅에 6·25 같은 비극이 있어선 안 된다”고 했다. 이어 “‘뉴욕이 불바다가 될 것을 각오하고 파리를 지켜줄 수 있는가’라고 미국을 향해
암 검사·진단·치료·관리까지 체계적으로 보장하는 우체국 암 보험이 나왔다. 25일 경북지방우정청에 따르면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가 이 같은 내용의 ‘우체국 암케어보험’을 출시, 판매에 들어갔다. 우체국암케어보험은 암을 빈틈없이 보장하는 상품으로 주계약의 암 진단 및 암 사망 보장은 물론 특약을 통해 생존 보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약으로 신규 항암치료·로봇수술 등의 최신 치료를 보장받을 수 있으며, 재진단암 보장에서 발병 후 재활치료 및 간병·생활비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남자는 77세, 여자의 경우
경북도민일보 주최, 포항시족구협회가 주관한 ‘2024포항국제불빛축제기념 동호인족구대회’가 30일 포항 양덕 스포츠 타운을 뜨겁게 달궜다.올해로 여섯 돌을 맞는 이 대회는 경북도, 경북도의회, 포항시, 포항시의회, 포항시체육회 후원으로, 전 국민의 관광 이벤트로 발전한 포항국제불빛축제를 더욱 빛내고 포항의 관광브랜드 가치를 끌어올리는데 기여하기 위해 매년 개최돼오고 있다.해 마다 인기를 거듭하고 있는 이번 대회에는 여성부와 경북 생활족구 1부 리그부터 3부 리그에 해당되는 각 선수와 팀이 출전했다. 이날 경기장에 내리는 악천후에도 불
지난달 30일 포항시 남구 대송면에서 주민들이 장맛비가 소강상태를 보이자 논길을 따라 외출하고 있다.
3회 연속 올림픽 ‘노골드’에 그친 한국 배드민턴이 다음 달 개막하는 2024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 한풀이에 나선다.배드민턴 대표팀은 25일 충북 진천선수촌 오륜관에서 미디어데이를 열고 파리 올림픽에 임하는 포부를 전했다.김학균 배드민턴 대표팀 감독은 “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치렀을 때와 마음가짐이 또 다르다. 선수들과 지도자들 사이에서 신뢰가 쌓였고, 올림픽에 대한 목표 의식도 투철하다”며 “대표팀을 향한 국민들의 기대와 관심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한국 배드민턴은 지금껏 올림픽에서 금메달 6개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최근 청사 중회의실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본부, 대구기계부품연구원, 경북테크노파크 등 지원기관을 비롯해 ㈜HD현대로보틱스 및 ㈜삼익THK 등 ‘로봇 앵커기업’과 ㈜영현, 경진기계㈜, 유성정밀공업㈜, ㈜디에이치테크, ㈜영풍열처리 등 ‘레전드 50+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레전드 50+프로젝트 활성화를 위한 ‘민·관 합동간담회’을 열어 상생 및 협업 방안을 모색했다.
군포시청소년재단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전 직원이 참여하는 직급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재단 내부의 소통채널을 강화하고 직급별·직무별 추진방향과 발전방향, 과제에 관한 의견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 직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총 4회에 걸쳐 진행했다.전략경영팀 담당자는 ‘하나 되는 군포시청소년재단’을 슬로건으로 신임 대표이사 취임 후 재단 운영과 방향성을 정립하기 위한 행사였다며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간담회에서 직원들은 급여체계 개선과 직원 복지향상 등을 건의했고, 재단 내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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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인사혁신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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