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시민의 일상 회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각계각층에서 전달된 온정으로 회복에 속도를 더하고 있다. 시는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578㎜의 집중호우가 쏟아졌으며 특히, 17일에만 일 강수량 438.9㎜를 기록하며 큰 피해를 입었다. 지난 7월 17일부터 8월 6일까지 집계된 피해는 공공시설 360건, 사유 시설 1천166건 등 1천526건이다. 특히 사유 시설 중 주택 침수 피해 건수는 218건으로, 침수로 인한 가전제품의 고장, 수해 쓰레기 수거 등 지원이 절실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