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충북지사는 18일 예고된 의료계 집단휴진과 관련해 도민 피해가 없도록 진료공백 대응에 주력할 것을 주문했다.김 지사는 의료계의 집단휴진 예고에 따른 도민의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보건복지국 등 관계부서에 철저한 대응을 주문하고, 도내 의료계를 향해선 충북도의 의료환경이 타지역보다 매우 열악한 상황임을 강조하며 도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접적인 위협이 되는 집단휴진 참여 자제를 요청했다.도는 이번 집단휴진에 대비해 이미 관내 의료기관 986개소에 진료명령 및 휴진신고명령을 발령했으며, 18일에는 각 시군이 업무개시명령을 추가로 발령하
의료계의 집단휴진 사태가 확산할 조짐이다. 서울의대 교수들은 오는 17일부터, 연세의대 교수들은 오는 27일부터 무기한 휴진을 결의했다. 개원의 중심의 대한의사협회가 주도하는 오는 18일 휴진 계획에 '빅5'로 불리는 주요 병원의 교수들이 일제히 동참 의사를 밝혔다. 빅5 의료진이 거의 동시에 집단 휴진에 들어가는 건 전례를 찾기 어렵다. 부산과 전
서울시는 6.18. 대한의사협회의 집단휴진·총궐기대회 발표에 따라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의료체계’를 강화하고, 18일부터는 ‘문 여는 병·의원’을 매일 확인해 시민에게 실시간 공개한다.우선 서울시는 지난 2.20. 전공의 집단행동 이후부터 실시한 시립병원의 평일 연장진료와 4개 병원의 응급실 24시간 운영을 차질없이 시행한다.서울의료원, 보라매병원, 동부병원, 서남병원의 4개병원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여 중증, 응급의료 수용에 대응한다.개원의 등 집단휴진 전후 불요불급한 휴진이 발생하지 않
홍성의료원은 오는 18일부터 예정된 의사 집단휴진 기간 동안 정상적으로 진료를 제공할 계획이며, 필요시 진료시간을 연장해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겠다고 밝혔다.의료원은 지역사회의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이번 의사 집단휴진 사태에 대비해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고 응급실을 포함한 모든 진료과는 평소와 다름없이 운영되며, 환자들이 진료를 받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의료원은 의료진과 직원들이 공공의료 실천의 사명감을 갖고 진료시간 연장을 검토하는 등 의사집단 휴진시 예상되는 환자 증가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이
부천시가 보건소 연장진료를 토요일까지 확대 운영하는 등 비상진료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이는 6월 18일 의료계 집단휴진 예고에 따라 의료기관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진료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서다.보건소 연장 진료는 평일 저녁 6시부터 8시까지로, ▲부천시보건소 화·목 ▲소사보건소 월·수 ▲오정보건소는 금요일에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또한 의료계 집단휴진에 대응해 부천시보건소에서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연장 진료를 다시 운영하기로 했다.이외에도 문 여는 병의원 현황은 부천시보건소 누리집에서 확
정부가 의료계의 집단휴진 움직임에 대해 마지막까지 설득 작업을 하면서도 불법행위에는 엄정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내놨다.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총괄조정관을 맡고 있는 이한경 재난관리본부장은 13일 오전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의사협회의 집단휴진 움직임을 거론하며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불법행위에는 엄정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이 조정관은 "사회적 책무성이 부여된 법정단체인 의사협회의 움직임으로 국민과 환자들의 걱정과 불안이 크다"며 이 같이 말했다.이 조정관은 "의료현장에서는 항암치료가 지연되거나 수술이
충북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충북대학교병원의 집단휴진 동참 결정을 비판했다.충북지역 공공의료확충을 위한 민·관·정 공동위원회는 13일 성명에서 “충북대학교 병원·의과대학 비상대책위원회가 의사협회의 집단휴진 동참 결정을 내리면서 의료대란으로 인한 도민 고통과 피해가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런 의사들의 태도는 국민의 건강을 내팽개친 극단적 이기주의”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의사협회는 국민을 볼모로 삼아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중단을 촉구하고 있다”며 “지금까지 국민이 겪은 고통과 피해가 막대함에도 또다시 강대강 대치를 이어가는 결정을
대한의사협회가 18일 집단휴진을 강행했지만 큰 혼란은 발생하지 않았다. 대학병원 교수들 역시 참여 의사를 밝혔지만 대대적인 휴진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의협은 오는 27일부터 무기한 휴진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혀 파장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여기다 서울대의대 관련 병원 등 서울 ‘빅5’ 대형병원의 ‘무기한 집단휴진’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다.울산대학교병원의 경우 이날 큰 혼란은 없었지만 환자들은 불안한 마음을 떨치지 못했다. 울산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까지 비대위에 휴진 의사를
끝이 보이지 않는 정부와 의료계의 의대정원 확대 갈등이 의료계의 집단휴진 사태로 비화하고 있다.개원의 중심의 대한의사협회가 주도하는 오는 18일 휴진 계획에 이른바 `빅5'로 불리는 주요 병원의 교수들이 일제히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빅5' 병원 의료진이 동시에 집단 휴진에 들어가는 건 전례를 찾아보기 힘들다.여기에 충북을 비롯한 전국의 일부 지역 대학병원도 집단 휴진에 동참할 계획이어서 사태가 확산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충북 유일의 상급병원인 충북대병원 교수들도 18일로 예정된 대한의사협회의 집단휴진에 가세한다.
부산시는 대한의사협회의 집단휴진 예고 첫날인 18일 당일 휴진을 신고한 부산 의료기관은 총 87곳으로, 전체 명령대상 의료기관의 3.3%로 확인됐다고 16일 밝혔다.시는 대한의사협회의 집단휴진 예고에 따라 지난 10일 의료법 제59조제1항에 따라 총 2661개의 의료기관에 진료명령 및 휴진신고명령을 발령한 바 있다. 이에 따라 18일 당일 휴진을 신고한 의료기관은 총 87곳으로, 전체 명령대상 의료기관의 3.3%로 파악됐다. 시는 전체 대상 의료기관에 의료법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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