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5월 1일부터 퇴직 소방공무원들이 동문재래시장, 동문시장, 서문시장, 서귀포매일시장, 모슬포 중앙시장 등 도내 주요 전통시장 6개소에 배치돼 각 시장의 화재안전 가이드 역할을 수행하는 '전통시장 세이프 가이드'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화재위험이 큰 전통시장이 밀집된 지역 환경에 맞는 안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인사혁신처가 주관하는 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업 공모에 선정돼 마련된 사업으로 제주지역 특색에 맞는 안전관리의 바탕을 갖추게 됐다.전통시장 6개소에는 퇴직 소방공무원 6명이 배치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