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40개 골프장 전체를 대상으로 2024년 농약 잔류량 조사를 완료한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건기와 우기 연 2회 실시됐다. 조사항목은 기본항목 25종과 선택항목 2종에 제주도 고시항목 2종을 추가한 총 29종이다.2024년 농약 잔류량 조사에서 8종의 농약 성분이 검출됐으나, 모두 잔디 관리용으로 공식 승인된 안전한 성분인 것으로 확인됐다.검출된 성분은 저독성 살균제인 아족시스트로빈을 포함한 8종으로, 전체가 골프
제주특별자치도는 내년 1월 6일과 7일 이틀간 경기도에서 '기후테크 기술 추가 발굴과 확산을 위한 파트너십 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이번 워크숍은 지난 10월 기후테크 기업과의 업무협약 체결에 따른 후속 조치로 탄소중립 선도도시로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이날 워크숍에는 제주탄소중립지원센터, 재단법인 에스디엑스를 비롯한 기후테크 기업들이 참여한다.제주도는 기후테크 관련 기업 관계자들에게 제주 탄소중립 선도도시 조성사업에 대한 계획을 설명하고, 기후테크 기업 등이 참여할 수 있는 탄소중립 실천
사단법인 제주올레는 지난7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 ‘JDC-제주올레 어린이·청소년 걷기 학교’에 모두 13개 학교에서 1239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고 31일 밝혔다.2024년 JDC 도민지원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걷기학교는 제주도 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학생들이 교내에서 강의를 듣고 학교 주변의 올레길을 탐방하는 ‘찾아가는 걷기학교’, 제주도의 역사와 문화를 올레길 전문 해설사인 제주올레 공식 길동무에게 배우며 걷는 프로그램인 ‘느영나영 올레길 걷기 프로그램’이 진행됐다.‘어린이·청소년 클린올레’
제주특별자치도가 10년째 갈등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과 관련해, 올해 도민 이익과 상생발전을 목적으로 한 용역을 실시할 계획이어서 그 배경이 주목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달 중 '제주 제2공항 연계 도민이익 및 상생발전 기본계획 보완 용역' 계획을 공고해, 용역수행 업체 선정을 위한 공개경쟁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용역 사업비는 총 3억원이다. 올해 예산안에 국비가 아닌 제주도 자체 예산으로 편성됐다. 제주도는 2월 중 용역 업체가 선정되면 바로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기상청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그 가장자리에 드는 2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차차 구름 많아지겠으나, 전라권은 구름많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4~7도, 낮 최고기온은 11~1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한편, 금요일인 3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권과 전라권은 구름 많겠다.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서귀포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취업 취약계층 및 미취업 청년층의 소득 보전 및 생계를 지원하기 위해 ‘2025년도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공개 모집한다.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에 총예산 53억을 편성해 공공근로사업에 복권기금을 포함 46억원,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1억원, 청년인턴사업 6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모집 기간은 공공근로와 청년 희망이음 일자리 사업은 12월 31일부터 1월 7일까지이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의 경우 1월 2일부터 10일까지다. 모집인원은 공공근로사업 652명,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9명, 청년 희망이음 일자리
축산관련단체협의회가 농촌공간정비사업에 따른 축산농가 피해대책을 국회에 호소했다. 축단협은 최근 이러한 내용을 담은 25개 회원단체들의 연대서명문을 어기구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실에 전달했다. 축단협은 연대서명문을 통해 정부의 농촌공간정비사업 과정에서 일부 지역의 축사가 위해시설로 지정돼 철거와 이전을 강요받는
용산미군기지 내 초·중·고등학교 존치위원회 안상중 위원장이 서울 용산에 있는 미군 국제학교를 존치, 용산구의 우수한 학생들과 전국 우수 학생들을 선발해 수준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용산미군기지 약 100만 평은 대한민국 땅이지만 그동안 자유롭게 통행하지 못했다. 이에 안상중 위원장은 용산미군기지 내 미군 자녀들만 다닐 수 있었던 초·중·고등학교를 국제 초·중·고등학교로 전환해 대한민국 학생들이 미국의 학생들과 함께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오세훈 서울시장과 협의할 계획이다.안상중 위원장은
2025년 을사년 새해, 한반도 최동단인 호미곶의 첫 일출이 뜨자 시민들과 관광객들은 저마다 새해 소망을 빌었다.호미곶의 첫 일출을 보기 위해 2만 2,000여 명의 방문객들이 호미곶을 찾아 범국가적 추모 분위기 속에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겠다는 염원을 나누며 을사년 새해를 맞이했다.새해 첫 호미곶 일출은 쾌청하고 맑은 날씨 덕분에 밝게 떠오르는 해를 볼 수 있었다.포항시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코로나 팬데믹 이후 5년 만에 대형 해넘이, 해맞이 콘텐츠를 기획했으나 지난달 29일 발생한 무안공항 여객기 사고로 국가 애
김해시가 새해 한글과 세종대왕 문화 브랜드로 지역관광 활성화를 도모한다.김해시는 올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광화문 세종대왕상을 만든 김영원 조각가를 내세운 '김영원미술관'을 새롭게 구성해 오는 3월 정식 개관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이 미술관 개관일은 한글날인 10월 9일로 예정하고 있다.세종대왕상 조각 원형틀이 들어선 이 미술관은 김해종합운동장 내 복합미술관으로 4개층, 연면적 5천590㎡ 규모다.앞서 시는 지난해 10월 제105회 전국체전 때 이 미술관을 임시로 개관해 높이 6.2m, 가로·세로 5m인 세종대왕 동상 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2024년도 ‘천원의 아침밥 사업’ 운영 종료 결과, 대학 참여 촉진 및 운영 내실화로 이용자 만족도가 크게 향상했다고 최근 밝혔다.천원의 아침밥은 대학생 대상 아침밥을 천원에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 전국 대학교 190개소로 확대했다. 정부 지원단가와 식수인원이 전년 대비 2배 수준으로 상향됨에 따른 사업 관리 강화, 레시피 공모전 마련, 학생 옴부즈맨 제도 도입 등 학생 참여방식의 다양한 이벤트 추진은 학교에서 양질의 아침 식단이 제공되도록 기여했다.만족도 조
대구 방방곡곡 트레킹은 지난 28일 오전 6시 30분 대구지방법원에서 출발해, 남해의 절경 환상의 연꽃 같은 섬 연화도와 우도 트레킹을 했다.방방곡곡 트레킹은 매달 1일부터 참여자를 모집해 넷째 주 토요일에 진행한다. 이번 트레킹에는 132명이 참가해 관광버스 3대에 나누어 탑승했다.참여자들은 날씨가 영하인 기온에도 각 버스 도착 지점에 시간을 맞춰 도착했다. 차량마다 안내원을 배치하여 원활한 진행을 도왔다. 아침 식사는 현풍휴게소 야외 공터에서 배식 봉사자의 도움으로, 시래기국밥으로 해결했으며, 차가운 겨울 날씨에도
배우 김정진이 ‘2024 서울콘 에이판 스타 어워즈’ 남자 신인상을 거머쥐었다.지난 28일 ‘2024 서울콘 에이판 스타 어워즈’가 개최되었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하여 화려한 막을 올린 가운데, JTBC ‘정숙한 세일즈’와 쿠팡플레이 시리즈 ‘소년시대’, MBC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로 열일 행보를 펼친 배우 김정진이 남자 신인상을 수상했다.먼저 김정진은 ‘정숙한 세일즈’의 복덕방 집 아들이자 약국 알바생 ‘엄대근’으로 등장해 안방극장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능글맞고 순수한 시골 청년 엄대근을 현실적으로
영덕군 창수초등학교 학생과 교직원들은 창수면의 마을회관 3곳에서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따뜻한 교감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세대 간 화합과 소통을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먼저 학생들의 열정이 담긴 공연을 시작으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안마 봉사, 흥겨운 윷놀이 등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웃음과 즐거움을 전하며 교감의 시간을 가졌고, 어르신들은 학생들과의 소통 속에서 행복한 추억을 쌓았다.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29일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사고로 탑승자 181명 중 179명이 사망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생존자는 기체 꼬리 부분에 있던 승무원 2명이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이날 전남 무안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범정부차원의 신속한 피해 수습과 피해자 지원 등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다음달 4일까지 7일간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해 무안공항 현장과 전국 17개 시·도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특별재난지역 선포는 사회재난으로는 13번째로 피해 수습·지원은 무안군 이외에도 재난피해자
글로벌 관광도시 경주시가 지속적인 교통 안전정책 시행으로 최근 교통사고 발생 건수가 크게 줄어든 가운데, 교통사고 사망자와 부상자 수가 각각 56%와 65%로 감소 했다. 경주시는 최근 10여 년간 지역 내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가 80명대에서 30명대로 크게 줄었다고 5일 밝혔다
문경시농업기술센터는 7일 오미자 교육을 시작으로 사과공통, 감홍사과, 한우, 쌀 등 총 8회에 걸친 2025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농업인의 눈높이에 맞추어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강사 위주로 꾸려져 농업 현장에서 알차게 활용할 수 있는 품목
영양군은 지역내 결식우려아동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 지원을 위해, 아동급식 전자카드 제도를 도입해 1월부터 시행한다. 군은 가맹점을 통한 원활한 급식업무를 지원하고, 현행 종이 식품권을 ‘급식 전자카드’로 변경해 매월 발행 및 교부하는 종이식품권 인쇄 예산을 절감하고 급식업무의 효율성과 편리성을 증대하고자 사업이 추진됐다. 급식 지원사업은 결식이 우려되는 18세 미만의 아동에게 1일 1식 9500원 상당의 급식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급식 카드는 일반 IC카드로 BC 카드 가맹점이면 어디든지 사용이 가능하다. 다만,
2025학년도 전국 의대 정시 지원자 수가 학부 전환 이후 사상 최대 규모로 나타났다. 반면 서울대학교 자연계 지원자 수는 20% 가까이 감소하는 등 전체적인 합격선은 의대보다 이공계에서 더 떨어질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지방권 의대 이탈생이 상당히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종로학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