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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의대 수시 등록 포기 비율 급증

전국적인 내년도 의대 정원 증원에 따라 지방의대를 비롯한 메디컬계열 수시합격자 이탈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등록을 포기한 합격생은 보다 높은 합격선을 차지하는 다른 대학에 합격해 빠져나가는 경우가 많은 만큼, 지방의대와 치·약·한의대 등 메디컬 계열에서 이탈한 합격생들은 동시에 합격한 다른 의대나 수도권 지역 의대를 택한 것으로 보인다.

종로학원이 29일 공개한 `2025학년도 의약학 계열 수시 미등록 상황' 자료를 보면 충북대학교 의대는 60명 모집에 등록 포기 인원은 120명으로 200%로 나타났다.

지난...
충북 음성군이 인구감소의 긴 터널을 벗어나면서 인구 증가 궤도에 안착했다. 군에 따르면, 12월 24일 기준 내국인 인구수가 지난해 말 기준 인구수 9만1183명을 넘어선 9만1220명을 기록하면서 2025년 인구 증가 전망에 청신호를 켰다. 이처럼 저출산·고령화와 인구 자연 감소 위기 속에서 올 한 해 인구가 감소하지 않고 한 명이라도 증가할 수 있게 된 배경에는 군의 다양한 인구정책의 노력이 있었다. 특히 민·관·산·학이 함께 합심해 추진한 ‘내고장 음성愛 주소 갖기’ 운동이 인구감소를 탄탄히 방어해 준 대표적인
충북지역 유류가격이 석 달째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전날 도내 주유소의 보통 휘발유 평균가격은 ℓ당 1673.10원으로 전주에 비해 5.8원 상승했다. 석 달 전과 비교해 68.11원 올랐다. 올해 최저 가격은 지난 1월21일의 1576.03원, 최고 가격은 5월1일의 1723.06원이다. 같은 기간 자동차용 경유는 ℓ당 1513.12원으로 석 달 전보다79.81원 상승했다. 자동차용 액화석유가스  부탄도 ℓ당 1064.95원으로 연내
충북 음성군이 2024년 한 해 동안 군정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올해의 베스트 팀’을 선발했다. 군은 서면평가와 공적심사, 직원들로 구성된 투표인단 79명의 모바일 투표를 거쳐 상위 3개 팀을 올해의 베스트 팀으로 최종 선정했다. 심사 결과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 확대 운영, 신속한 재난대응을 위한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등 군민의 안전을 책임지며 재난안전행정 구현에 이바지한 △재난안전과 안전정책팀이 1위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어 전국 최초 화훼산업진흥지역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
충남 보령해양경찰서는 30일부터 이듬해 1월 5일까지 7일 동안 대조기 발생에 따른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는 연안해역에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크거나 발생하고 있어 피해 확산이 우려되는 경우 발령한다.   이에 보령해경에서는 ▲취약 시간대 갯벌·해안가 등 사고 다발구역 중점으로 예방 순찰 강화 ▲항·포구 정박 선박 계류 상태 점검 ▲선주·선장 대상 위험 안내 문자 발송 ▲지자체 대형 전광판 이용 안전 정보 제공 등 해양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
임호선 국회의원이 중부3군 지역현안 및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40억원을 확보했다. 중부3군 지역별 사업으로 먼저 증평군은 △농산물종합가공센터 건립 △화성리 세천1 정비사업, 미암교 하상도로 및 보강천 진입차단시설 설치 등 총 13억원을 확보했다. 진천군도 △농업혁신성장센터 건립△기전소하천 정비사업 등 총 13억원을 확보했다. 음성군은 △통합별관 건립사업 △금왕읍 금석리 전도위험옹벽 재설치 사업 △상습결빙구간 염수분사장치 설치 등 총 8개 사업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에 위치한 ㈜한일테크는 지난 27일 충북현양복지재단 소속 노숙인재활시설 성덕원을 방문해 입소 생활인들의 겨우살이에 써달라며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한일테크는압축공기 시스템 및 냉동공조 시스템을 전문적으로 설계, 제작, 설치시공 및 유지보수를 주요 사업으로 하는 기업이다./남연우기자
홍종오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이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의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피해자 지원에 나섰다.한수원은 3일 제주...
2025년 을사년 새해, 한반도 최동단인 호미곶의 첫 일출이 뜨자 시민들과 관광객들은 저마다 새해 소망을 빌었다.호미곶의 첫 일출을 보기 위해 2만 2,000여 명의 방문객들이 호미곶을 찾아 범국가적 추모 분위기 속에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겠다는 염원을 나누며 을사년 새해를 맞이했다.새해 첫 호미곶 일출은 쾌청하고 맑은 날씨 덕분에 밝게 떠오르는 해를 볼 수 있었다.포항시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코로나 팬데믹 이후 5년 만에 대형 해넘이, 해맞이 콘텐츠를 기획했으나 지난달 29일 발생한 무안공항 여객기 사고로 국가 애
대구시가 세계 최대 정보기술·가전 전시회인 ‘CES 2025’에 참가, 지역 38개 중소·벤처기업들의 혁신 기술 소개 및 해외시장 진출 등을 돕는다. 대구시는 7~10일 나흘 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에 지역 중소·벤처기업이 참가하는 ‘대구공동관’ 등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CES는 ‘몰입’을 주제로 인공지능, 디지털 헬스, 모빌리티 등 미래 기술 트렌드를 소개하는 자리로 꾸며진다. 대구시는 이번 전시회에 15개 기업이 참가하는 ‘대구공동관’을 비롯
탄핵 정국 속에 제주지역 공공기관장 등에 대한 인사가 전면 중단됐다.이 뿐만이 아니라 경찰 총경급 승진·전보 등 경찰 정기 인사도 헌법재판소의 탄핵 판결 이후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2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에 따르면 2022년 3월 취임한 양영철 이사장이 오는 3월 7일 3년간의 임기를 마친다. JDC는 지난해 12월 10일 차기 이사장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했지만, 후보자 추천 등 추가 인선작업을 못하고 있다.이는 탄핵 정국으로 상급기관인 국토교통부마저 고위 간부에 대한 인사를 단행하지 못한 것과 맞물려 있
김해시가 새해 한글과 세종대왕 문화 브랜드로 지역관광 활성화를 도모한다.김해시는 올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광화문 세종대왕상을 만든 김영원 조각가를 내세운 '김영원미술관'을 새롭게 구성해 오는 3월 정식 개관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이 미술관 개관일은 한글날인 10월 9일로 예정하고 있다.세종대왕상 조각 원형틀이 들어선 이 미술관은 김해종합운동장 내 복합미술관으로 4개층, 연면적 5천590㎡ 규모다.앞서 시는 지난해 10월 제105회 전국체전 때 이 미술관을 임시로 개관해 높이 6.2m, 가로·세로 5m인 세종대왕 동상 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2024년도 ‘천원의 아침밥 사업’ 운영 종료 결과, 대학 참여 촉진 및 운영 내실화로 이용자 만족도가 크게 향상했다고 최근 밝혔다.천원의 아침밥은 대학생 대상 아침밥을 천원에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 전국 대학교 190개소로 확대했다. 정부 지원단가와 식수인원이 전년 대비 2배 수준으로 상향됨에 따른 사업 관리 강화, 레시피 공모전 마련, 학생 옴부즈맨 제도 도입 등 학생 참여방식의 다양한 이벤트 추진은 학교에서 양질의 아침 식단이 제공되도록 기여했다.만족도 조
경상북도는 올해 상하수도 관리 혁신을 위해 1조 521억원을 투입한다. 하수도 분야는 지난해 사업비 6,481억원보다 972억원 증액된 7,453억원을 확보한 것으로 역대 최대액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두었다.예산이 확보된 주요 세부 사업은 ▲노후상수도정비사업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 ▲하수처리장확충사업 ▲하수관로정비사업 ▲농어촌마을하수도정비사업 ▲도심침수대응사업 등이다. 도는 올해 지역 밀착형 생활 SOC 사업에 포함된 노후상수도정비사업과 하수관로정비사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깨끗한 물 공급과 안전한 우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내년 1월 1일 0시에 안성-구리 고속도로를 개통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 국토교통부 블로그  © 뉴스다임 안성-구리
대구 방방곡곡 트레킹은 지난 28일 오전 6시 30분 대구지방법원에서 출발해, 남해의 절경 환상의 연꽃 같은 섬 연화도와 우도 트레킹을 했다.방방곡곡 트레킹은 매달 1일부터 참여자를 모집해 넷째 주 토요일에 진행한다. 이번 트레킹에는 132명이 참가해 관광버스 3대에 나누어 탑승했다.참여자들은 날씨가 영하인 기온에도 각 버스 도착 지점에 시간을 맞춰 도착했다. 차량마다 안내원을 배치하여 원활한 진행을 도왔다. 아침 식사는 현풍휴게소 야외 공터에서 배식 봉사자의 도움으로, 시래기국밥으로 해결했으며, 차가운 겨울 날씨에도
서울의 '심장'에 해당하는 서울역 일대에 대한 20여년 뒤 개발 구상이 공개됐다. 서울시는 12일 오전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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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2024해넘이 및 2025 해맞이 행사 개최
보령시는 2024년 청룡의 해를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2025년 청사년 새해를 맞이하는 해넘이 및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대천해수욕장 분수광장과 성주산 일출 전망대에서 각각 진행되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먼저, 2024년 해넘이 행사는 12월 31일 오후 4시부터 대천해수욕장 분수광장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물놀이 △에어로빅 등 식전 공연과 △스파클러 불꽃놀이 △소원 빌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또한, 12월 30일부터 31일까지 분수광장에서 소원등 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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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캠프 연 강신욱 체육회장 후보 "변화의 시작" 선언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 출마한 강신욱 단국대 명예교수가 28일 서울 신사동 선거사무소에서 선거캠프를 개소하며 본격적인 선거 운동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400여 명 체육계 주요 인사와 내외빈이 참석해 강 후보의 비전과 공약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개소식에 앞서 강 후보와 박창범 상임선대위원장은 체육계 주요 현안을 논의하며 선거 전략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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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가전 QR 모드'로 시각 장애인 위한 가전 접근성 강화
삼성전자가 시각 장애인과 저시력자의 가전제품 접근성을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삼성전자는 AI 기반 시각 보조 앱 '설리번 플러스'를 제작한 투아트와 협업, '설리번 플러스' 앱에 시각 장애인이 삼성전자 가전제품에 부착된 QR 코드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돕는 '가전 Q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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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현 논산시장, “책임 회피성 아닌 적극 행정 더욱 절실한 때”
백성현 논산시장이 27일 개최된 제7회 충남지방정부회의에서 전국 최초 논산시 스마트 축산단지 사업 추진을 위한 도 차원의 지원 요청과 함께 중앙정부의 적극 행정이 어느 때보다 필요함을 강조했다.내년 초 설계용역에 들어가는 ‘스마트축산단지 조성사업’은 논산시의 오랜 숙원 사업으로, 완전밀폐형 스마트 축사 신축을 통해 양돈단지 악취문제를 원천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사업이다.백성현 논산시장은 30여 년 간 이어진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회,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중앙부처를 수없이 방문하여 공모사업 선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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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삼융재단, 종합사회복지관 위·수탁 협약
동대문구가 26일 사회복지법인 삼육재단과 ‘구립 휘경이문누리 종합사회복지관 관리·운영에 대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이필형 동대문구청장과 강순기 사회복지법인 삼육재단 대표는 지역 주민의 복지 향상과 동대문구의 더 나은 발전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휘경동‧이문동‧회기동을 아우르는 복지관인 ‘구립 휘경이문누리 종합사회복지관’은 2025년 10월 개관할 예정이다.휘경3재정비촉진구역 내 휘경동 100-35번지 일대에 조성 중으로 지하2층, 지상4층, 연면적 5,557.94㎡ 규모다.공고(202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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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우두머리'로 지목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사법부의 정당한 법 집행이 완강한 저항에 부딪쳐 무산되면서 친일 반민족행위자의 척결을 위해 설치됐던 '반민특위'가 해체됐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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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방정 전보▲소방본부 예방안전과장 소방정 강한석 ▲서부소방서장 소방정 박청순 ▲송도소방서장 소방정 이홍주 ▲119특수대응단장 소방정 남석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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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 이미지, 라이벌 '셔터스톡'과 합병 검토
미국의 대표적인 이미지·영상 콘텐츠 제공업체인 게티 이미지가 경쟁사인 셔터스톡과 합병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을 3일 블룸버그가 전했다. 소식이 전해지자 게티 이미지의 주가는 2023년 이후 최대 32% 상승했다. 합병이 이루어진다면 미국에서 가장 큰 이미지·영상 콘텐츠 제공업체 두 곳이 하나로 합쳐지는 상황이다. 반면 양사의 합병이 시장 독과점 우려로 인한 반독점 조사 대상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서비스와 가격 면에서 이미지·영상 라이선스 시장에 적지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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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대통령 당선인 도널드 트럼프의 취임 축하를 위해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도 100만달러를 기부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미국 정치 매체 악시오스가 3일 보도했다. 미국 빅테크 수장들의 트럼프 취임식 기부 행렬을 계속 이어지고 있다. 지금까지 샘 알트먼 오픈AI CEO를 비롯해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 등 인사들이 참여했다. 차기 행정부와 각을 세우지 않고 관계를 유지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다.팀 쿡 CEO는 트럼프의 첫 임기 동안 개인적인 친분을 쌓아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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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와 이차전지 산업이 거대한 전기차 시장에 관심을 두는 사이 시나브로 일상생활에 스며드는 모빌리티 분야가 있다. 바로 전기 자전거 시장이다. 이미 자전거 시장은 전기 자전거가 대세로 자리 잡고 있으며 빠르게 시장을 넓혀가고 있다.글로벌 시장조사 업체 리서치네스터에 따르면 지난 2023년 전 세계 전기 자전거 시장 규모는 441억2000만달러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2024년에는 약 500억7000만달러 규모로 성장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