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경 출신 정치인들이 4년 만에 재대결을 펼쳐 관심을 모은 22대 총선 충북 증평·진천·음성 선거구에서 경찰 출신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후보가 이겼다.개표율 91.7%인 10일 오후 11시 현재 현역 의원인 임 후보는 재기를 노리며 절치부심한 국민의힘 경대수 후보를 7106표차로 따돌리고 있다.총 투표수 10만7266표 가운데 임 후보는 5만6607표, 경 후보는 4만9501표를 얻었다.2020년 21대 총선에선 임 의원이 5만4126표를 얻어 5만
중부3군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후보가 공공기관 2차 이전 혁신도시 우선 배치, 교육발전특구, 혁신도시 행정체계 일원화 등을 담은 공약을 발표했다. 임 후보는 “국내총생산에서 진천군, 음성군의 GRDP가 차지하는 비율이 폭발적으로 성장한 배경에는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이 있었다”며 “재선에 성공하면 혁신도시 공공기관 2차 이전을 최우선의정과제로 삼겠다”고 약속했다.임 후보는 또 “혁신도시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정보통신정책연구원, 교육개발원, 교육과정평가원이 위치해 있어 IT교육 과정을 발굴해 낼 최적의 교육발전
중부3군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후보는 3일 농어민기본소득전국운동본부와 정책 협약을 체결하고 농민기본소득제 도입을 약속했다.이날 협약식에서 임 후보는 △농어민기본소득제 도입 △22대 국회 법제화 추진 △농민과 농촌발전을 위한 공동 노력을 약속했다.임 후보는 “최근 농업·농촌은 필수농자재 가격 인상과 경영비 상승 등으로 농업소득이 하락하고 있다. 또한 기후위기와 농작물 재해 등 농민 생존권이 위협받고 있어 농민기본소득의 필요성이 가중되고 있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농가소득은 연 4615만
청주권 4개 선거구를 싹쓸이한 더불어민주당 이강일·이광희·이연희·송재봉 당선인과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 당선인은 11일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 충혼탑을 참배했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제공
한국노총이 더불어민주당 임호선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지지를 선언했다. 한노동 류기섭 사무총장은 “21대 국회에서 임 후보의 활약과 성과를 높이 평가해 임 후보를 22대 국회를 이끌 한국노총 노동전략 후보로 임명했다”며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노동자의 삶을 대변한 임 후보에게 전략적인 지원과 조직적인 지지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에 임 후...
증평군이 지난 19일 증평읍 원도심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 복합 문화공간인 창의파크를 개관했다.이날 개관식엔 이재영 군수와 이동령 군의회의장, 임호선 국회의원, 박병천 도의원, 사회단체장 등이 참가해 자축행사를 했다.창의파크는 증평읍 중심지 활성화와 충북형 농촌 조성 등을 연계해 134억원을 들여 증평읍 장동리 일원에 조성했다.창의파크는 연면적 2716㎡ 규모에 창의동과 작동 2개 동에 돌봄센터, 요리교실, 작은도서관, 1인 스튜디오, 어린이실내놀이터, 마을카페, 동아리실 등을 꾸몄다
제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충북 선거대책위원회가 16일 해단식을 열고 선거일정을 마무리했다.이날 도당 대회의실에서 열린 해단식에는 당선인과 후보, 상임공동선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임호선 상임선대위원장은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 심판과 동시에 국민이 민주당에 거는 기대를 확인한 선거였다”며 “앞으로 있을 지방선거와 대선에서도 대한민국 미래를 이끄는 정당으로 선택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자”고 말했다.그러면서 “수도권 집중과 같은 문제를 해결해 충북이 국가 균형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김병우 상임선대위원장도 “겸허
증평군 새마을회가 24일 증평군립도서관에서 `새마을운동 제창 54주년 및 제14회 새마을의 날'기념식을 개최하고 유공자를 표창했다.새마을회는 이날 `다시 새마을운동, 세계와 함께'를 주제로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 정신을 일깨우며 계승·발전시켜 나가기로 결의했다.이날 행사엔 이재영 군수와 이동령 군의장, 임호선 국회의원, 박병천 도의원, 새마을 지도자 등 100명이 참가해 기념식 의미를 더했다.김은영 회장은 “앞으로도 지금까지의 노력보다 더욱 열성적으로 실천하는 새마을운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군의 역점 사업이자 9만 진천군민의 염원이었던 보재 이상설 선생 기념관이 드디어 세상에 공개됐다.선생의 순국일인 3월 31일에 맞춰 준비된 보재 이상설 선생 기념관 준공식이 기념관 광장에서 개최됐다.이날 행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 장동현 진천군의회 의장, 정선용 충북도행정부지사, 강만희 대전지방보훈청장, 이종찬 광복회장, 임호선 국회의원, 장주식 이상설기념관건립추진위원장, 이현원씨와 유족, 경주이씨 화수회, 종친회, 기념관 건립 기부자,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고려말 주심포 양식과 현대
제22대 총선 충북 당선인 8명의 국회 상임위원회 배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국회는 통상 의원 선수와 나이, 소속 정당 등을 고려해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을 구성한다.국회의장이나 부의장, 상임위원장 등은 다선 의원의 몫이고, 상임위 간사는 재선 의원에게 돌아 가는게 관례다.통상 4선 중진이면 국회부의장이나 원내대표를 맡을 수 있고, 3선이면 상임위원장 자리도 가능하다.22대 국회에 입성할 도내 당선인들의 선수를 보면 국민의힘 이종배·박덕흠 당선인이 4선이다.더불어민주당 임호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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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초등교사협, 현장체험학습 학교장 필수 동행 요구
현장체험학습에 대한 교사들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한 교원단체가 현장체험학습에 학교장 필수 동행을 요구하고 나섰다.서울초등교사협회는 24일 서울시내 초등학교에 공문을 보내 학교에서 실시하는 현장체험학습에 교장의 필수 동행을 요구했다.초교협은 현장체험학습 시 학교장의 직접적인 동행은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관리책임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발생할수 있는 위험을 신속하게 관리하는 데 필수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현장체험학습이 학생들에게 실제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교육활동이지만 동시에 다양한 위험요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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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시론]슬도,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육성해야
최근 울산 동구의 슬도는 증평 에듀팜, 함안 무진정, 제주 성안올레, 청도 신화랑풍류마을 등과 함께 한국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됐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인지도는 낮으나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관광공사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슬도는 예부터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고, 슬도의 파도 울음소리를 ‘슬도명파’라고 했다. 슬도를 바다에서 보면 마치 시루를 엎어 놓은 것 같다고 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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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전남도의회, 손잡고 글로컬교육박람회 홍보 나서
전남도의회와 전남교육청이 오는 5월 여수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23일 광주광역시 일원에서 홍보에 나섰다. 이날 홍보활동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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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원 울산지사, 전세사기 피해예방 캠페인
한국부동산원 울산지사는 23일 울산시청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전세사기 피해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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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삼 제주시장, 제13회 우도 소라축제 참석
강병삼 제주시장은 지난 27일 우도면 천진항 광장에서 열린 제13회 우도 소라축제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플라스틱 제로, 청정 우도를 향한 도약’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이번 축제에서는 청정 우도 비전 선포식과 연계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우도의 특산물인 뿔소라를 테마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3일간 펼쳐졌다.강병삼 제주시장은 “이번 우도 소라 축제의 슬로건은 우도가 꿈꾸는 환경과 미래를 잘 반영하고 있어 볼거리, 먹거리를 즐기는 축제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환경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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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농업의 공익적 가치와 소득안정, ‘공익직불제’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으로 실제 농사를 짓는 농업인이 직불금을 신청해야 한다. 이달 말까지 신청 기간이며 직불금 신청 후 9월 30일까지 영농종사를 하며 농지, 농업인 등 자격요건을 충족한 경우 지급대상이 된다.공익직불금에는 농업 활동을 통해 식량 생산 등 안전한 먹거리 공급과 환경 생태보전 등의 공익적 기능이 있다. 따라서 농업의 공익기능을 증진하기 위해 공익직불금을 받는 농업인이 지켜야 하는 17개 준수사항이 있다. 농약 성분이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하지 않도록 준수해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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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성화, 그리스서 범선 타고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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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26일 개막하는 2024 파리올림픽의 성화가 마침내 프랑스를 향해 출발했다.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27일 '올림픽의 발상지' 그리스의 아테네 근처 피레에프스 항에서 출항준비를 마친 올림픽 성화가 범선 '벨렘'을 타고 프랑스로의 항해를 시작했다.이 성화는 내달 8일 프랑스 남부 마르세유에 도착할 예정이며, 약 15만명의 관중들이 벨렘의 도착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성화는 마르세유 도착 후 68일 동안 프랑스 내 64개 지역을 순회하며 봉송되고, 최종적으로 7월 26일 파리올림픽 개회식에서 성화대에 점화될 예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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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퇴계 이황에게서 청렴을 배우다
내 이름에도 있는 따뜻한 계절 “봄”이 오고 나서 벚꽃과 함께 자주 볼 수 있는 꽃이 바로 매화이다.매화는 하얀 눈을 뚫고 고고하게 피어나 맑은 향기를 전해준다고 해서 예로부터 ‘선비의 꽃’으로 불려왔다고 한다. 이러한 매화를 유독 좋아한 조선시대 인물이 있는데 바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퇴계 이황’ 선생이다.퇴계 이황은 청렴한 삶을 살아간 조선시대 문신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다.하루는 영의정을 지낸 권철이 도산서원으로 이황을 찾아왔다고 한다. 두 학자는 기쁜 마음으로 학문을 토론을 하였고 이후 식사 시간이 되자 저녁상에는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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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24년 공유재산 실태조사 추진
제주특별자치도는 공유재산의 활용 가치를 높이기 위해 10월 31일까지 공유재산 무단점유·훼손 등 불법사항을 점검하고, 오류자료 정비, 누락재산 발굴 등 실태조사를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실태조사 대상은 토지 약 14만 필지, 건물 3,700여 동으로 행정시 및 읍·면·동을 포함한 각 부서 재산관리관이 소관 재산에 대해 실시하며, 실태조사원 14명을 채용한다.또한 제주도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서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2024년 공유재산 실태조사 지원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5,000만 원을 추가로 확보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