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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의 시작, 나부터 먼저

▲ 청렴의 시작, 나부터 먼저기미경, 서귀포시 여성지원팀장 ‘청렴’이란 ‘성품과 행실이 높고 맑으며 재물 따위를 탐하는 마음이 없는 것’을 의미하며, 공직자의 기본자세이기도 하다.

특히 공무원이라는 신분은 보통의 사람보다 더 높은 청렴성을 요구한다.

실제로 공직 생활을 하는 사람들은 매년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 반부패·청렴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하고 있으며, 업무추진비 공개 및 청백e시스템 모니터링 등을 통해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과 청렴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언론을 보다보면 내부정보를 이...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선사유적지 현장에 유물은 남아 있지 않지만, 문화재 주변에 대한 규제는 여전해 주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고산리 선사유적은 기원전 1만년 전 원시농경과 목축을 기반으로 정착생활을 시작한 신석기시대 전기의 선사유적이다.우리나라 신석기 문화를 기원전 6000년에서 1만년으로 끌어올리면서 고고학 연구에 한 획을 그었다.그동안 3차례의 발굴조사로 석기 9만9000여 점과 토기조각 1000여 점이 출토됐다.발굴된 토기는 점토에 줄기가 연한 식물을 섞어 제작해 표면에는 줄기 흔적이 남아 있어서 ‘고산리식 토기’라 명명됐
한국토지주택공사가 20년 간 보유했던 제주 해안목장이 매각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 제주지역본부는 제주시 해안동 산 112-3 일대 해안목장 16필지 211만4197㎡를 매각한다고 22일 밝혔다.축사와 관리사 등 건축물 2동이 포함된 이 토지의 공급 예정 가격은 880억원이다.지적공부상 토지 용도는 목장용지 11필지, 임야 5필지다.LH 제주본부는 2004년 개발사업을 위한 비축용 토지로 취득해 20년간 여러가지 개발을 구상해왔으나 별다른 진전을 보지 못했다.그런 가운데 지난해 LH가 정부로
2004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제주 연안 연산호 군락에 대한 구역 조정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제주특별자치도는 6월부터 사업비 1억5000만원을 투입해 제주연안 연산호 군락 자연유산 지정 구역 적정성 검토 용역을 추진한다.서귀포시 대포동 천연기념물 ‘제주 연안 연산호 군락’ 9010만5503㎡ 구역이 용역 대상이다.제주도는 이번 용역을 통해 연산호 군락의 자연유산 지정 범위에 대한 적정성을 검토해 조정이 필요한 구역의 자연유산 가치를 검토할 방침이다.이 과정에서 선택과 집중을 통해 자연유산의 체계적 보존·관리와 함께 주민 불편을 해
유네스코가 지정하는 국제 보호지역과 람사르 습지 등을 보전·관리하기 위한 국제 보호지역 연구센터가 제주에 설립돼 올 하반기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제주특별자치도는 유네스코가 후원하는 ‘국제보호지역 글로벌 연구·훈련센터’ 지원 및 세계 환경 중심도시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등의 근거를 담은 ‘제주도 세계 환경중심도시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지난 16일 입법예고했다.환경부와 유네스코가 지난 2월 제주시 조천읍 제주돌문화공원 내에 국제보호지역 연구센터를 설립하기로 협정을 체결한 데 따른 후속 조치인 셈이
오는 7월 1일부터 동지역 65세 이상 노인까지 적용하기로 했던 어르신 행복택시 확대 지원이 유예될 것으로 보인다.지난해 6월 개정된 조례에는 올해 7월 1일부터 적용하도록 규정돼 있지만 정부와의 협의에서 수용되지 않으면서 예산이 반영되지 않았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어르신 행복택시 지원을 놓고 읍면지역과 동지역의 형평성 논란도 예상된다.지난해 7월부터 개정 적용되고 있는 ‘제주도 택시운송사업의 발전에 관한 조례’에는 종전 70세 이상 노인부터 적용하던 어르신 행복택시 지원 대상을 65세까지 확대하고, 읍면지역은 2023년 7월 1일
▲ 소중한 당신이 빛나는 생명지킴이가 돼 주세요박은경, 제주도 건강관리과 정신건강팀장 흔히 봄을 새로운 생명이 되살아 나는 계절로 생각한다.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우울증과 기분장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이자 자살률이 가장 증가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이에 사회적으로도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들이 추진되고 있다. 오늘은 그중에서도 누구나 쉽게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바로 ‘생명지킴이 교육’에 참여하는 것이다.생명지킴이 교육은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교육 내용으로
5시간전
서울 강남에서 음주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이 24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마쳤다. 서울중앙지법 신영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4일 낮 12시 김호중에 대한 구속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영장실질심사를 비공개로 ..
5시간전
한국마사회는 지난 22일 익산시 공공승마장에서 국립축산과학원, 익산시와 ‘국산 열풍건초 보급 확대 지원 서약’을 체결했다. 이번 서약식은 열풍건초 생산농가가 익산시에 위치한 점, 공공승마장을 운영하는 익산시가 말산업특구인 점 등을 전략적으로 가동됐다. 서약식에서 마사회, 축산과학원,
텅 텅바이칼 북단에서 울리는 북소리이다.2024. 4. 30 16:30, 본 기자는 알타이 비지트 탐사팀의 일원으로 바이칼호수의 신비스러운 장소에서 바이칼 정령을 만났다.텅 텅.. 거리는 소리는 우리가 둥 둥..하는 북이라기보다 소고 춤의 북소리와 비슷하다. 다만 크기가 크니 소리가 클 따름이다.참석자들의 표정은 신기해하면서도 심각하다. 집 떠난지 만 6일이 되는 날, 서울에서 출발 블라디보스톡까지 670킬로는 배로, 거기에서 세베르바이칼까지 4444km는 열차에 실려 이 자리에 왔다. 우린 정확히 바이칼 호수 북부
진주시는 23일 진주실크박물관 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4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했다.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은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총 61일간 물류창고, 아파트 공사현장, 교량, 어린이 놀이시설 등 국민 관심 분야 및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시설물 107개소의 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굴․해소하기 위해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재난 예방 활동이다.진주시는 효율적이고 내실 있는 점검을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집중안전점검 추진단을 구성해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한국교육개발원은 2023년 수행된 ‘대학 학과·전공 운영 실태 분석’ 연구를 통해 지난 10년간 우리나라 대학의 학과·전공 개편 추이와 현황을 분석하고 발전 과제를 도출했다.이 연구에서는 대학의 학과·전공 운영을 ‘학과·전공의 편제 개편뿐 아니라 이를 둘러싼 입학정원, 학생, 교원, 교육 내용 등의 측면을 관리하고 운용하는 것’으로 정의하고, 관련 실태를 국가수준의 거시적 관점과 대학수준의 중간적 관점에서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주요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대학의 학과·전공은
8시간전
의령군이 22일 저녁, 아름다운 야간 경관 조명이 설치된 남산 둘레길을 걷는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걷기’의 중요성을 알리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의병박물관에서 출발해 남산 중턱인 체육공원까지 왕복 약 4km를 걸었다.특히 일몰 후 밤 10시까지 켜놓은 야간 경관 조명은 걷기 운동을 하는 군민들의 안전과 낭만을 동시에 충족시켰다.한편 이날 행사에는 걷기 운동 실천을 독려하는 24만보 걷기 챌린지에 도전한 군민 60여 명이 참석했다. 군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누군가 우리 농업의 미래를 묻거든 고개를 들어 한농대를 보게 하라는 말이 있다. 한국농수산대학은 우리나라 농업발전을 선도할 정예 인력 육성을 위해 현장교육 중심의 농업대학으로 1997년 농촌진흥청 소속 한국농업전문학교로 개교해 2009년 농림축산식품부로 이관한 뒤 2022년 한국농수산대학교로 교명을 바꾸고 수많은 농업인재를 배출하고 있다.지난 22일 한농대를 졸업하고 우리 농업의 현재와 미래를 책임지고 있는 청년농업인의 농장을 방문했다. 2012년 한농대 채소학과를 졸업하고 충북 진천군 딸기농장을 운영
커스텀 키보드 및 수랭 PC 벤처강소기업 몬스타 주식회사의 커스텀 전문 브랜드, 몬스타기어에서 크리프 PC 구매 시 30,000원 상당 스팀 월렛 코드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참여 방법은 이벤트 기간 내에 크리프PC를 구매한 후 구매영수증을 다운받아야 한다. 몬스타PC 혹은 유튜브 설문링크 혹은 QR코드를 통해 PC구매 인증 절차를 위한 설문 폼을 작성하면 된다. 설문을 작성한 20명을 선정하여 이메일을 통해 경품이 발송된다.이벤트 기간은 5월 23일부터 6월 21일까
19시간전
울산시는 수소산업 관련 대만 정부 기관과 기업체 관계자들이 울산의 산업 현황과 인프라를 살펴보고자 울산을 방문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대만 정부 기관과 기업체 측이 자국 수소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을 요청함에 따라 성사됐다. 방문 인원은 정부 기관 14명, 기업체 5명 등 19명이다. 이들은 관련 기업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앞으로 관련 산업 수출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방문단은 세계 최초 친환경 에너지로 운항 실증을 마친 HLB 수소선박, 현대자동차 수소전기차 생산 기지와 전기차 공장 건설 현장, 수소연료전지로 열
광명지역신문 = 최미정 본지 편집위원 / 하담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사회적 경제와 마을공동체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핵심 요소다. 두 개념은 각자 특징과 가치를 갖고 있지만, 서로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사회적 경제는 이윤 추구보다 사회적 문제 해결, 취약계층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을 목표로 하는 경제 활동이다. 이런 활동은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비영리 기관 등을 통해 이루어진다. 마을공동체는 지역주민들이 모여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자치 조직이다. 주민들의 노력과 자원으로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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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모두 2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김하율은 대회 마지막 날인 17일 목포종합경기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초·중 F35~37 포환던지기 경기에서 3m78c㎝를 던져 제주선수단에 금메달을 선사했다.이와 함께 육상 남자 중학교부 T20 400m에 출전한 오동근은 1분10초62로 은메달을 획득했고, 문승미도 광양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여자 S14 접영 50m 경기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이로써 제주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9개,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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