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향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시는 임신부터 출산 이후까지 체감도 높은 다양한 시책을 마련해 청년세대와 출생가정을 촘촘히 지원하고 있다. △생활 전반에 스며든 임산부 지원… ‘행복택시’·‘책선물’ 눈길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임산부의 이동 편의를 돕는 ‘임산부 행복택시’ 지원사업이다. 안동시에 주민등록을 둔 임산부 및 24개월 미만 영아 보호자에게 연간 20회, 회당 1만 원의 택시 이용권을 지급해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병원이나 보건소 방문이 수월하도록 했다. 예비 부모의 양육 소양
무안군은 6월 2일부터 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행복택시 전용카드 정산시스템’을 본격 도입한다.‘행복택시’는 농어촌버스 미운행 지역의 교통 취약계층에 읍·면 소재지까지 택시 이용권을 지원해 이동권을 보장하는 정책이다.무안군은 그동안 83개 마을 주민에게 종이쿠폰 방식으로 행복택시 이용 혜택을 제공해왔으나, 쿠폰 분실이나 훼손 우려가 크고 제작·배부 과정도 번거롭다는 지적이 있었다.이에 보다 편리한 이용과 실시간 전산 관리가 가능한 전용카드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으며, 이를
충남 청양군은 이달부터 ‘행복택시’의 세대별 이용 한도를 월 8회로 확대해 지역 주민의 교통 편의 향상에 나선다.군은 기존에 세대 당 월 4회였던 행복택시 이용 지원 횟수를 월 8회로 늘리는 지원 방침을 발표했다.이번 확대 조치는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교통 소외 지역 주민들에게 주 1회 이상 필수 생활권역으로 이동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해 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권을 보호하기 위한 취지다.청양군 행복택시 지원사업은 버스노선 미운행 지역이나 벽·오지 거주 세대를 대상으로 시행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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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광역버스 3003번 노선 개통식 개최
포천시는 30일 신북면 소재 포천교통 차고지에서 광역버스 3003번 노선 개통을 기념하는 개통식을 개최했다.이번에 개통된 광역버스 3003번 노선은 포천시민의 출퇴근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서울 도심과의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신설한 광역버스 노선이다. 총 6대의 버스가 하루 30회 왕복 운행해 기존 3006번 노선의 혼잡도를 분산하고 시민의 통근 편의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개통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김성남, 윤충식 경기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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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前대통령 울산 방문 “아버지 생각나”
박근혜 전 대통령이 제21대 대통령선거 본 투표일을 하루 앞둔 2일 울산을 방문했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울산 남구 장생포문화창고와 중구 태화강국가정원을 찾아 지지자들과 만났다. 이 자리에는 국민의힘 울산선거대책위원회 박성민 총괄선거대책본부장과 서범수 공동선대위원장, 이성룡 선대본부장 등이 동행해 사실상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에 대한 지원으로 풀이됐다. 박 전 대통령은 울산에 대해 “가난했던 우리나라가 산업을 일으켜서 발전하게 된 시발점이 바로 이 도시”라며 “그래서 아버지께서도 수십 번을 여기 오셨다”고 회상했다.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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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선 오후 6시 현재 투표율 76.1%
2022년 제20대 대선 당시 같은 시간 75.7%와 비교해 0.4% 높아 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21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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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대선 투표율 오전 11시 기준 18.3%...800만명 넘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일 오전 11시 현재 제21대 대통령선거의 투표율이 18.3%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전국 1만4천295개 투표소에서 시작된 투표에서 5시간 동안 전체 유권자 4천439만1천871명 가운데 810만3천435명이 투표를 마쳤다.이날 투표율은 2022년 20대 대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보다 2.3%포인트 높다. 다만 이번 대선과 마찬가지로 대통령 탄핵에 따른 궐위선거로 치러진 2017년 19대 대선 때의 동시간대 투표율보다는 1.1%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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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상무장관 "일본제철 US스틸 인수 승인 가능"... 악재 겹친 철강업계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계획과 관련해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국가안보상의 우려를 완화하는 조치가 있다면 승인할 수 있다"며 이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권고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를 최종 인수할 경우 현재 심각한 구조조정 국면에 있는 국내 철강사들에게는 또 다른 악재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요미우리신문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러트닉 장관은 5일 미 하원 공청회에서 자신의 입장을 전제로 "일본제철과의 거래는 최종적으로는 합의에 이를 것"이라고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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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엄수…호국영령 희생정신 기려
경주시는 6일 오전 9시 50분, 황성공원 충혼탑에서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추념식을 엄숙하게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국가유공자와 유족, 보훈단체장, 기관·사회단체장, 학생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조총 발사, 헌화와 분향, 추념사,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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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APEC 앞두고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보문단지 중심 자율주행 기반 조성
경주시가 오는 11월 열리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자율주행 기반 확대와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2025년 지능형교통체계 구축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8일 경주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보문관광단지와 주요 교차로 일원을 중심으로 스마트 교통 인프라를 구축하는 내용이다. 체계적인 교통 관리와 체류형 관광도시 기반을 마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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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복지사각지대 해소 종합계획’을 연중 추진한다. 8일 경주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단전·단수·단가스 등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한 위험 징후 수집과 1인 가구 전수조사, 민관 협력 인적안전망을 활용한 현장 중심의 발굴을 병행한다. 시는 앞서 지난 3월부터 5월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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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감포 모곡권역, 내년도 해수부 어촌개발사업 공모 선정
경주시 감포읍 오류리 모곡권역이 해양수산부 주관 ‘2026년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모곡권역은 향후 5년간 국비 44억 원을 포함한 총 67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역 맞춤형 어촌개발사업을 추진한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기초생활 기반 확충, 경관 개선, 지역 특화산업 육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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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투어페스타’서울국제관광전 공동홍보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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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대구광역시와 함께 5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공동 참가해 ‘2025 대구·경북 투어페스타’ 공동 관광홍보관을 성황리에 운영했다. ‘2025 대구·경북 투어페스타’는 양 시·도가 공동 추진하는 관광 분야 상생협력 사업의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이번 박람회를 찾은 5만여 명의 국내외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