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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단독주택서 불⋯2명 부상

지난 15일 오후 10시1분쯤 충북 영동군 황간면의 한 2층짜리 단독주택 2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60대 남성이 다리에 2도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불을 진압하던 소방관 1명도 손가락에 열상을 입었다.

불은 주택 109㎡ 면적과 냉장고, 세탁기 등 가재도구 등을 태워 약 470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소방당국은 장비 20대와 인력 70명을 동원해 약 1시간20여분만에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2층에서 펑하는 소리와 함께 불이 시작됐다는 최초신고자의 진술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이용주기자dldy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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