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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농지 이용실태 조사 나선다

서귀포시는 효율적인 농지 관리와 투기 목적의 농지 소유 방지를 위해 오는 11월 30일까지 2025년 농지 이용실태 조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외국 국적자 소유 농지 ▲최근 5년 이내 소유권이 변동된 농지 ▲관 외 거주자 소유 농지 ▲농업법인 소유 농지 ▲토지거래 허가구역 내 농지 등 총 2만3015필지 4971㏊다.

서귀포시는 실제 경작 여부, 불법전용 및 불법 임대차 등에 관한 사항을 조사하고 농업법인의 경우 농지 소유 요건 준수 여부도 확인해 중점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이번 농지 이용실태 조사 결과...
재미워싱턴 제주도민회장을 역임한 강웅조 박사가 지난달 12일 별세했다. 향년 87세.서귀포시 법환동 출신인 강 박사는 서울대학교, 건국대학교, 미 메릴랜드대학교에서 학부과정을 마쳤다.이후 조지워싱턴대학교에서 철학 석사와 역사학 박사를, 하워드대학교에서는 종교학으로 신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또 미국 장로교에서 목사 안수를 받아 신학자이자 목회자로 활동했다.워싱턴한인사 편찬위원장을 역임한 고인은 한국과 미국의 관계사와 한인 이민사를 연구하며, 여러 저술과 편집 활동을 통해 한인커뮤니티의 정체성과 역사를 기록하는데 힘썼다.2005년 ‘
행정구역 쟁점을 해소할 여론조사가 실시되지만 실효성은 담보하기 어렵게 됐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8일 대회의실에서 이상봉 의장이 제안한 여론조사 설문을 확정하기 위해 제주형 행정구역 개편안 도민 토론회를 개최했다.여론조사는 전문기관인 리얼미터에 의뢰해 18세 이상 도민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오는 20일 실시한다.이동통신 3사와 카카오톡 기반 모바일 웹조사 80%, 전화 설문조사 20% 방법으로 진행된다.문항은 기초단체를 3개로 할지, 2개(제주시·서귀
제주 한 중소기업 대표의 아들이 회사 여직원들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17일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40대 남성 A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A씨는 지난해 초부터 올해 7월까지 아버지가 운영하는 회사에서 과장으로 근무하면서 사내 여자 화장실과 여직원 책상 밑 등에 초소형 카메라를 설치해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범행은 지난달 21일 한 여직원이 화장실 휴지걸이에 설치된 카메라를 발견해 신고했고 조사 과정에서 사건이 드러나자 A씨는 범행 사실을 경찰에 자수한 것으로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일부 버스기사의 불친절 행동에 대해 ‘심각한 문제’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오 지사는 18일 도청 한라홀에서 열린 주간 혁신성장회의에서 대중교통 서비스 품질 개선의 시급성을 강조했다.오 지사는 제주도 홈페이지 ‘도지사에게 바란다’ 코너에 접수된 버스 서비스 관련 민원을 점검했다고 말문을 연 뒤 “좋은 정책을 다양하게 발굴하고, 서비스를 고도화하려도 노력해도 현장에서 불친절한 서비스로 정책 효과가 반감되고 있다”고 지적했다.실제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3년간 제주도에 접수된 대중교통 불편 신고 건수는
제주대학교는 오는 8월 26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교내 아라컨벤션홀에서 ‘2025 공기업·공공기관 진로·취업 박람회’를 개최한다.박람회는 대학생, 졸업생, 지역청년 등 청년층을 주요 대상으로 공공분야 진로 탐색과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도내·외 28개 주요 공공기관과 공기업이 참여해 채용 정보를 제공한다. 기관 담당자와 1:1 상담, 제주대 졸업생 멘토링 등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된다.박람회는 사전 신청자와 현장 방문자 모두에게 개방되며 제주대 홈페이지 또는 공식 포스터에 있는 QR코드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최근 소폭 하락하며 하향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제주지역 주유소의 기름값은 여전히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에 따르면 17일 기준 제주지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리터당 1713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달보다 10원 이상 오른 것으로, 서울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특히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이 8월 둘째 주 기준 리터당 1668.2원으로 전주 대비 1.7원 하락한 것과 대비된다. 같은 기간 제주는 오히려 1711.9원에서 1
몬스타주식회사가 쿠팡 로켓배송으로 진행되는 ‘가전·디지털 신학기 준비 페스타 브랜드관’ 행사에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8월 25일부터 9월 7일까지 진행되며, 신학기를 맞아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디지털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행사 기간 동안 소비자들은 몬스타기어의 인기 키보드뿐 아니라 마우스, PC 주변기기 등 다양한 제품군을 쿠팡 로켓배송을 통해 빠르게 받아볼 수 있다. 특히 새 학기를 준비하는 학생과 직장인들을 위해 실용성과 감성을 동시에 잡은 제품들이 대거 준비돼 눈길을 끈다.몬
올 상반기 금 거래가 개인투자자를 중심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금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은에도 개인투자자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은행 계좌를 통해 은을 사고팔 수 있는 실버뱅킹과 주식시장에서 거래되는 은 선물 상장지수펀드에 개인 자금이 대거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 은값 30% 상승에 개인 자금 흡수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 신한은행의 실버뱅킹 상품인 ‘신한 실버리슈 실버테크’ 잔액은 726억 원, 누적 계좌 수는 1만9631개로 집계됐다. 작년 말과 비교해 잔액은 6
한라산 정상이 쓰레기 투기장이 돼버렸다.22일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에 따르면 지난 21일 백록담 정상 일대에 나무데크를 교체하는 공사를 하던 중 쓰레기가 무더기로 나왔다.등산객들이 나무데크 틈새로 버린 쓰레기는 페트병, 컵라면 용기, 과자봉지, 핫팩 등 다양했다.한라산 정상 나무데크는 탐방객들이 휴식을 취하면서 가지고 온 도시락 등을 먹을 수 있도록 2006년에 설치됐다.백록담을 볼 수 있는 정상부 공간 1200㎡ 중 572㎡에 나무데크가 깔렸다.나무데크는 탐방객들이 정상에 몰리면서 가해지는 답압과 발길로 인한
올해로 설립 20주년을 맞은 동국대학교 영상대학원 문화콘텐츠학과가 8월 25일 오후 5시 동국대 혜화관 함명희 미래융합세미나실에서 20주년 기념행사 ‘문화콘텐츠 20년, The Next;’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실제 현장에서 활동 중인 연구자, 기획자, 제작자, 극작가 등 다양한 분야의 동문과 국내외 콘텐츠 산업을 대표하는 인물들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기념식에서는 학과의 성과를 담은 영상 상영, 20주년 특별 좌담회, 동문들이 참여한 숏폼 공모전 ‘문콘 몽타주’ 시상, 20주년 비전 선포 및 업무협약식(
한국산림기술인회는 지난 21일 대전 아너스빌 2층에서 사무실 확장 이전식을 열고, 새로운 공간에서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확장 이전을 기념하고, 앞으로의 비전과 발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진영문 회장을 비롯해 송승의 제1수석부회장, 업무분회장, 교육·연구원장, 이사, 인사위원 등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진영문 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마상규 자문단장과 전국국유림영림단협회 김관중 회장 축사, 이전 경과 소개, 기념 케이크 커팅, 현판 제막 순으로 진행됐다.또한 인사위원 위촉
GS건설이 글로벌 수처리 자회사 GS이니마를 1조6770억 원에 매각한다. 2011년 인수 이후 14년 만이다.GS건설은 22일 종속회사 글로벌워터솔루션이 보유한 GS이니마 주식 217만8860주를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매각 금액은 1조6770억 원이다.GS건설 관계자는 “이번 매각은 사업 포트폴리오의 전략적 재편과 핵심사업 집중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GS이니마는 GS건설이 2011년 스페인 건설사 OHL의 경영난 속에 인수한 글로벌 수처리 기업이다. 당시 허윤홍
전라남도교육청은 20일 열린 특정 단체의 ‘민선4기 전남교육평가 토론회’에서 발표된 설문 결과와 관련, 이번 조사가 “전남교육의 실상을 심각하게 왜곡하고 있다.”는 입장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전남도 교육청은 일부 단체 회원들을 중심으로 한 여론조사가 표본의 객관성이 부족하고, 문항의 편향성이 짙다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마치 도민의 전체 여론인 것처럼 발표하는 것은 문제이며 어려운 전남교육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는 수많은 교직원들의 노력에 찬물을 끼얹는 것에 깊은 유감을 표했다.이어 무엇보다 표본 구성의
김용광 기자 = 부산시는 오는 28일까지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을 위한 온라인 투표를...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양기대 전 국회의원은 지난 21일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에서 방한한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와 만나 동아시아 공동체 평화 협력, 위안부 문제 등 한일 현안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 하토야마 전 총리는 우석대학교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양 전 의원은 이날 회동에서 그간 추진해 온 남북 및 동아시아 고속철도 구상을 소개하며 “동아시아 공동체 실현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동아시아 공동체 구상에 힘써 온 하토야마 전 총리도 깊은 관심을 보이며 “잘
하동군이 아이들을 위해 준비한 특별한 여름 선물이 화제다. 군에서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운영한 ‘물 만난 어린이집’ 신규 시책이 웃음과 배움을 동시에 선사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이번 사업은 여름철 연일 30도를 넘는 폭염 속에서도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어린이집 내 물놀이장을 설치·운영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단순한 놀이를 넘어 건강·안전·정서 발달까지 아우르며 원아들과 학부모 모두의 만족도를 높였다.아이들은 안전요원의 지도 아래 에어바운스 물놀이 기구와 수중 게임을 즐기며 신체 활력을 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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