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에 울산시의회 여자 화장실에 무단 침입해 바지를 벗은 채 세면대 위에 서 있던 20대 남성 A씨가 경찰에 검거됐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4일 밤 0시14분 울산시의회 여자 화장실에서 바지를 벗은 채 세면대 위에 서 있다가 화장실에 들어오던 여성 B씨에 목격되자 스스로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동한 경찰은 여자 화장실에 있던 B씨의 진술과 주변 CCTV를 확인해 A씨를 경찰서로 임의동행
상가 여자 화장실에 침입해 불법 촬영을 한 30대 남성이 체포됐다.화성동탄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5일 밝혔다.A씨는 전날 오후 11시10분쯤 동탄신도시 한 상가 여자 화장실에 들어가 20대 여성 B씨 신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인적이 드문 틈을 타 여자 화장실에 미리 들어가 있다가 뒤이어 B씨가 들어오자 범행 대상으로 삼은 것으로 파악됐다.범행 직후 도주했던 A씨는 상가 비상계단에 숨어있다가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검거 당시 A
70대 여성 A씨는 2018년 10월 시외버스를 갈아타기 위해 경주시 외동읍의 버스정류장에 갔다가 화장실에 들렀다. 어두운 밤에 주변 조명도 희미한 상황에서 화장실을 나오다 화장실 뒤편 5m 정도 떨어진 개천변에서 추락했다. 축대로 형성된 절벽은 높이가 2m에 불과했지만, A씨는 사지
산청교육지원청은 지난 3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제3회 환경교육주간 행사를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경남교육의 주요 정책인 생태전환교육을 활성화하고, 교육공동체의 기후위기 대응 실천 의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이날 교육지원청 직원들은 ‘푸른지구만들기 실천 선언식’을 통해 자연 생태와 환경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화면보호기 설치 직원들 중 추첨으로 상품권을 전달하는 탄소중립 실천 퍼포먼스를 실시했다.올해 3월부터는 교육지원청 화장실에 ‘나의 작은 불편이 지구를 살립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종이수건을
중국 유명 관광지 여자화장실에 사용 시간을 측정하는 타이머가 설치돼 논란이라고 지난 11일 CNN이 전했다.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중국 윈강석굴 내 화장실에 타이머가 설치됐다. 이 소식은 중국 소셜미디어인 웨이보를 통해 한 중국인 관광객이 지역 신문에 제보하며 알려졌다.영상 속 윈강석굴 여자 화장실 칸막이 위에는 LED 타이머가 설치돼 있다. 사용 중이 아니면 초록색으로 '무인'이라 표시되며 사용 중에는 빨간색으로 바뀐 글씨가 사용 시간을 초·분 단위로 표시한다.논란이
“작은 고무패킹 때문에 아랫집 화장실에 누수사고가 났어요. 미리 정보를 알고 손봤다면…”경기지역 대다수 공동주택의 노후화가 진행되면서, 누수 등의 피해를 안고 살고 있다.하자에 대한 전문지식,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정보가 없기 때문이다.건설사도 하자담보 책임 기간이 만료된 공동주택에 대해 관련 정보를 제공해주지 않는다.이 같은 실정에 공동주택 관리 기준이 되는 '경기도 공동주택관리규약'에 아파트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하자 정보 등을 사전에 안내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
제주 용눈이오름 공용화장실 바닥이 무너져 수학여행단 1명이 고립됐다.29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1분쯤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 용눈이오름 입구 공용화장실 바닥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당시 화장실에 있던 5명 중 4명은 자력으로 탈출했으나, 수학여행 중이던 학생 ㄱ군이 고립돼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구조됐다.ㄱ군은 찰과상을 입었으나, 병원으로 이송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9일 구좌읍 종달리 용눈이오름 공중화장실 바닥 붕괴 사고와 관련해 30일 관계부서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바닥 붕괴 깊이는 약 70㎝ 정도로 사고 당시 화장실에 있던 학생들은 심각한 부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현재 해당 화장실은 폐쇄했으며, 현수막을 설치해 인근 사업장 화장실 이용을 안내하고 있다.제주도는 탐방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기존 화장실을 즉시 철거하고 6월 4일 임시화장실을 설치할 계획이다.또 7월까지 예비비를 활용해 신규화장실을 설치할 방침이다.또한 오름 보전이용시설에
검찰이 학교와 식당, 거주지 등의 화장실에서 휴대전화를 이용해 불법 촬영한 10대에 대한 1심 재판부의 판단에 불복해 항소했다.앞서 지난 5일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는 성폭력처벌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하고,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 아동·청소년·장애인 시설 취업 제한 5년 등을 명했다.A씨는 지난해 9월부터 10월사이 여러 차례에 걸쳐 도내 한 고등학교와 가족이 운영하는 식당, 거주지 등의 화장실에 카메라를 설치한 후 총 235회에 걸쳐 불법 촬영한 혐
울산시교육청은 올해 시범 사업으로 학교 36곳 화장실에 안심 비상벨을 설치한다고 26일 밝혔다. 안심 비상벨은 학교생활 중 화장실이나 그 밖의 장소에서 위험에 처했을 때 구조를 요청할 수 있는 벨이다. 버튼 호출형이나 음성 인식형 등이 있으며, 각 학교에서는 관리실을 수신처로 설정해 벨이 울리면 호출 위치를 파악 후 위급 상황에 대처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시교육청 화장실 관리 조례에 비상벨 설치 관련 조항이 새로 마련되면서 추진됐다. 시교육청은 지난 3월 수요 조사를 거쳐 사업 대상 학교로 초등학교 15곳, 중학교 10곳, 고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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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면 고천2리 “내내내 실천운동” 실시
안동시 임동면 고천2리는 6월 19일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내내내 실천운동”을 실시했다.임동면 고천2리 마을회관 앞에 모인 26명의 주민은 마을 곳곳을 청소하며 만나는 주민에게 “내내내 실천운동”을 홍보하고 함께 참여하기를 독려하는 등 “내내내 실천운동”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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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장 "진주시장 일방적 통합 주장 매우 부적절"
박동식 사천시장이 조규일 진주시장의 사천-진주 행정통합 제안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조 시장 통합 주장 후 한 달이 넘은 시점에 박 시장이 공식 입장을 밝힌 것은 논란이 커지는 것을 막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박 시장은 23일 입장문에서 "진주시장이 제안한 행정통합 논란이 일파만파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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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늘까지 덥겠음, 내일 남부지방과 제주도 중심 강하고 많은 비 유의"
※ 06월 21일부터 06월 23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 오늘까지 폭염특보가 발효된 지역에서는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높아 매우 덥겠습니다. ○ 내일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 기온 > ○ 폭염특보가 발효된 중부지방과 전북을 중심으로 오늘(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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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관리사협회, 과기부에 항의 방문… 정보통신공사업법 시행령 등 개정안 반대
대한주택관리사협회는 5월 3일에 입법예고 됐던 정보통신공사업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 및 정보통신설비 유지보수·관리기준 고시 개정에 대한 반대의사를 표하고, 지난 5월 20일부터 주택관리사 회원, 관리 종사자,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반대서명운동을 전개했다.협회는 지난 5월 31일까지 회원, 종사자 및 입주민으로부터 5만1천여명의 반대서명을 취합, 6월 2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항의 방문해 모아진 국민의 뜻을 전달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담당 네트워크정책과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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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 대보름 이야기] '코로나19'로 잃어버린 정월 대보름, 내년에는 꼭 찾고 싶다(173)
본래 남사당패는 독신남의 집단이다. 하지만 세월의 흐름을 거역할 수가 없었던 모양이다. 양딸을 핑계 삼은 복녀를 시작으로 여자를 받아들이기 시작이다. 그러자 말로만 남사당패로 남녀가 어우러져 전국을 바람처럼 떠돌며 기예를 팔아가며 먹고 살기에 이른다. 따라서 남녀의 혼숙은 다반사다. 호칭도 일률적으로 삼촌, 형님, 이모, 언니, 동생 등으로 두루뭉수리 통일이다. 실제 혈연과는 무관이지만 다들 그렇게 싸잡아서 호칭이다. 더러는 부부 지연을 맺어 어렵게 살아가고 있었지만 대부분 임자 없는 홀몸이다. 잠자리도 대중없어 허허벌판에 천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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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창수 울산교육감, 강원도 현장체험학습 인솔 교사 선처 호소
2022년 11월 강원도 속초에서 체험학습을 하던 초등학생이 타고 갔던 버스에 치여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이후 현장 인솔교사 2명이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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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검은사막 ‘동(V)검은별 무기‘ 지급...“검은사막 현존 최고 등급 무기 모든 모험가에게 하나씩”
펄어비스가 검은사막 현존 최고 등급 무기 ‘동검은별 무기‘를 모든 모험가들에게 26일부터 지급한다고 밝혔다. 모험가는 26일 업데이트 점검 후 61레벨, 특별 의뢰 1종 완료 조건 달성 시 ‘동검은별 주무기와 각성 무기’ 중 1종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기존 동검은별 무기를 보유 중인 모험가는 새로운 ‘군왕’ 무기 출시 후 보다 빠르게 제작할 수 있으며, 동검은별 무기가 없던 모험가들은 높은 단계의 사냥터와 콘텐츠에 도전할 수 있다.펄어비스는 6월 22일 검은사막 ‘하이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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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의회는 6월 25일 제335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9명의 의원들이 구정 주요 현안에 대해 구정질문을 실시하였다. 이번 구정질문은 고금숙, 이호석, 정승구, 이성민, 홍은정, 강철웅, 손혜영, 이태용, 박상근 의원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구정 주요 현안과 지역 현안에 대한 질문을 하고 이에 대한 개선책을 제시하였다.먼저 질문에 나선 고금숙 의원은 △초등학생 생존수영교육 지원에 대해 △공영주차장 확대 설치에 대하여 질의를 하였으며, 이호석 의원은 △창동역 택지 개발 지구(공영주차장 정비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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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완다 현지서 ‘크리스탈벤처스’와 업무협약… 양사 시너지 극대화르완다를 비롯 주요 아프리카 국가 도시개발·경기장·공항 등 건설사업 협력 글로벌 건축회사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가 르완다 크리스탈벤처스와 손잡고 르완다는 물론 아프리카 시장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희림은 아프리카 르완다의 대표기업인 크리스탈벤처스와 업무협약을 체결, 양사는 르완다를 비롯한 주요 아프리카 국가에서 추진 중인 도시개발, 경기장, 공항 등 다양한 건설 프로젝트에서 상호 협력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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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25일 밤 오물풍선 250여 개 살포…"적재물 급강하시 위험"
우리 군은 지난 25일 밤 북한이 살포한 오물풍선을 250여개로 파악하며 적재물이 10kg 이상이라 급강하할 경우 위험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26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우리 군이 식별한 오물풍선은 250여개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우리지역에 낙하한 풍선은 100여개로, 주로 경기북부와 서울지역에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