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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地選 경선에 ‘당심 50%→70%’ 반영 추진

국민의힘이 내년 6·3 지방선거 공천을 위한 후보 경선에서 당원 투표 비율을 현행 50%에서 70%로 높이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국민의힘 지방선거총괄기획단은 21일 국회에서 제4차 전체회의를 열고 이 같은 지방선거 경선 규정안을 마련했다.

조지연 국회의원은 회의 후 브리핑을 통해 지방선거 후보 경선 룰을 현행 ‘당원 투표 50% 대 국민 여론조사 50%’에서 ‘70% 대 30%’로 변경하는 안을 당 최고위원회의에 건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기획단은 청년·여성 신인 정치인의 지방선거 경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만...
포항 앞다바에서 엔진고장으로 표류 중인 낚시어선의 승선원 6명이 해경에 전원 구조됐다.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1일 오후 9시 2분께 포항신항 북방파제 홍등 인근 해상에서 낚시어선A호가 엔진고장으로 항해가 불가능하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해경은 포항파출소 연안구조정, 경비함정 등을 현장에 긴급 출동시켜 승객 5명 중 4명을 우선 구조했다. 선장과 승객 1명은 선박에 남아 예인 작업을 지원한 뒤, 고장선박과 함께 안전하게 구조됐고, 고장선박 A호는 오후 10시 33분께 형산강 입항, 계류를 완료했다. 해경은 선장
지난 10월 말부터 열린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경주와 보문관광단지가 국내외 관광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평일에도 산책로와 전시관이 북적이는 등 관광 붐이 이어지면서, 입주 민간업체들의 매출에도 긍정적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 23일 경북문화관광공사에 따르면 2025년 APEC 정상회의 이후 경주와 보문관광단지를 찾는 관광객이 크게 증가했다. 보문관광단지는 정상회의 주요 무대로 활용되면서 국내외 언론에 집중 노출돼 관광 수요 확대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APEC 이후 보문호 산책로와 호반광장 일대에 설치된 APEC 상징조형물
구미시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구미코에서 열린 ‘디자인페스타 in 경북 2025’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디자인과 AI, 창업·스타트업이 결합한 산업 패러다임을 선보이며, 구미가 ‘산업기술 중심도시’에서 ‘창의·디자인 도시’로 확장하고 있음을 분명히 드러낸 행사였다. 올해 행사는 ‘Design driven AI: 다시 디자인으로’를 주제로 경북 최초의 디자인산업 박람회로 열렸다. 주제관·특별관·영디자이너관·비즈니스관 등 6개 테마관에서 기업·청년 디자이너·학생이 출품한 34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됐으며, 투자협약, 포럼, 강연
포항스틸러스가 전북 현대와의 올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득점 없이 무승부를 기록, 아쉬움을 남겼다. 이로써 포항은 하나은행 K리그1 2025 4위를 확정하며 2026-2027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 출전권도 따냈다.포항은 22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전북과의 하나은행 K리그1 37라운드 마지막 홈경기서 0-0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1점을 챙겼다.이날 김천이 서울에 3-1로 승리하면서 포항은 자동으로 4위가 확정됐고, 김천은 이날 강원과 1-1무승부를 기록한 2위 대전과의 승점차를 1점으로 좁혀 오는 30일 김천종합운동장에
포항시 장기면은 지난 20일 장기면 다목적복지회관 2층 세미나실에서 ‘장기면새마을학교 4기 CEO리더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해 지역사회 변화를 이끌 주민 리더 양성에 마침표를 찍었다.이번 양성과정은 지역사회 변화와 혁신을 주도할 리더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이 스스로 마을 발전을 기획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실천 중심의 교육으로 구성됐다.박동영 장기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이번 교육과정은 지역 발전에 참여할 주민 리더를 양성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 주도형 리더 교육을 지속적으로
겨울을 앞두고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 포항남부소방서가 안전의 울타리가 되기 위해 취약계층 곁을 직접 찾아갔다. 포항남부소방서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화재 발생 시 사회 취약계층의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소방안전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지난 11일 경북장애인부모회 포항시지부 1, 2층에서 사단법인 전국장애인부모회 포항지회 사회복지사 및 성인 발달장애인 총 60명을 대상으로 화재 상황 인지, 비상시 대피 요령, 소화기 사용법 등 맞춤형 소방안전 교육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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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비통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한정 상품도 사며 미쉐린 2 스타 셰프의 미식도 맛볼 수 있는 체험형 매장이 29일 문을 연다.루이비통은 문화 체험형 매장 '루이비통 비저너리 저니 서울'이 신세계백화점 본점 더 리저브에서 개장한다고 28일 밝혔다.전통 색동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으로 통일감 있게 구성된 매장은 1∼6층에 걸쳐 조성됐다.1층과 2층에 여성용 제품을, 3층에 남성용 제품을 각각 선보인다. 각 층에선 이곳에서만 공개되는 캡슐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다.1층 일부와 함께 4층과 5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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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7-3 비자 신설로 전문 도축인력 확보…인력 공백 해결 기대 몽골의 숙련 인력·교육 기반 확인…현지, 자격조건 확대 요구 커 문화·언어 친숙도 높아 채용 시 현장 적응력·근속 안정성 강점 최근 막을 내린 넷플릭스 예능방송 ‘피지컬: 아시아’. 비록 우리나라에 우승을 내줬지만, 준우승한 몽골도 ‘힘세고, 강하다’라는 깊은 인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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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가족센터가 더불스 온산커피로부터 300만원 상당의 드립백을 기부받으며 지역 기반 나눔 실천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번 기부는 온산읍에서 성장한 로컬 브랜드가 지역에 받은 응원을 다시 주민에게 돌려주겠다는 의지를 담았다.삼일사회복지재단이 울주군으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울주군가족센터는 기부받은 드립백을 지역주민 대상 행사와 온가족보듬사업 사례관리 가정 지원에 활용할 계획이다. 센터는 기부 물품이 주민에게 직접 전달돼 지역 복지 체감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더불스 온산커피 최재식 대표는 “로컬에서 시작한 지역 기반 상품으로 다양한
경기 건강증진학교, 제16회 전국 건강증진 교육활동 대상 수상 쾌거 경기도교육청이 21일 한국교육환...
전홍선 기자 = 윤석열이 대통령으로서 잘못했다는 평가가 전두환 대통령보다 더 많았다.한국갤럽이 이승만·박정희·전두환·노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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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은 11월 14일에는 제부도해상케이블카 서해랑과, 11월 18일에는 단양관광공사와 세금포인트 사용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올 상반기 서울 소재 박물관・아이스링크, 제주도 관광지・호텔 등에 이어 이번에는 아름다운 서해의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제부도와 자연이 빚어낸 신비로움과 역사적 전설이 어우러진 충북 단양으로 사용 범위를 넓혔다.국내 최장 해상케이블카 서해랑을 이용하면 화성 팔경 중 하나인 모세의 기적 제부도와 서해의 낙조를 아름다운 하늘길을 통
7시간전
한국 사회에서 ‘지방’이라는 단어는 오래전부터 사용되어 왔다. 그러나 오늘날 이 용어는 단순한 공간 구분을 넘어, ‘낙후·열등·수도권 대비 부족’이라는 강한 사회적 인식을 내포하고 있다. 법령, 행정 명칭, 언론 등에서 ‘지방’을 반복적으로 사용하면서, 지역 기관과 주민들은 스스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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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인천시  © 뉴스다임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은 11월 27일부터 12월 4일까지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시청역 내 열린박물관에서 대관전시 이웃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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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포스코이앤씨가 선보이는 ‘시티오씨엘 8단지’가 11월 28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인천광역시 미추홀구 학익동 인천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구역 공동 2BL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46층, 7개 동, 전용면적 59~136㎡ 총 1,349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전 세대가 일반분양 물량이다.전용면적별 세대 수는 △59㎡ 157세대 △75㎡ 153세대 △84㎡A 569세대 △84㎡B 251세대 △84㎡C 82세대 △101㎡ 92세대 △110㎡ 42세대 △136㎡P 3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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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피해자에 대한 범국민적인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고자 ‘범죄 피해자 인권 주간’을 맞아 법무부와 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 피해자 학회 및 동아일보가 후원하는 ‘제18회 범죄 피해자 인권 대회’가 2025년 11월 24일 14:00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열렸다.* 1985. 11. 29. UN ‘범죄 피해자 및 권력 남용 피해자에 관한 사법의 기본 원칙 선언’을 기념해 범죄 피해자 보호법에 매년 11월 29일이 포함된 1주간 신설* 범죄 피해자 참여와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 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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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행동 놀탄 주미화 공동대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 수상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주미화 시민행동 놀탄 공동대표가 한국교육문화재단이 주최한 ‘2025 대한민국교육문화대상’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18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은 행정안전부, 기후에너지환경부, 경기도, 서울특별시교육청,기도교육청이 후원했다. 이날 시상식은 교육과 문화, 환경 분야에서 탁월한 공헌을 이룬 개인과 단체 등 총 22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해 공적을 기렸다. 주미화 공동대표는 ‘놀면서 탄소중립’을 기치로 내건 탄소중립 실천문화 플랫폼 ‘시민행동 놀탄’이 2023년 출범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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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과감한 재정투자로 경기회복·미래성장 발판 마련
파주시가 기본소득 성격의 ‘기본생활안정지원금’ 531억 원, 각종 도로·교통·문화·체육 기반시설 구축에 2,057억 원을 투자하는 등 경기 회복과 미래 성장 발판 마련을 위해 사상 최대의 본예산을 편성해, 2026년에도 과감히 재정을 투자할 것을 천명했다.파주시는 2026년 예산안으로 2025년보다 2,072억 원이 늘어난 2조 3,599억 원을 편성해 11월 20일 파주시의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9.6%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현재 일반회계를 기준으로 한 파주시의 세입예산은 자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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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5년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운영 평가’에서 올해도 전국 최고 등급인 대상을 수상했다.이로써 달서구는 아동학대조사가 공공화된 2020년 이후 2025년까지 총 4회의 대상을 수상한 전국 유일의 지자체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아동보호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했다.보건복지부는 전국 16개 시도와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 아동학대전담공무원 배치 및 지원 ▲ 대응체계 전문성·내실화 ▲ 협업 체계 ▲우수사례 등을 종합 평가했다.달서구는 전 부문에서 고른 높은 점수를 받으며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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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가 인공지능·민생경제·통합돌봄을 3대 핵심 분야로 삼고, 새 정부 국정과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연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시는 지난 8월부터 국정과제 대응 TF를 가동해 정부 123대 국정과제 중 화성특례시와 연관된 분야를 중심으로 총 83개의 연계 사업을 발굴했으며, 이를 2026년도 본예산안 및 추가경정예산안에 반영해 추진한다.시는 83개 사업 중 60개 사업을 2026년 본예산안에 2,088억 원 규모로 반영했으며, 12개의 비예산 사업과 함께 추진한다. 7개 사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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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청주사랑상품권의 부정유통 방지와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부정유통 등을 단속한다. 이는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 단속에 따른 것으로, 시는 2021년부터 연 두차례씩 부정유통 일제 단속 기간을 설정해 운영하고 있다. 시는 청주페이 운영대행사 코나아이주식회사와 합동으로 단속반을 편성하고, 가맹점별 결제자료 등을 토대로 사전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불법 정황이 의심되면 대상 점포를 방문해 현장조사에 나설 계획이다. 중점 단속대상은 △실제 거래금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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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작은 어떻게 탄생하는가’... 양정무 교수 강연
성북문화재단은 12월 3일 지역 대학과 함께하는 명사 강연 시리즈 ‘사유의 지평, 전환의 시대를 가로지르다’의 마지막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에는 ‘난생 처음 한번 공부하는 미술 이야기’ 시리즈로 대중에게 인지도를 높인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양정무 교수를 초청한다. 양정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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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물관리 제도 개선 위한 법 개정 논의 본격화… 국회 토론회서 제도 실효성 강화 방안 제시
국회물포럼은 지난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통합물관리를 위한 물관리기본법 개정 방안은’이라는 주제로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물관리기본법」 제정 7주년, 국가물관리위원회 출범 6주년, 국가물관리기본계획 수립 5주년을 맞아 열렸다. 주요 목적은 통합물관리 제도의 성과와 한계를 점검하고, 국가 차원의 물관리 거버넌스 재정립 방향을 논의하는 데 있다.토론회는 박제량 교수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이태관 교수가 ‘현장 사례로 본 통합물관리의 시사점과 과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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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28일 ‘국군부대의 국제연합 레바논 평화유지군 파견연장 동의안’을 비롯해 총 17건의 의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이날 의결된 레바논 평화유지군 파견 연장 동의안은, 레바논에 파견되어 활동 중인 국군부대의 임무 기간을 1년 연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외통위는 해당 파견부대가 그간 거둔 성과와 지역 주민 및 국제사회의 지속적인 주둔 요청 등을 고려해,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설명했다.◆28일 외통위 의결 주요 안건 구분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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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태원, 훼손 생태계 복원·관리 해법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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