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2025년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희망찬 성장의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지난 한 해 동안 울릉군의회가 군민 여러분의 대변자로서 원활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따뜻한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지금 우리는 지금껏 경험하지 못했던 고통과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역사는 여태껏 그래왔듯이 모두가 힘을 모은다면 어떠한 고비가 와도 반드시 이겨내리라 확신합니다. 냉정하게 현실을 직시하되 희망과 용기를 잃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울릉군은 저출산 고령화에 따
경주시가 주차환경개선사업과 문화관광형 시장육성사업에 선정돼 안강시장 공영주차장 조성사업과 성동시장과 황남상가시장의 특성에 맞춘 상인 중심의 맞춤형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1일 경주시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5년 주차환경개선사업’과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육성사업’에 선정돼 총 7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번 사업비 중 53억원은 안강시장 공영주차장 조성에 투입된다. 이에 안강시장 인근에 2층 3단 구조로 150면 규모의 주차타워가 건립되며, 부지매입과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 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또 경주시는 성동시장
구미소방서는 1월 1일자로 제27대 조유현 소방서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조유현 소방서장은 경남 합천 출신으로 1997년 소방 간부후보생 9기로 소방공무원에 임용돼 경북소방본부 119특수구조단장, 고령소방서장, 경산소방서장, 경북소방본부 대응예방과장, 청도소방서장, 경주소방서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다양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뛰어난 행정역량과 풍부한 현장 지휘 능력을 갖춘 지휘관으로서 평소 직원들과 화합하고 소통하면서 직원들과의 신뢰도 깊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조유현 소방서장은“첨단산업도시 구미에서 막중한 책임
엷은 커텐 사이로 가만가만 들어온 햇살이 눈을 간지럽힌다. 빨리 일어나 하루를 시작하라는 신호다. 맑은 날 창밖으로 보이는 파란 하늘은 파래서 좋고, 흐린 날은 흐린 대로 좋다. 바람에 밀려 자신의 몸을 바꾸어가며 흘러가는 구름을 보는 것 또한 아침의 행복이다. 요즈음 이런 일상을 깨뜨리는 존재가 생겼는데, 바로 까마귀이다. 이른 아침의 울음 소리는 참새나 까치 소리에 익숙했던 내게는 정겹게 들리지 않는다. 다른 새대신 듣게 된 까마귀 소리가 잔잔한 시작을 흔들고 있다. 까마귀를 처음 본 것은 대학교 2학년 때였다.
국회 교육위원회는 7일 전체회의를 열어 「초·중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9건의 법률안을 의결하고, 오는 17일 ‘AI 디지털교과서 검증 청문회’ 실시계획서를 승인했다.이번에 처리된 법률안은 다양한 교육 환경의 개선과 공정성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주요 내용으로는 학생들이 지역과 학교의 제약 없이 다양한 과목을 선택·이수할 수 있도록 온라인학교 설립·운영의 법적 근거를 마련한 「초·중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있다. 또한, 「학교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을 통해 학교 내 마약중독 예방교육 및 실태조
국내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쿤달이 한국소비자포럼이 주최하는 ‘2025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대상’에서 홈프래그런스 부문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고 밝혔다. 퍼스트브랜드대상은 전국 소비자 조사를 통해 가장 신뢰받고 선호도 높은 브랜드를 선정하는 국내 최고의 브랜드 어워드로, 2025년에는 약 33만 명의 소비자가 참여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쿤달은 탁월한 제품력과 감각적인 향기, 그리고 소비자의 삶에 스며드는 라이프스타일 솔루션을 제안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또한 쿤달은 차량용 방향제
오컬트 영화의 새로운 장을 연 ‘검은 사제들’, 그리고 ‘국가부도의 날’, ‘마스터’, ‘브로커’ 등을 제작한 영화사 집의 신작 ‘검은 수녀들’의 송혜교가 새해를 맞아 1월 8일 내일 저녁 8시 45분 tvN 에 출연한다. ‘검은 수녀들’은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경기도는 2025년 도시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선정된 동두천시 상패지구가 1월부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착수한다고 7일 밝혔다. ‘도시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2015년부터 도시지역 중 생활 여건이 취약한 지역의 안전한 주거환경 확보를 위해 주택 개보수, 생활 기반시설 확충, 주민역량 강화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동두천시 상패지구는 미군부대 철수 이후 급속도로 진행된 쇠퇴화와 지속적 인구유출로 인해 심각한 슬럼화를 겪고 있어 이번 사업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과 지역활성화를 꾀할 예정이다
대한건설협회 제주특별자치도회은 7일 오전 11시, 그라벨호텔제주에서 신년인사회를 갖고 을사년 새로운 정진을 다짐했다.이날 인사회에는 진명기 제주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 최성유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행정부교육감을 비롯한 건설관련 공무원, 건설관련단체 회장단과 회원사 대표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회원사 모범 임․직원에게 도지사 표창과 교육감 표창, 회장 표창을 수여하고, 지역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무원 4명에게는 감사패를 전달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 사유에서 형법상 내란죄가 제외된 것과 관련 “이번 윤통 탄핵 사건의 핵심은 내란죄이고 그게 없었다면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통과되지도 않았다”고 비판했다. 홍 시장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 글에서 “탄핵소추 의결서는 검사의 공소장과 같은 것”이라며 “검사가 공소장을 변경할 때는 피고인의 방어권 행사를 고려해 사건의 동일성을 유지하는 범위 내에서 공소장 변경을 허가하고 그 범위를 넘으면 공소기각 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내란죄가 철회된 이상 헌재는 사건의 동일성을 일탈한 탄핵소추로 당연히 기각해
지난해 여름철 폭염으로 인해 벼멸구 발생 면적이 3만4000ha에 달하자 정부는 이를 농업재해로 인정했다. 이처럼 병해충은 농작물의 생산성에 큰 영향을 주는 만큼 신속한 예찰과 적기방제가 필요하다.그러나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돌발, 외래, 일반병해충의 발생 양상이 달라지고 있다. 이에 식량안보와 생태계 파괴 등을 예방하기 위한 병해충 예찰의 중요성도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병해충 예찰을 담당하고 있는 농촌진흥청에서는 ▲기관 역할 확대, 농업인 현장 대응력 제고 ▲사전 예찰 강화 ▲병해충 발생 예측 고도화
탄핵 정국 속에 제주지역 공공기관장 등에 대한 인사가 전면 중단됐다.이 뿐만이 아니라 경찰 총경급 승진·전보 등 경찰 정기 인사도 헌법재판소의 탄핵 판결 이후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2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에 따르면 2022년 3월 취임한 양영철 이사장이 오는 3월 7일 3년간의 임기를 마친다. JDC는 지난해 12월 10일 차기 이사장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했지만, 후보자 추천 등 추가 인선작업을 못하고 있다.이는 탄핵 정국으로 상급기관인 국토교통부마저 고위 간부에 대한 인사를 단행하지 못한 것과 맞물려 있
김해시가 새해 한글과 세종대왕 문화 브랜드로 지역관광 활성화를 도모한다.김해시는 올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광화문 세종대왕상을 만든 김영원 조각가를 내세운 '김영원미술관'을 새롭게 구성해 오는 3월 정식 개관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이 미술관 개관일은 한글날인 10월 9일로 예정하고 있다.세종대왕상 조각 원형틀이 들어선 이 미술관은 김해종합운동장 내 복합미술관으로 4개층, 연면적 5천590㎡ 규모다.앞서 시는 지난해 10월 제105회 전국체전 때 이 미술관을 임시로 개관해 높이 6.2m, 가로·세로 5m인 세종대왕 동상 원
이정우 경북도 메타AI과학국장이 1일 제21대 영천시 부시장에 부임했다.이 신임 부시장은 2일 충혼탑을 참배한 후 시무식과 함께 각 부서별 업무보고를 받으며 첫 업무에 들어간다.이어 지역 유관기관을 방문해 소통 행보를 펼치고 주요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며 지역 현안 파악에 나설
3일 오후 6시52분쯤 용인시 처인구 한 플라스틱 제조공장 창고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인명피해 확산 우려에 따라 대응 1단계를 발령, 펌프차 등 장비 31대와 인력 84명을 동원해 불길을 진압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을 완전히 끄는대로
빅리그에서의 첫 시즌을 아쉽게 마감한 이정후가 새 시즌을 준비하기 위해 미국으로 향한다. 이정후의 국내 매니지먼트사인 리코스포츠에이전시는 7일 “이정후가 오는 1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한다”고 밝혔다. 이정후는 지난 시즌에 앞서 6년 1억 1300만 달러의 대형 계약을 맺고 빅리그에 진출했다. 그는 2024년 3월 29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르며 역대 27번째 한국인 메이저리거가 됐으나, 불의의 부상에 발목을 잡혔다. 이정후는 5월 12일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에
지피에프씨는 대전시에서 주최하는 '2024 매출의 탑 시상 및 유망중소기업 인증서' 수여식애서 인증서를 받았다고 7일 밝혔다. 대전 일자리 경제진흥원에서 주최하는 매출의 탑은 대전시내 전년도 매출액 100억 원 이상인 기업을 격려하고, 기업 위상을 고취시켜 좋은 기업을 알리는 행사다.
승강기 안전 캠페인 광고 ‘당신 덕에 안전해요’ 이용자 호응 커고성균 이사장 “승강기 사고 예방·안전 이용 확산 위해 최선의 노력”KoELSA가 ‘2024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에서 특별부문-공공분야 우수상을 수상, 올바른 승강기 이용문화 확산 및 승강기안전 강화 노력을 인정받았다.‘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은 한국디지털광고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디지털 광고 시상식이다.KoELSA는 태권도 선수 출신의 트롯트 가수 나태주를 홍보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7일 SETEC 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2025년 상반기 에너지기술개발사업 신규기획과제 공청회를 개최했다.에기평은 이날 공청회를 통해 관련 산업 현장의 의견수렴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신규과제기획의 완성도를 높이고 연구개발 목표 등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공청회는 오전 10시부터 분야별 PD와 기획위원이 기획내용 발표 후 질의응답을 통한 의견 수렴 방식으로 진행됐다.에기평의 상반기 에너지기술개발사업 신규기획과제는 신재생에너지핵심기술개발 등 총 53건(품목지정 52건, 지정공
본지는 지난 11월 13일과 14일 인터넷과 지면에 「학운위 진주협의회 위원, 법적 근거 미비로 협의회 사유화 주장 」, 「"학교운영위 진주협의회 사유화 사태 벌어져" 」 제목으로 경남 학교운영위 진주협의회가 '공적 지위를 이용해 사적 민원 해결을 위한 활동으로 퇴색돼 가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