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은 지난 20일 구례농협에서 생활꾸러미 총 100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꾸러미에는 삼계탕, 떡국, 쌀국수 등 5종의 식품이 포함돼 있으며, 관내 저소득층 및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이번 기탁은 겨울을 앞두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취약계층이 따뜻한 식사를 통해 보다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계획되었다.김치웅 구례농협 조합장은 “조합은 지역 농민과 지역사회를 위한 역할을 늘 고민해 왔다”며 “이번 꾸러미 기탁이 작지만 진심 어린
파주시가 기본소득 성격의 ‘기본생활안정지원금’ 531억 원, 각종 도로·교통·문화·체육 기반시설 구축에 2,057억 원을 투자하는 등 경기 회복과 미래 성장 발판 마련을 위해 사상 최대의 본예산을 편성해, 2026년에도 과감히 재정을 투자할 것을 천명했다.파주시는 2026년 예산안으로 2025년보다 2,072억 원이 늘어난 2조 3,599억 원을 편성해 11월 20일 파주시의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9.6%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현재 일반회계를 기준으로 한 파주시의 세입예산은 자체세
하남시는 11월 20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매일경제TV의 ‘2025 혁신성장 포럼’에서 하남시 ‘K-컬처 복합 콤플렉스’가 대한민국 대표 지역투자유망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매경TV와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공동으로 개최했으며, 사업의 필요성과 효율성을 종합 평가해 ‘대한민국 100대 지역투자유망사업’을 선정한 뒤, 국가와 지방을 선도할 핵심 투자사업을 국내외 투자자에게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장대환 매경미디어그룹 회장, 김충환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이사
경상북도는 21일 대전에 있는 한국연구재단에서 열린 핵융합 연구시설 용지 공모 발표평가에서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가 직접 참석한 가운데 경주 유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피력했다.발표자로 나선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은 약 20분 동안 프레젠테이션으로 경주의 유치 배경 및 필요성을 설명했다.이후 30분간 진행된 질의응답에서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경주는 50년 원전 운영으로 안정성 및 주민 수용성이 탁월하고, 포스텍·한동대·원자력연구원 등 우수한 연구기관 및 시설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어 핵융합 핵심 거점으로
대구광역시는 11월 20일 한국IT비즈니스진흥협회와 함께 수성알파시티 내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에서 ‘AX산업 중심도시 대구,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수도권 ICT 분야 유망기업을 초청해 대구의 ICT·AX 산업 경쟁력과 기업 지원사업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비수도권 최대 소프트웨어 기업 집적단지인 수성알파시티에서 열린 이번 투자설명회에는 ICT·AX 분야 기업 관계자를 비롯해 대구시,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대구테크노파크,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등
칠곡군이 인구 증가 전략의 핵심을‘정주 기반 강화’로 제시하며 지역 기업들과의 현장 간담회를 잇달아 열고 실질적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김재욱 칠곡군수는“인구 증가는 행정만으로는 불가능하며 기업과 지역이 함께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번 릴레이 간담회는 근로자 전입 확대와 안정적인 정주환경 조성을 위해 기업 현장의 의견을 직접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는 13일 칠곡상공회의소를 시작으로 14일 왜관산업단지관리공단·세경회, 18일 기산농공단지입주기업체협의회까지 총 세 차례 진행됐다. 김 군수는 각 회의마
400그루가 넘는 후박나무 껍질을 벗겨 판매했다가 붙잡힌 5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A씨를 특정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등 위반 혐의로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A씨는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 등 임야에 있는 후박나무 400여 그루의 껍질을 무단으로 박피해 훼손한 혐의를 받는다.자치경찰은 서귀포시와 함께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폐쇄회로TV 영상 분석과 수십 차례 걸친 탐문수사를 통해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검거 당시 후박나무 100여 그루
삼성전자가 기존 낸드플래시의 한계를 극복한 초저전력 차세대 메모리 기술을 공개했다.삼성전자는 강유전체 트랜지스터를 기반으로 전력 소모를 크게 줄이면서 저장 용량을 높인 신형 메모리 기술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에 게재됐다.낸드플래시는 여러 메모리 셀이 직렬로 연결된 구조로, 데이터를 읽을 때 다른 셀에도 전압을 걸어야 하는 ‘패스 전압’ 문제로 전력 소모가 커지는 한계가 있었다. 반면 패스 전압을 낮추면 셀 간 신호 구분이 어려워져 저장 용량이 줄어
울산대학교 재난안전교육센터가 26일 MH컨벤션에서 안전보건 최고경영자과정 7기 수료식을 열었다. 이 과정은 울산대와 안전보건공단 교육원이 공동 운영하며 중대사고 예방과 안전보건 관리체계 강화를 목표로 한다.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전면 시행 대응, 정부 안전보건 정책 변화 등 최신 정보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유도윤 울산지방검찰청 검사장은 수료식에서 제도 보완 필요성과 기업·기관의 실질적 예방 노력을 강조했다.이번 7기에는 김영철 노아엘리디 본부장, 이성락 혜성전력 대표, S-oil 안종필 부사장, 대한항공 이현수 상무, 현
재능대학교는 26일부터 이틀간 ‘2025 Empowering JEIU 성과포럼’을 개최하고 AI·DX 교육혁신을 선언했다. 이번 포럼은 3주기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성과를 학내외 구성원과 공유하고, 학생 성공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미래 교육 혁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포럼에는 재능학원 박성훈 이사장과 이사진, 지역 유관기관 및 산업체 관계자, 타 대학 관계자, 고교 교사·학생, 재학생과 교직원 등 다양한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성과공유회뿐 아니라 학생, 교원, 산업체,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SK인텔릭스는 SBS 스포츠 전문 유튜브 채널 ‘스브스스포츠’의 인기 콘텐츠 ‘야구에 산다’의 요청으로 세계 최초 웰니스 로봇 ‘나무엑스’가 보유한 다양한 AI 기술을 소개했다고 27일 밝혔다.야구에 산다는 프로야구 주요 이슈와 선수 인터뷰 등을 다루며 야구 팬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스포츠 콘텐츠다. 이성훈 기자와 정우영 캐스터가 진행한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는 KT 위즈 안현민 선수와 LG 트윈스 김진성 선수가 출연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최혁진 국회의원은 11월 26일 제429회 국회 제15차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상대로 공공배달앱과 지역상품권 연동 문제, 그리고 기술탈취 방지 대책을 집중적으로 질의했다.최 의원은 “정부가 AI·디지털 전환에 집중 투자하는 상황에서 가장 큰 충격을 받는 집단은 고령화되고 있는 소상공인들”이라며 “미온적 대응으로는 소상공인을 지켜낼 수 없다”고 강조했다.특히 최 의원은 배달앱 수수료 문제가 소상공인에게 가장 큰 부담임을 지적하며 “정부·지자체가 추진 중인 공공배달
청주시는 청주사랑상품권의 부정유통 방지와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부정유통 등을 단속한다. 이는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 단속에 따른 것으로, 시는 2021년부터 연 두차례씩 부정유통 일제 단속 기간을 설정해 운영하고 있다. 시는 청주페이 운영대행사 코나아이주식회사와 합동으로 단속반을 편성하고, 가맹점별 결제자료 등을 토대로 사전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불법 정황이 의심되면 대상 점포를 방문해 현장조사에 나설 계획이다. 중점 단속대상은 △실제 거래금액
대구 달서구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5년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운영 평가’에서 올해도 전국 최고 등급인 대상을 수상했다.이로써 달서구는 아동학대조사가 공공화된 2020년 이후 2025년까지 총 4회의 대상을 수상한 전국 유일의 지자체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아동보호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했다.보건복지부는 전국 16개 시도와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 아동학대전담공무원 배치 및 지원 ▲ 대응체계 전문성·내실화 ▲ 협업 체계 ▲우수사례 등을 종합 평가했다.달서구는 전 부문에서 고른 높은 점수를 받으며 전국
한국물산업협의회는 2025년 물산업 해외진출 전문가 양성교육 일환으로 북미지역 물시장 진출, 물산업 비즈니스 영어 교육생을 모집한다.협의회는 기후에너지환경부의 ‘물기업 재직자 역량강화 교육’을 수탁받아 운영중이다.북미지역 물시장 진출 교육은 12월 3일 오전 10시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빌딩 B1 중회의실에서 열리고, 북미지역 물시장 동향을 비롯해 진출사례, 관세 및 조달시장 동향 등을 소개한다.또 물산업 비즈니스 영어 교육은 같은달 4일 오전 10시 비즈허브 서울센터 2층 계단형 강의장에서 진행, 해외진출을
우원식 국회의장이 베트남을 공식 방문 중인 가운데, 현지 최고위급 인사들과 잇달아 면담을 진행하며 한-베 간 경제협력, 과학기술 교류, 한반도 평화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21일 하노이에서 우 의장은 베트남 또 럼 공산당 서기장 및 르엉 끄엉 국가주석과 각각 만나 한-베 전략적 동반자 관계 심화 방안을 논의했다. 그는 특히 베트남 진출 한국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 인프라 및 방산협력 강화, 과학기술 공동연구 확대 등을 요청했다. 우원식 국회의장 베트남 고위급 면담 주요 내용 요약 면담 인물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주미화 시민행동 놀탄 공동대표가 한국교육문화재단이 주최한 ‘2025 대한민국교육문화대상’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18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은 행정안전부, 기후에너지환경부, 경기도, 서울특별시교육청,기도교육청이 후원했다. 이날 시상식은 교육과 문화, 환경 분야에서 탁월한 공헌을 이룬 개인과 단체 등 총 22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해 공적을 기렸다. 주미화 공동대표는 ‘놀면서 탄소중립’을 기치로 내건 탄소중립 실천문화 플랫폼 ‘시민행동 놀탄’이 2023년 출범하는데
충남 농협중앙회 예산군지부는 27일 예산군청에서‘농심천심운동’의 일환으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바쁜 일상 속에서 아침식사 결식률이 높아지는 사회적 문제에 대응하고,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최재구 예산군수 및 장순관 군의장, 예산군내 농축협 조합장 함께 참여해 출근하는 공무원 및 민원인들에게 컵밥과 식혜를 나눠주며 아침밥의 중요성을 알렸다. 황기훈 지부장은“아침밥은 하루 에너지의 출발점이자 건강의 기본”이라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
현대홈쇼핑이 예술·문화를 결합한 신개념 해외 소도시 테마 여행 상품을 선보인다.현대홈쇼핑은 오는 30일 오후 6시 25분부터 60분간 TV 라이브를 통해 프리미엄 아트·소도시 힐링 콘셉트로 구성한 '예술의 섬 나오시마 문화기행' 방송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나오시마는 한때 사람이
충남경찰청과 충남자치경찰위원회는 오는 12월 1일부터 26년 1월 31일까지 2개월간 충남 전역에서 술자리가 잦은 연말연시 대비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에서는 유흥‧번화가, 식당가, 고속도로 TG 진출입로 뿐만아니라 시골마을 입구 등 도시와 농촌을 불문하고 밤낮으로 예고 없는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며 교통경찰과 지역경찰 및 경찰관기동대까지 가용인력을 최대한 투입해 단속의 밀도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음주 반응이 없더라도 과속, 급발진, 지그재그 운전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