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3시께 울산 북구 호계시장사거리에서 상안교 방면으로 이동하던 승합차가 보행자 신호기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승합차는 한 대리운전 회사의 기사 수송용 자동차다. 당시 40대 운전자 1명과 대리기사 11명 등 12명이 탑승했다. 이 사고로 9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운전자는 음주를 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이번 사고가 운전자의 졸음운전이나 운전 부주의 등으로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오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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