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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빈집 철거 "주차장 조성해 주차난 해소"

제주시는 빈집을 정비해 주차장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올해 실태조사와 수요를 파악해 14곳에서 빈집 42개동을 철거했다.

철거한 빈집 터 14곳 중 13곳은 주차장으로 조성됐다.

나머지 1곳은 차량 진입이 어려워 주차장으로 활용되지 않고 빈집 철거만 이뤄졌다.

빈집 철거 후 주차장 조성은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12.5%에 그쳤지만 올해는 91.6%로 큰 폭으로 늘었다.

지난해까지 지방비로만 사업이 진행됐지만 올해는 국비가 지원되면서 사업비가 늘었기 때문이다.

특히, 작년에는 예산 부족으로 빈집의 단순 철거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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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제주시 구좌읍 한동리해안도로 위치한 한 양식장 앞에 고양이 한 마리가 쌓여 있는 광어를 구멍 사이로 조심스럽게 꺼내고 있다. 고봉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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