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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축문화가 살아 숨 쉬는 서귀포의 습지

2026년 세계 습지의 날을 맞아 진행된 ‘습지탐방–습지와 목축문화’ 프로그램은 서귀포 람사르습지를 몸으로 느끼고 마음으로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물영아리오름과 목장습지, 송천 일원을 직접 걸으며 만난 습지는 단순한 자연 공간이 아니라, 오랜 시간 사람과 자연이 함께 어우러져 살아온 삶의 터전임을 보여주었다.

특히 서귀포의 습지는 제주 목축문화와 깊이 연결된 독특한 자연유산이다.

습지는 물을 저장하고 홍수를 완화하며 다양한 생물의 서식처가 되는 생태적 공간이자, 과거 말과 소를 키우며 살아온 제주 사람들의 생활 기반...
2024년 12월 당시 큰 논란이 일었던 제주청년센터 센터장 부적절 채용 논란과 관련해, 감사위원회에서도 문제가 있다는 결론을 내리자 시민사회단체가 제주도정 및 청년센터 소관기관 제주경제통상진흥원에 진실 공개를 촉구하고 나섰다.제주주민자치연대는 29일 성명을 내고 "경제통상진흥원은 제주청년센터장 부실 채용에 대한 진상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제주도감사위원회가 공개한 제주경제통상진흥원 감사 결과에 따르면 제주청년센터장 채용 과정에서 △직무·직급에 대한 명확한 자격기준이 마련되지 않은 점 △건강보험자격득실 확인서로 확인되지
제주시 이도1동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7일 이도1동 주민센터에서 1월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임원진을 새롭게 구성했다. 이번 회의는 전임 위원장의 사임에 따라 공석이 된 지도부를 재정비하고, 2026년도 주요 사업 계획을 확정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회의를 통해 김경자 위원이 위원장으로 선출되었으며, 부위원장에는 우제민 위원이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총무와 재무 등 실무를 담당할 임원진 구성도 함께 마무리됐다.새롭게 선출된 임원진은 앞으로 1년의 임기 동안 이도1동의 지역 발전과 주민 화합, 그리고 복지 증진을 위한 다
대형 조선소가 없어 조선산업과 거리가 멀다고 여겨졌던 제주가, 선박 정비·수리 서비스 산업인 MRO를 통해 '동북아 선박 서비스 허브'로 도약할 수 있을지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30일 오후 2시 제주시 썬호텔에서 ㈜한화오션과 공동으로 '제주 MRO 미래로–오픈 이노베이션 세미나'를 개최한다.MRO는 선박·항공기·해양플랜트 등을 정기적으로 정비하고 수리하며 성능을 개선하는 서비스 산업이다. 자동차를 정비소에서 점검받고 부품을 교체하듯, 선박도 일
제주시 도련동 창고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3시간 째 진화작업에 나서고 있다.30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2분쯤 제주시 도련동에 위치한 가건물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 불로 도련동 일대에 검은 연기가 가득차면서, 소방당국에 26건의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파악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굴삭기와 소방헬기 한라매를 동원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2시간 여만인 오후 4시 6분쯤 불을 완전히 껐고, 현재 잔불 정리 등에 나서고 있다.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
지난해 하반기 제주도내 관광 서비스업종의 경기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 경기 호조로 제조업 생산도 늘었다. 올해 상반기도 이런 추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다만, 건설업이 여전히 부진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 지역경제 회복에 최대 걸림돌로 꼽힌다.28일 한국은행제주본부가 발표한 '2025년 하반기 제주 경제 모니터링' 자료에 따르면 작년 하반기 제주지역 경기는 상반기보다 소폭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부문별로 보면, 관광객 증가에 힘입어 숙박.레저.카지노 등 관광서비스업의 개선세가 두드러졌다.숙박업은 기업 인센티브 등 단체여
제주시는 농촌의 노후주택 개량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026년 농촌주택개량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사업 신청 기간은 오는 2월25일까지다. 지원 대상은 농어촌지역 무주택자 또는 본인 소유 노후주택을 개량하려는 농촌주민, 귀농·귀촌인이다. 사업 범위는 연면적 150㎡ 이하 단독주택을 신축·증축·대수선하는 경우에 해당된다.도시지역으로 고시된 일도1동, 일도2동, 이도1동, 삼도1동, 삼도2동, 용담1동은 제외된다. 지원되는 내용을 보면, 주택 신축은 최대 2억 5000만 원, 증축·대수선은 최대 1억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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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를 120일 앞둔 3일 제주시선거관리위원회 4층 대회의실에서 제주시선거관리위원회 직원이 예비후보자 등록 접수를 받고 있다. 고봉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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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양봉협회의 이사회 제도가 현행 당연직에서 선출직으로 개편된다. 대의원수도 조정된다. 또 설탕 부담금제 도입 논의에 대해서도 협회 차원에서 강력 대응키로 했다. 한국양봉협회는 지난 1월 29일 서초동 제2축산회관 회의실에서 올해 첫 정기 이사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이사회 제도를 개편하는 한편,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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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상 주요부문을 휩쓸었던 K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이 초연 10주년을 기념해 3월 14일, 15일 이틀간 인천문화예술회관에 상륙한다.2015년 트라이아웃 공연 매진을 시작으로 2016년 초연 이후 매 시즌 평균 관객 평점 9.8점, 유료 객석 점유율 90% 이상을 기록하며 한국 창작 뮤지컬의 대표적인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2025년 서울 공연에서는 평균 객석 점유율 100%, 유료 점유율 97%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제8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뮤지컬 부문 대상, 제2회 한국뮤지컬어워즈 6관왕, 제6회 예그린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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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 여파로 지난해 12월부터 탈팡이 지속되면서 지난달 쿠팡 이용자는 110만명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3일 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에 따르면 2026년 1월 쿠팡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는 3318만863명으로, 전월 대비 3.2% 떨어졌다. 이용자 수 기준으로는 109만9901명 감소했다.이는 쿠팡이 이용자 감소를 막기 위해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한 보상으로 구매이용권을 지급했으나 효과는 없었던 것으로 분석된다.쿠팡을 제외한 알리익스프레스와 테
대구지방세무사회는 지난 2일 경상북도교육청과 미래 경제활동의 주역이자 납세자인 청소년에게 세금에 대한 이해를 높여 민주시민으로 양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경상북도교육청 웅비관에서 열린 이날 협약에서 양 기관은 ‘미래를 설계하는 알뜰한 세금교실’ 운영을 위한 업무 지원과 상호 교류를 통한 교육 프로그램 지원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이재만 대구회장은 “학생들에게 정규 교과 과정도 중요하지만 금융·세금 등 경제 관련 교육도 간과할 수 없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세무사들이 세금교실
한국앤컴퍼니그룹의 사업형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가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한국배터리’의 브랜드 정체성을 담은 신규 콘텐츠를 선보이며 디지털 브랜딩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콘텐츠 시리즈는 고객의 일상에 자리한 한국배터리의 가치를 더욱 직관적으로
하동군이 청년 이용 편의성 강화를 위해 하동 청년센터 운영 방식을 전면 개편한다.군은 2월부터 하동 청년센터를 공휴일을 제외하고 연중무휴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일요일과 월요일 휴관으로 직장인·주말 이용 청년들의 접근성이 낮다는 지적에 따른 조치다.운영 개편에 따라 평일
라이엇게임즈의 '발로란트'가 e스포츠 대회 개막과 함께 PC방에서의 인기도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라이엇게임즈의 온라인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 8개월을 선고받은 김건희 여사가 항소장을 제출하며 판결에 불복했다.김 여사 측 변호인단은 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에 항소장을 냈다. 앞서 재판부는 지난달 28일 김 여사에게 징역 1년 8개월과 추징금 1281만5000원을 선고했다. 이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구형한 징역 15년과 벌금 20억원, 추징금 약 9억4800만원에 비해 크게 낮은 형량이다.1심 재판부는 세 가지 주요 혐의 가운데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혐의와 명태균
동양대학교 경기 RISE 사업단은 K컬처페스타의 후속행사로 ‘2026 AI 콘텐츠 스프린트’를 2월 12일 북부 경기문화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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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도의원, 출판기념회 개최...국힘 유일 광명시장 출사표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장 출마를 준비 중인 국민의힘 김정호 경기도의원이 지난 29일 광명시민회관에서 ‘다시, 광명시민 속으로’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다시 광명시민 속으로’는 김 의원이 경기도의회에서 활동한 730일의 여정, 31개 시군 현장 2,335km를 누빈 기록을 담아낸 민생일기다. 김 의원은 인사말에서 “경기도의회 730일은 선택과 결정의 연속이었다”먀 “결정은 말이 아니라 예산과 정책, 책임의 형태로 나타나고, 그 판단이 어떤 결과로 이어졌는지 기록으로 남기고 싶었다”며 집필 이유를 설명했다. 김 의원은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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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직의 「혈의 누」는 친일 작품... "지금까지도 '개화기' 문학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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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인천대학교 이태룡 독립운동사연구소장이 40년 동안 의병연구 끝에 의병이 남긴 문학작품을 집대성하여 『일제침략기 의병문학』을 출간했다.이태룡 소장은 오는 1월 30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4간담회의실에서 일제침략기 의병문학』 출간을 기념해 특강한다.이 소장은 이 책에서 이인직의 「혈의 누」가 반청친일 사상을 담은 작품을 광복 후 지금까지 개화기 문학이라 미화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이에따르면, 일제침략기 최남선이 일본의 전통 운율인 7·5조를 들여와서 「경부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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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치매안심센터, 방문형 인지 케어 프로그램 추진
홍천군이 고령화로 치매 위험이 커지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방문형 인지 돌봄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했다. 홍천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7일, ㈜대교뉴이프와 방문형 인지 케어 프로그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방문형 인지 돌봄 프로그램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고위험군과 경증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운영하며, 전문 인력이 가정을 직접 방문해 인지 자극 중심의 맞춤형 관리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이를 통해 인지기능 유지와 저하 예방을 돕고,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인 일상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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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도 달콤한 명품 영천포도, 설 명절맞이 특판행사 개최!
영천시는 22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간 대형 하나로마트 9개점에서 ‘설 명절맞이 영천포도 특판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설 명절을 맞아 영천포도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영천 샤인머스캣 1.5kg 상자 3만 박스를 양재, 창동, 수원, 성남 등 대형 하나로마트 9개점에 공급한다.특별 행사가 진행된 27일에는 최기문 시장, 김선태 시의장, 이상용 농협 영천시지부장, 성영근 영천농협조합장, 김천덕 금호농협조합장, 이상혁 고경농협조합장, 장호진 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등이 하나로마트 양재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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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말레이시아 600억원 규모 해저케이블 턴키 수주
LS전선은 말레이시아 전력공사로부터 약 600억원 규모의 해저 전력망 구축 프로젝트를 턴키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말레이시아 본토와 주요 관광지인 랑카위섬 사이의 132kV급 해저 전력망을 확충해 전력 공급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핵심 프로젝트다.LS전선은 단순히 케이블을 공급하는 것을 넘어 설계부터 자재 공급, 포설, 시공까지 전 과정을 일괄 수행하는 고난도 턴키 역량을 입증했다.LS전선은 이번 수주전에서 다수의 글로벌 기업들과 경쟁했다. 특히 과거 수행한 ‘랑카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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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국가산단 악취관리계획 본격 추진
창원특례시는 창원국가산단 일대의 공단 악취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인근 주민 생활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6년 국가산단 악취 관리 계획’을 수립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관리계획은 창원국가산단 인근 대규모 공동주택 형성으로 발생되는 공단악취 민원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으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세부계획으로 구성되었다.악취관리계획의 주요 방향은 ▲창원국가산단 악취배출원 실태조사 및 데이터 기반 악취 민원 관리 ▲첨단장비를 활용한 과학적‧정량적 악취 측정 및 상시 모니터링 ▲하절기 악취 우려 사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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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 ‘아라농촌마을 재생사업’ 본격 시동
함안군은 지난달 30일 함안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아라농촌마을 재생사업 설명회’를 열고, 올해 사업 전반에 대한 내용을 안내했다고 밝혔다.이날 설명회에는 사업 대상 마을 추진위원장을 포함해 약 20명이 참석했으며, 아라농촌마을 재생사업의 추진 목적과 방향, 회계 및 정산 방법 등을 공유했다.군은 총 1억 31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가야 하검마을과 칠원 용산마을 등 모두 10곳을 대상으로 마을당 700만 원을 지원한다. 이를 바탕으로 마을 경관 개선과 꽃길 조성, 환경 정비 등 마을별 특성에 맞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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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재경 경남도민회 신년교례회 참석
경상남도는 2일 오후,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2026 재경 경남도민회 신년교례회’에 참석해 수도권 향우들과 새해 인사를 나누고 경남 도정 추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박완수 도지사는 격려사에서 새해 인사를 전한 뒤 지난해 산청 산불과 호우 등으로 어려움을 겪을 때 재경도민회가 성금과 고향사랑기부금으로 힘을 보태준 데 대해 “330만 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이어 “재경도민 여러분의 고향사랑과 성원 덕분에 경남이 성장하고 있다”며 “경남이 대한민국의 희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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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TK ‘출마 러시’·민주 수도권 ‘집중’… 엇갈린 지방선거 전략
6·3 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된 3일, 여야의 출마 지형은 지역별로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국민의힘은 대구·경북에 출마가 몰리며 경쟁이 과열되는 반면, 수도권에서는 공백이 이어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에 후보군을 집중시키는 대신, TK에서는 존재감이 제한적인 모습이다.국민의힘의 출마 러시는 TK에서 가장 두드러진다. 대구시장 선거에는 윤재옥·주호영·추경호·최은석 의원이 출마를 선언했거나 출마 의사를 굳혔고, 유영하 의원의 출마도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진다.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 역시 후보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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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故 차병고 상병 화랑무공훈장 전수
의령군은 지난 2일 6·25전쟁에 참전해 혁혁한 공을 세운 故 차병고 상병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하며 그 숭고한 희생과 공훈을 기렸다.이번 전수식은 육군본부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의 조사 결과에 따라 故 차병고 상병이 무공훈장 수여 대상자로 최종 확정되면서 마련됐다. 전쟁의 혼란 속에서 전달되지 못했던 훈장이 70여 년의 세월을 넘어 유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게 됐다.故 차병고 상병은 육군 제5사단 제27연대 소속으로 6·25전쟁에 참전해 전투 중 용맹한 공적을 세웠으며, 그 공훈을 인정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