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주촌면에 위치한 전통사찰인 선지사 인근 야영장 건립 허가와 관련, 수행 스님 등 기도 신도 등이 시 행정의 당위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허가 반대 민원을 지속 제기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주촌면 동선길 28에 위치한 선지사는 경남도 문화재 533호, 620호가 있는 전통사찰이다.그런데 이 전통사찰 인근 40m에 글램핑 야영장 공사가 시 당국의 허가를 받아 현재 공사가 진행 중에 있다는 것.이 때문에 선지사를 찾는 신도 등은 “선지사는 기도와 수행을 하는 전통 사찰임에도 불구, 인근에 영업을 하는 캠핑장 등 야영장 건축허가는
합천군 덕곡면 남재마을 주민 20여명은 지난 8일 마을 대청소를 마친 후 환경 보호를 위한 '1회용품 줄이기 실천 캠페인'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에서는 ▲컵 ▲접시·용기 ▲나무젓가락·이쑤시개 ▲수저·포크·나이프 ▲비닐식탁보 ▲빨대·막대 ▲면도기 ▲봉투·쇼핑백 등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실천을 독려했다.전병철 덕곡면장은 “덕곡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1회용품 줄이기에 적극 동참해 주기를 부탁드린다”며, “행정에서도 1회용품 줄이기 운동이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준기자
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지난 11일 경력단절 여성의 안정적 고용유지를 위하여 관내 10개 업체와 ‘여성친화일촌기업 협약’을 체결했다.‘여성친화일촌기업’이란 여성 일자리 창출과 여성 친화적 일터 조성을 위한 고용 정책을 펼치는 기업을 말한다.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업은 명석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아람데이케어센터, 안성기계공업, 워릭플랭클린어학원, ㈜마켓컴퍼니, ㈜남보, ㈜에듀클린, ㈜원창수출포장, 김병수내과의원, 진양푸드 등이다.진주새일센터는 이들 업체와 상호 협약서를 교환한 뒤 협약을 상징하는 현판패를 전달했다. 주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과 미래한국연구소의 ‘불법 여론조사 의혹’ 등 사건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씨가 9일 이틀 연속 검찰에 출석해 12시간 가량 조사를 받았다.명씨는 이날 오후 10시 25분께 창원지검에서 조사받고 나온 뒤 ‘공천 개입 의혹에 관한 입장을 밝혀달라’는 취재진 질문에 “좋은 사람이 있으면 누구나 추천할 수 있고 대통령 부부도 사적인 대화가 있는 것이니 주변에 물어볼 수 있는 것 아니냐”며 “저는 어떤 공직이나 위치에 있어서 이를 망각하고 발언한 것이 아니다. 저는 대한민국 국민이 아니냐”고 의혹을 부인했다.또
합천군의 2024년 가루쌀 전문생산단지는 11월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농협대양창고 및 묘산면복합문화센터에서 2024년 생산된 가루쌀 192t을 전량 공공비축미곡 매입에 참여했다고 밝혔다.올해 처음 시행된 가루쌀 공공비축미곡 매입 제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쌀 수급 균형 달성과 식량주권 강화를 위해 도입한 제도로, 정부가 지정한 전문생산단지에서 생산된 가루쌀만을 전량 매입한다. 매입 검사 규격은 일반 벼보다 1등급씩 완화되며, 매입 가격과 지급 절차는 일반 벼 공공비축미와 동일하다.합천군은 올해 가루쌀 전문생산단지
진주시는 대표 농산물 중 하나인 단감 18t을 8일 캐나다 밴쿠버로 올해 첫 수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수출한 단감은 진주시 문산농협수출농단에서 생산한 ‘부유’품종으로 장기간 저장이 가능하며 과육이 연하고 과즙이 풍부해 해외 소비자에게 인기가 높다.조규석 문산농협 조합장은 “단감 생산량이 지난해보다는 다소 늘었지만 햇볕데임과 탄저병 발생으로 평년 수준에는 미치지 못했다”며 “하지만 우리 단감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리고 바이어와의 신뢰 구축을 통하여 수출 지속 가능성을 담보하기 위하여 이번 수
제주지역 관광지형 상권과 도심형 상권, 주거지형 상권의 소비 패턴이 뚜렷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시와 서귀포시 주요 상권 33개소의 소비 패턴과 방문객 이용 실태 분석 결과를 14일 발표했다.이번 분석은 KB카드 매출 데이터를 활용, 제주 지역상권 상생과 활성화 전략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사용하기 위해 이뤄졌다.분석 결과 관광지형 상권은 외부 관광객 매출 비중이 절대적이었고, 도심지역 상권은 제주도민 소비 의존도가 높게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일반 한식과 백반이 주를 이뤘고
그린피스, 녹색연합 등 15개 환경단체가 모인 '플라스틱 문제를 뿌리뽑는 연대'가 전 세계 시민 1000여 명과 함께 23일 부산 올림픽 공원에서 대규모 행진에 나선다.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 플라스틱 협약 제5협상회의를 앞두고 진행하는 이번 행진은 ▲플라스틱 오염 발생 ▲시민의 목격과 대응 ▲강력한 국제 플라스틱 협약 체결의 스토리로 이뤄진다.환경단체들은 협상 회의가 진행될 벡스코 주변을 한 바퀴 도는 이날 행진을 통해 시민의 목소리로 협상회의에
프랜차이즈 통합 관리 솔루션 기업인 프랜킷은 최근 대한가맹거래사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프랜차이즈 본사와 가맹점 간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프랜차이즈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기 위한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한다.프랜킷은 전용몰 기반의 무료 발주 시스템과 통합 공급망 관리 서비스를 통해 프랜차이즈 운영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가맹본부는 전품목 원스톱 발주, 전용몰 무료 개설, 전문 MD 소싱, 물류 및 고객 서비스 대행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특히, 프
지역경제가 어렵다. 경기 침체가 오랜 기간 지속되며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소비 심리까지 위축돼 골목마다 한숨이 가득하다. 수원시가 지역 상권에 힘을 북돋고 활력을 더하기 위해 두 팔을 걷어붙이고 두 다리를 쉬지 않는 이유다. ‘지역상권 보호도시 수원’으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는 수원의 행보를 따라가 본다.◇출발! 지역상권 살리기 프로젝트수원의 지역경제의 근간은 소상공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소상공인은 수원지역 골목마다 퍼져 지역경제의 모세혈관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소상공인 사업체는 9만8천개에 달해 전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와 한국디지털혁신협회는 소프트웨어 정의 제조 및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화 도입 및 확산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양측은 협약을 통해 한국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스마트 제조 생태계 조성을 지원함으로써 제조업의 경쟁력과 효율성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의 주요 목표는 SDM 및 SDA 기술을 기반으로 한국 제조
동해시는 소비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배달음식점과 무인식품판매점을 대상으로 식품안전 강화를 위해 위생점검을 하였다고 밝혔다.위생점검은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총 21곳을 대상으로 소비자가 즐겨 찾는 치킨, 마라탕 배달음식점 16곳과 아이스크림무인판매점 5곳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민관합동으로 점검한다.점검내용은 △ 영업장 및 조리장 위생적 관리 여부 △ 소비기한 경과 제품 진열·보관·판매 여부 △ 개인위생관리 이행 여부 △ 시설기준 적합 여부 △ 판
토탈 이미징 솔루션 기업 캐논코리아는 EOS R 시스템의 첫 번째 플래그십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EOS R1’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야심 차게 공개한 EOS R1은 캐논의 혁신적인 이미징 시스템과 딥러닝 기술을 통합해 고속 촬영 및 정밀한 AF 성능을 강화한 제품이다.약 2,420만 화소의 이면조사 적층형 CMOS 센서와 센서에서 넘어온 대량의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프론트 엔진인 ‘디직 액셀러레이터’, 그리고 캐논 고유
지난 8일 구미에서 스토킹 끝에 여자친구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피의자 서동하의 신상정보가 공개됐다.14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신상정보 공개 심의위원회를 열고 범죄의 잔인성과 피해의 중대성, 피의자 A씨의 자백과 인적·물적 증거가 충분히 확보된 점, 스토킹 범죄 예방 효과
강릉시와 강릉관광개발공사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마이스 산업 박람회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 2024’에 참가해 글로벌 마이스 관광도시 반열에 오른 강릉을 전세계에 알렸다.이러한 국제 무대에 참가하는 것은 다가오는 2026년 ITS 세계총회를 앞두고 글로벌 관광 도시 강릉에 대한 대내외적 홍보를 통해, 국내를 넘어 세계로 나아가는 웰니스 목적지로서 강릉을 각인시키는 기회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시와 공사는 강릉 홍보부스를 꾸려 주요 바이어 상담, SNS 이벤트 실시 등
이상호 태백시장은 지난 5일,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 주관으로 아동학대 예방과 긍정 양육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지난 5월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을 시작으로 전국의 관공서 및 공공기관이 동참하고 있다.이상호 태백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품고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는 긍정 양육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이상호 태백시장은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조용만 태백시 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과 권명희 태백시어린이연합회 회장을
글로벌 그린에너지 투자개발사 CIP의 해상 에너지 허브 전문 개발사 CEI는 지난 6일 한국전력공사가 광주에서 개최한 국내 최대 에너지 산업 박람회 ‘빛가람 국제전력기술 엑스포 2024’에 참여해 ‘한국 해상풍력 산업 발전 및 그리드 확충을 위한 해상 인프라 솔루션의 필요성과 효과’를 소개했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토마스 달스가드 CEI 대표는 ‘2024 BIXPO 해상풍력 국제 심포지엄’과 ‘한국-덴마크-스웨덴 해상풍력 및 전력
국회예산정책처가 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2024년 세법개정안 토론회’를 개최하며 국가의 조세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동하 국회예산정책처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 경제의 활력을 높이면서 재정 안정성을 확보하는 조세정책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토론회가 미래 조세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중요한 논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전문가들의 주제 발표와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진행되었다. 첫 번째 주제 발표자로 나선 정정훈 기획재정부 세제실장은 2024년 정부 세
비디오 게임 퍼블리셔인 블리자드가 판타지 시리즈의 30주년을 기념해 워크래프트 전략 게임의 새로운 버전을 출시한다.13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블리자드는 '워크래프트: 오크와 인간'과 '워크래프트II: 어둠의 파도'의 리마스터 버전을 출시하며, 두 게임은 그래픽 개선과 함께 일부 현대화 및 삶의 질에 대한 변화가 이루어진다고 발표했다.또한 2020년 출시 당시 버그와 누락된 기능으로 비판받았던 워크래프트III를 개편한 '워크래프트III: 리포지드'의 새로운 "2.0" 버전도 출
롯데웰푸드는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 사이공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는 ‘2024 베트남 푸드엑스포’에 2년 연속 참가해 K-푸드의 우수성과 롯데웰푸드 브랜드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있다.베트남은 1억이 넘는 인구와 평균 연령 32.5세, 전체 인구 중 35세 이하의 인구 비율이 약 50%를 차지하는 젊은 국가다. 올해 상반기 경제성장률도 6.42%를 기록해 시장 전망이 밝다. 롯데웰푸드는 다양한 브랜드로 운영부스를 구성해 베트남시장 공략에 나선다.2023년 롯데웰푸드의 부스에 약 2만 명이
암호화폐 운용사 비트와이즈의 매트 호건 최고투자책임자는 비트코인 가격이 50만달러를 넘기 전까지는 초기 단계라고 주장했다. 14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매트 호건 CIO는 이에 대한 근거로 비트코인이 가치 보존 수단으로 성숙하는 분기점이 50만달러라고 설명했다. 이 가격이 초기와 후기를 가르는 분기점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또한 호건은 금의 경우 기관 투자자나 중앙은행이 구매해도 놀랍지 않으나, 비트코인은 연금기금과 기부단체가 소액을 구매하는 것만으로도 뉴스가 된다고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