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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줄폐점 예고에 금감원, MBK 제재 착수

오는 11월 울산 북구 홈플러스 등 홈플러스가 전국적으로 15개 점포 폐점을 확정한 가운데 금융당국은 최대주주 MBK파트너스에 대한 제재 절차까지 개시하며 사태가 확산되고 있다.

31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MBK파트너스에 검사의견서를 발송하며 제재 절차를 개시했다.

지난 3월 현장검사에 이어 지난달 28일 추가 조사까지 진행한 뒤 신속한 제재 방침을 밝힌 것이다.

금감원은 “국민적 관심사인 만큼 최대한 엄중하고 신속하게 처리하겠다”고 강조했다.

검사의견서에는 MBK파트너스가 홈플러스 인수 과정에서 발행한 R...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한 의무 소독을 하지 않은 채 농장을 방문한 화물차 운전기사를 고용한 회사에 벌금이 선고됐다.울산지방법원은 가축전염병 예방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운전사 A씨에게 선고 유예를, B회사에 벌금 100만원과 가납을 명령했다고 29일 밝혔다.B회사에서 화물차 운전 업무를 담당하는 A씨는 지난해 12월 거점소독시설에서 소독하지 않은 채 울산 울주군 두서면의 한 가금류 농장을 방문했다.A씨가 농장을 방문한 당시에는 양산시장이 가축전염병 발생을 막기 위해 지난해 10월1일부터 축산 차량은 가금농장 및 가금류 관련 축산
울산 HD가 호랑이굴에서 전북 현대와 118번째 현대가더비를 치른다. 울산은 오는 30일 오후 7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전북과 하나은행 K리그1 2025 28라운드 홈경기에 임한다. 현재 27경기를 소화한 울산은 9승 7무 11패 승점 34점으로 8위다. 신태용 감독 부임 후 3경기에서 1승 2패로 최근 2연패에 빠졌다. 후순위 팀들의 추격을 뿌리치고 상위권과 격차를 좁히기 위해 반드시 승점 3점이 필요하다. 때마침 전북과 맞닥뜨린다. 선두인 전북은 지난 24일 포항스틸러스 원정에서 1대3으로 패하며 무패 행진이 22경기에서 멈췄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28일 울산시의회 제25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출에 따른 제안설명에 나서 “산업수도 울산, 문화도시 울산, AI수도 울산의 자부심이 커지도록 새로운 울산의 미래를 쉼 없이 개척해 가겠다”고 밝혔다.김 시장은 “민선 8기 울산시는 산업과 문화가 공존하며 시민이 자부심을 느끼는 울산을 만들어 왔다”며 “이제 민생과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시민이 행복하고 내일이 더 좋은 울산을 만들기 위해 총 4469억원 규모의 제2회 추경예산안을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고 말했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첫 정기국회가 1일부터 100일간 회기로 대장정에 돌입한다. 이번 정기국회는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범여권이 추진하는 검찰 등 각종 개혁 입법과 이재명 정부의 첫 예산안을 두고 본격적인 대결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울산 지역 더불어민주당 김태선·김상욱 의원, 국민의힘 박성민·김기현·서범수 의원, 진보당 윤종오 의원 등 여야 의원들은 직전 윤석열 정부 당시의 여소야대 국회 지형과는 반대로 ‘여대야소’로 공수가 바뀐 상황이다. 이에 따
울산시의회는 의장을 비롯해 의원 모두가 협력해 지난 7월28일부터 8월26일까지 회기가 열리지 않는 기간 시민과 소통하며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운영한 ‘2025년 하절기 비회기 의원 일일근무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비회기 의원 일일근무제에서는 △안전·경제 4건 △문화·복지 5건 △건설·교통 8건 △교육·환경 4건에 대해 간담회와 현장활동, 심포지엄 등이 마련됐다. 안전·경제 분야에서는 천미경 의원이 ‘체계적인 지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관계자 간담회’, 김수종 의원이 ‘동구 주민 의견청
울산시가 복합재난 및 안전사고 저감을 위해 지역 산·학·관 협력체계를 새롭게 구축한다. 시는 28일 울산대학교 산학협동관 대회의실에서 환경부 울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고용노동부 울산지청, 울산대학교와 함께 ‘울산형 복합재난 대응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산업단지와 주거지가 인접해 복합재난 위험이 상존하는 울산의 지역 특성을 고려해 마련됐다. 각 기관은 산업재해 예방과 시민 안전문화 확산을 목표로 역할을 분담해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복합재난 및 안전사고 저감을 위한 정책 연계와 행정적 지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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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패스 코코아팹과 엘리스그룹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부산·울산·경남 지역 디지털튜터양성센터의 2차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초ㅍ중·고등학교에서 교사들과 함께 원활한 디지털 기반 교육을 지원하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10월부터 11월까지 2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며, 참여자에게는 디지털 기반 교육 전문가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네패스 코코아팹과 엘리스그룹은 이번 협력을 통해 경상권 지역 학교의 디지털 기반 교육 현장에 필요한 전문 인력을
BNK경남은행이 오는 12일까지 BNK경남은행갤러리 대관전시 현광숙 개인전을 진행한다.4일 경남은행에 따르면, 기억의 공간을 주제로 한 현광숙 개인전은 캔버스에 유화와 아크릴로 표현한 서양화 작품 35점으로 꾸며진다.특히 작가가 기억하는 과거와 현재의 풍경과 정경들을 다양하게 재구성한
엔씨소프트 주가가 외국인 수급에 따라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4일 엔씨소프트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93% 오른 19만 5200원에 장을 마감했다.이 회사 주가는 2거래일 연속 강세를 기록했다. 이날 주가는 오전 11시께 19만 8200원까지 상승했으며, 이후 다소 둔화된 흐름을 보이다 거래를 마쳤다.외국인은 2거래일 간 매수세를 기록했고, 기관은 4거래일 간 매도세를 이어갔다. 개인은 2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보였다.
몽벨코리아가 지난 8월 21일부터 9월 3일까지 무신사 성수 대림창고에서 진행한 팝업스토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팝업스토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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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사무처는 국민의힘 원내대표실 압수수색 당시 불법 사찰 의혹에 대해 '사진 1장 촬영은 질서유지를 위한 정당한 업무'라며 입장을 밝혔다. 국회사무처는 4일 최근 일부에서 제기된 "국회사무처의 불법적인 정당 사찰" 주장과 관련해, 해당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는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국회사무처에 따르면, 9월 3일 내란특별검사팀이 국민의힘 원내대표실과 원내행정국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국회사무처 직원이 촬영한 사진 1장이 ‘불법 채증’이라는 의혹으로 번졌다. 이에 대해 국회사무처는 “질서 유지를 위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4일 주식형 고배당 상장지수펀드인 ‘TIGER 은행고배당플러스TOP10’과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의 순자산 합계가 1조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3일 종가 기준 은행고배당 ETF의 순자산은 6,899억원, 코리아배당 ETF는 4,632억원으로 집계됐다.‘TIGER 은행고배당플러스TOP10’은 우리금융지주, 기업은행, 신한지주 등 고배당 은행주 10곳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이다.반면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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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지종 젖소·한우·육우 사육밀도 기준 개선 고상식 시설 기준 마련·오리 농가 규제 완화 종돈 검정·개량 인력 요건 개편…경쟁력 강화 농림축산식품부가 유가공품 수요 확대 등 축산업의 환경 변화를 반영하고, 가설건축물 등 노후화된 축사에서 현대화된 시설로 개선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한 ‘축산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지난 2일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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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4일 양경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과 김동명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을 대통령실로 초청해 “노동자와 사용자, 이제는 정말 대화를 시작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이 대통령이 취임 후 양대 노총 위원장과 함께한 공식 회동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날 오찬에는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과 문진영 대통령실 사회수석도 함께했다. 최근 국회를 통과한 ‘노란봉투법’을 계기로 마련된 자리로, 산업재해·임금체불·고용 유연화 등 노동계 현안 전반이 논의됐다.이 대통령은 “노동 존중 사회와
채용 플랫폼 운영사 사람인의 주요 주주인 에프아이엘이 보유 지분을 확대했다.4일 공시에 따르면 에프아이엘은 사람인 주식 96만6144주를 보유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7월 11일 기준 84만1378주에서 1.06%포인트 증가한 수치다.특별관계자로는 계열사인 에프아이엘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 홍콩 Limited), 에프아이엘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 싱가포르(FIL Investment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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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전국 최초로 추진 중인 온종일 공동체 돌봄 모델 ‘함께 키워요! K보듬 6000’이 중앙부처 정책에 공식 반영되면서, 전국 확산의 기반을 마련했다.경상북도는 2024년부터 K보듬 6000을 운영하며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맞벌이·한부모 가정의 돌봄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하는 성과를 거둬왔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경북도는 여성가족부·보건복지부·교육부 등 관련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정책 반영을 건의해 왔고, 그 결과, 여성가족부가 2026년부터 소관 아동 돌봄 시설인 공동육아 나눔터에 대하여 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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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하안동 국유지 K-혁신타운 2028년 준공...2년 빨라져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시 하안동 국유지에 ‘케이-혁신타운’이 당초 계획보다 2년 빠른 2028년 준공된다.광명시는 하안동 국유지 K-혁신타운 조성을 위한 ‘광명 구 근로청소년복지관부지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을 수립했다고 29일 밝혔다.계획에 따르면 2025년 12월 실시계획 인가를 거쳐, 2026년 방치건축물을 철거하고 부지 조성 공사에 들어가 2028년 도시개발사업을 마무리한다. 당초 2030년 준공이 목표였으나, 방치된 건축물에 따른 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획재정부, 한국자산관리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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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은 8월 28일 오후 2시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사립 퇴직교원 304명에 대한 ‘2025년 8월말 퇴직교원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이날 전수식은 강은희 교육감의 훈․포상 전수 및 치사, 대진중학교 관악오케스트라와 대구율금초등학교 합창단의 축하공연 순서로 진행되었다.2025년 8월말 퇴직 교육공무원 정부포상 대상자는 모두 304명으로, ▲대구감천초등학교 교장 곽희성 등 10명에게 황조근정훈장, ▲대구성남초등학교 교장 구나경 등 87명에게 홍조근정훈장, ▲원화여자고등학교 교장 강영훈 등 5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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