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은 울산시가 ‘산업수도’에서 나아가 ‘AI수도’를 공식 선언한 뒤 처음 맞는 해다. ‘반구천의 암각화’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를 향한 기반 구축, 미래산업 재편까지 도시의 엔진이 한꺼번에 회전수를 올리며 힘껏 달려가고 있다.공단 굴뚝과 항만 크레인이 상징이던 산업도시는 이제 태화강 국가정원을 중심으로 ‘정원도시’ 브랜드를 내세우고, 반구천 암각화 앞에는 ‘세계유산 도시’라는 표지판을 세웠다. 다만 정원은 꽃과 나무를 넘어 시민의 동선과 휴식, 도시의 품격을 바꾸는 인프라이고, 유산은 관광자원이
울산시는 올해 5대 시정방향으로 ‘AI 선도 도시’ ‘기업·일자리 중심 도시’ ‘국제문화도시’ ‘지속가능 도시’ ‘포용도시’를 제시했다.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태평양의 거점도시로 도약하고, 기업과 일자리가 넘쳐나는 활력도시를 만들겠다는 목표다. 이는 민선 8기 김두겸 시정부의 비전인 ‘새로 만드는 위대한 울산’을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 로드맵이기도 하다.시가 최우선 시정 방향으로 제시한 ‘미래를 앞당기는 인공지능 선도도시’는 민선 8기 울산시정을 관통하는 핵심 전략이다. 김두겸 시장은 지난 2일 2026년
2026년 병오년 ‘붉은 말의 해’를 맞아 김두겸 울산시장은 본보와의 신년 인터뷰에서 지난 1년을 “도시의 체질을 바꾼 시간”으로 규정했다. 울산은 ‘AI수도 울산’ 선포와 대규모 AI 데이터센터 유치,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등을 통해 산업수도의 미래 좌표를 다시 찍었고, 반구천의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로 역사·문화도시의 외연도 넓혔다. 도시철도망 확장, 노인 교통복지 확대 등 생활 현장으로 이어지는 변화도 속도를 내고 있다. 김 시장은 “마부정제의 정신으로 지금까지의 성과가 시민 일상 속에서 열매를 맺도록 모
울산이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최종 지정됐다.산업단지 전력 안정성 확보와 신산업 유치를 위해 분산특구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지 2년여 만의 결실이다.울산은 전기요금 부담 완화는 물론 신재생에너지 활용,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유치 등 에너지 기반 산업 육성에 필요한 동력을 확보했다.앞으로 전력 생산과 소비가 지역 안에서 이뤄지는 ‘지산지소’ 체계를 가동하며 에너지·산업 구조 전환을 통한 AI 수도 도약에 본격 나선다.기후에너지환경부는 제37차 에너지위원회 재심의를 거쳐 울산, 경북, 충남 3개 지역을 분산특
울산 지역 제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자율제조 확산과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의견이 공유됐다. 울산시의회 김종섭 부의장은 15일 시의회 4층 부의장실에서 ‘AI수도 울산’ 발전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열고 울산의 주력산업인 제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방향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제조공정 데이터 활용과 자율제조 확산이라는 최근 산업 흐름을 바탕으로, 울산 제조업 역시 AI를 적극 활용하는 방향으로 단계적인 전환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됐다. 참석자들은 현장의 중소·중견
울산시가 ‘대한민국 AI 수도’ 도약과 민선 8기 시정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5급 이상 공무원 220명을 대상으로 내년 1월1일자 상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이번 인사는 승진 43명, 전보 119명, 파견 및 인사교류 58명 규모로 ‘성과·균형·안정’에 초점을 맞췄다.안효대 울산시 경제부시장은 22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2026년 상반기 정기인사 브리핑을 열고 “민선 8기 막바지에 시정 역량을 집중하고자 성과·균형·안정에 중점을 두고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이어 “울산의 미래 100년을 열어 나가는 중요한 시점에서 ‘AI수도
중부뉴스통신 = 울산광역시의회 김종섭 부의장은 15일 오후, 시의회 4층 부의장실에서 ‘AI수도 울산’ 발전을 위한 정책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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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그룹이 최근 불거진 랜섬웨어 침해 보도와 관련해 고객정보 유출 규모와 서버 수가 실제보다 과장돼 전달되고 있다며 사실관계 정정을 요청했다. 14일 교원그룹에 따르면, 회사가 지난 10일 랜섬웨어 침해 정황을 인지한 뒤 한국인터넷진흥원에 신고한 고객정보 유출 우려 규모는 554만 명이다. 다만 일부 보도에서 중복 가입자를 포함한 이용자 수 960만 명이 혼용돼 사용되면서 실제 고객정보 규모보다 과도하게 표현되고 있다는 것이 교원 측 설명이다.교원은 고객 불안 해소와 정확한 정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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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첨단산업과 정주의 조화, ‘김두겸표 GB 혁신’에 거는 기대
울산시가 도시 성장의 고질적인 걸림돌이었던 개발제한구역의 빗장을 과감히 풀고 있다. 가용 토지 규제 완화를 통해 산업 수도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미래 50년의 먹거리를 확보하려는 전략적 승부수다. 민선 8기 김두겸 시장의 ‘1호 공약’인 GB 해제가 성과를 내면서, 울산은 이제 첨단산업과 정주 여건이 조화된 신산업 거점으로의 대전환점에 서 있다.그동안 울산은 전체 면적의 25%에 달하는 광범위한 개발제한구역으로 인해 도시의 유기적 성장이 제한됐다. 도심 한복판을 가로지르는 녹지 띠는 도시 공간 구조를 단절시켰고, 산업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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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인재육성장학재단, '2026 원어민 화상영어' 참여자 모집
재단법인 평창인재육성장학재단은 농촌지역의 지리적 한계를 넘어 수준 높은 어학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14일부터 28일까지, ‘2026 원어민 화상영어’ 참여자 모집에 나선다.이번 사업은 어학원 등 학습 기반 시설이 부족한 농촌지역의 교육환경을 온라인 교육시스템을 통해 보완·확대하고자 마련된 교육지원 프로그램이다. 재단은 이를 통해 도심 지역 학생들과의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인다는 방침이다.지원 대상은 2026학년도에 평창군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이 되는 재학생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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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새벽 1시에 "한동훈 제명" 기습 발표
국민의힘이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해 14일 오전 1시경 당 윤리위 의결로 '제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익명 당원게시판에 한 전 대표와 그 가족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를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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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야생곰 식별…베어아이디 프로젝트 본격 가동
곰의 얼굴을 인식해 개체를 식별하는 기술이 등장하며 생태 연구와 인간과의 공존 방안에 새로운 가능성이 제시되고 있다.19일 온라인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베어아이디 프로젝트는 산림 지역에 자동 촬영 카메라를 설치해 곰의 얼굴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체를 식별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곰의 행동과 개체 분포를 보다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베어아이디 프로젝트에서는 리코닉스, 부쉬넬, 트레일마스터(Trailmas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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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네트워크가 또 다른 대규모 '주소 중독Address Poisoning)' 공격에 직면했다.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액은 약 74만달러로, 개인 지갑을 노린 조직적인 스팸 캠페인이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19일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주소 중독 공격은 사용자의 지갑 거래 이력에 가짜 주소를 남겨, 사용자가 별도의 재확인 없이 최근 사용한 주소로 자금을 전송할 경우 공격자의 지갑으로 송금되도록 유도하는 수법이다. 이 과정에서 공격자는 실제 토큰이나 스테이블코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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