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농해수위 민주당 이병진 의원은 25일 한우 '축산물 등급 이력제'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앞서 이병진 의원은 지난 10월 국정감사에서 '축산물 등급 이력제'의 부실한 관리를 지적하며 솜방망이 처벌로 인해 끊임없이 발생하는 유통업체들의 부도덕한 불법 행위를 강도 높게 비판한 바 있다.축산물 이력 관리제에 따르면 한우를 판매하는 모든 업체는 제품 외관에 이력 관리 번호인 12자리의 이력번호를 반드시 표시해야 한다. '축산물 이력제' 홈페이지에서 그 번호를 입력하면 해당 소의 출생부터 도축까지 모든 정보가
여야가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사건에 대한 1심 재판부의 선고를 두고 다시 설전을 벌이며 맞붙었다.민주당은 법원 판결을 "사필귀정"이라 했고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태도를 "위선적"이라고 비난했다. 26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는 윤석열 정권의 검찰을 대대적으로 성토하면서 이 대표에게 무죄 선고를 내려준 재판부에 대해서는 "진실과 정의의 승리" "용기있는 판결"이라 추켜 세웠다.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에서는 1심 재판부에 아쉬움을 나타내는 한편 민주당에 대서는 위선적이라 맹비난을 쏟아냈
얼마 전 해외 정보활동을 하는 '블랙요원'들의 신상 정보가 유출되는 사건이 발생하며 국가 안보와 관련된 정보 인력의 보안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된 가운데 관련 입법이 이뤄질 전망이다.민주당 김영배 국회의원은 26일 국가안전보장·국방·통일·외교 등과 관련된 업무를 한 퇴직 공직자의 해외 기관 및 취업에 대해 심사를 받도록 하는 내용의 '공직자윤리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현행 '공직자윤리법' 제17조에 따르면 4급 이상의 국가공무원 및 법관, 검사, 대령 이상의 장교 등 일정 기준에
고양시의회 민주당 최규진 대표의원은 25일 진행된 제290회 고양시의회 본회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국민의힘의 참여 거부에도 불구하고 시 집행부와 민주당만이 참여하는 TF 구성에 대한 논의를 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고양시에서는 지난 1차 추경 심사 당시 시장, 시의장, 민주당, 국민의힘 등 4자 합의를 통해 '시민협치를 위한 상생협약서'가 체결된 바 있다.이와 관련해 최규진 대표의원은 이날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이번 회기 시작에 앞서 고양시에서는 예산과 관련하여 시 집행부, 민주당, 국민의힘 등
이동환 고양시장이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산업전시회에 참석해 고양시 중소기업의 인도 진출을 지원하고 고양시 특산물 일산열무 알리기에 나섰다. 이동환 시장은 23일 인도 뉴델리 야쇼부미 전시장에서 진행된 2024 대한민국 산업전시회에서 고양시 기업 D&B와 유로얼라이언스 그룹 산업교류 MOU 체결식에 참석해 한-인도 간 협력네트워크를 강화했다.D&B기업은 고양시에 소재한 과자류 및 코코아 제품 제조업 기업이다. 온라인 판매를 확장하며 연매출 180억 원을 기록하는 중소기업으로
박승원 광명시장이 '따뜻한 공동체'를 통한 도시의 회복 탄력성 강화에 힘을 쏟겠다는 뜻을 밝혔다.박 시장은 26일 광명시 대표 시민 소통 행정인 '우리동네 시장실'을 하안3동에서 진행했다. 올 들어 11번째 우리동네 시장실이다.박 시장은 혹한 추위가 예상되는 겨울을 앞두고 열린 이날 '우리동네 시장실'에서 "기후변화 심화로 올겨울은 유난히 춥다고 하니 취약계층이 더 걱정되는 시기"라며 "이웃과 함께 호흡하며 회복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더 열심히 뛰어야겠다"고 말했다.이어 "우리동네 시장실에서 여
1000일 넘게 러시아와 전쟁을 지속 중인 우크라이나가 국방과 안보 분야에 내년 예산의 60%를 할당하기로 결정했다.AFP 통신 보도에 따르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8일 내년도 전체 예산 중 약 870억 달러 중 540억 달러를 국방과 안보 분야로 배정하는 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2022년 2월 러시아의 침공 이후 우크라이나는 국방비를 중심으로 예산을 운용해 왔으며 내년 국방 예산은 올해보다 소폭 증가할 예정이다.하지만 이는 러시아의 내년 국
뉴스레터 '보이소'가 어느덧 77회를 맞았습니다. 행운의 숫자 7이 두 번 들어간 숫자라는 의미를 괜히 부여하고 싶은데요.구독자 여러분은 행운이 '좋은 습관'에서 온다는 말, 들어보셨나요? 운동선수들은 무의식적인 습관을 넘어, 의식적인 루틴을 고집스레 반복하기도 하죠. 외부 환경 변화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가 28일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 부지조성공사 착공식을 열고 사업의 본격 추진에 들어갔다. 광명학온지구는 수도권 서남부의 핵심 거점인 광명시흥 테크노밸리의 배후 주거단지로, 광명시 가학동 일원 약 68만4000㎡ 부지에 4317 세대의 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부지조성공사는 2026년말 준공 예정이며 사업비는 1조 4천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광명학온지구에는 최초 분양시 분양가의 일부만 내고 향후 20~30년에 걸쳐 추가 지분을 분할 취득해 내 집을 마련하는
울산시는 지난 21일 김두겸 시장에 이어 28일 안효대 경제부시장이 2025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설득전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안 부시장은 예결소위 위원인 최형두, 김태선 의원 등 여야 의원실을 방문했다. 안 부시장은 국비사업 21건의 예산 422억원이 예결위 증액 심사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건의했다. 아울러 시는 기획재정부를 대상으로도 증액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면밀한 사업 검토를 당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내년도 국가예산은 이번 주 예결위 심사를 거쳐 12월2일 확정된다. 안 부시장은
달성군새마을회는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이겨낼 수 있도록 새마을회원을 비롯한 결혼이주여성, 새마을청년연대회원 등 600여 명과 함께 ‘2024년 사랑의 김장나누기’를 실시하였다.‘사랑의 김장나누기’는 달성군새마을회가 지역민을 위하여 매년 실시하는 행사다. 올해는 이달 25일부터 3일간 지속된 비와 찬바람을 이겨내며 배추를 절이고 양념을 만들어 버무린 김치를 소외계층 약 2,600세대에 전달했다. 완성된 김장김치는 지난 27일 9개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전달됐다.정연욱 새마을회장은 “올해도 이웃을 위하여 바쁜
지난 21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를 통과한 ▲양곡관리법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 ▲농어업재해보험법 ▲농어업재해대책법 등 4개 법안이 28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양곡관리법 개정안 지난 21대 국회에서 정부에서 재의 요구해 지난 21대 국회 재의결 과정에서 부결된 바 있다.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양곡법 개정안 등 4대 법률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되자 브리핑을 열고 대통령에게 재의요구안을 건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송미령 장관은 브리핑에서 “4개 법률 개정안 모두 그간 정부
환경부와 국토부가 국토-환경계획 통합관리에 대한 공동의제를 논의한다.환경부와 국토교통부는 28일 양 부처가 마련 중인 국가환경종합계획 및 국토종합계획 수정계획의 공동 검토 의제를 논의하기 위한 ‘환경-국토 정책협의회 8차 회의’를 오는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참석기관은 환경부, 국토교통부, 한국환경연구원, 국토연구원 등이다.환경부와 국토부는 각각 국가환경종합계획과 국토종합계획의 수정계획을 수립 중으로, 양 계획을 통합적으로 연계 수립하기 위해 최근
지난 8월부터 활동을 시작한 계명문화대학교홍보서포터즈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프로그램 홍보활동 및 홍보 이미지 제작 등을 통해 재학생 및 대구지역 지역청년들에게 계명문화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알리기 위해 활발히 활동했다. 특히 활동 기간동안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SNS, 교내 취창업홈페이지를 통해 콘텐츠가 게시되었으
토탈 이미징 솔루션 기업 캐논코리아가 지난 26일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이 주관하는 ‘2024 일터혁신 우수기업 인증’을 받아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일터혁신 우수기업 인증제’는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이 노사 협력을 바탕으로 일터혁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기업을 발굴 및 인증해 일터혁신 문화를 사회 전반으로 확산하고자 운영 중인 제도다. 리더십과 실행체계, 참여, 숙련, 동기부여, 성과 등 다양한 영역에서 기업을 평가해 선정한다.캐논코리아는 △노사 간 자유로운 소통
KB국민은행이 'KB바다숲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경상남도 사천시 연안에 두번째 바다숲 조성을 마쳤다. KB 바다숲 프로젝트는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해양생태기술연구소, 한국수산자원공단, 에코피스아시아와 손잡고 바다숲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조성된 바다숲은 2022년 남해군에 이은 두번째 사례다. 바다숲을 구성하는 잘피 군락지는 바다환경 정화, 적조현상 예방 이외에도 해양생물의 산란처와 서식지를 제공한다. 잘피 군락지는 탄소 저장능력이 뛰어나 해양생태계에서 탄소를 흡수하는 역할도 한다.
경북농업기술원이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경북농기원은 25일 구미 호텔금오산에서 도내 21개 시군 기술보급과장과 과수화상병 담당 팀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상병 예찰·방제 업무 연찬회를 가졌다이날 연찬회는 올해 화상병 발생 현황과 발생 시군 대처 우수사례를
세조는 장남인 의경세자가 젊은 나이로 요절하자 월산대군은 아직 어리다며 곧바로 차남인 해양대군을 세자로 삼는다. 이때 세조는 자신과 나이 어린 조카, 단종과의 사이를 두고 해양대군과 월산대군을 같은 처지로 비유라도 했을지도 모른다. 어쨌든 아버지인 의경세자는 죽음으로서 장남인 월산대군으로부터 본의 아니게 등을 돌린 셈이다. 여기까지는 하늘의 이치에 따라 그렇다고 치자. 삼촌인 예종의 사후는 어떠했을까? 당시 예종의 아들인 제안대군은 강보에 싸인 상태였다. 따라서 순서대로 따진다면 다음 보위는 당연히 월산대군이어야 했다.
중국 정부가 한국 일반여권 소지자 등에 적용 중인 무비자 입국 기간을 현행 15일에서 30일로 늘리고,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무비자 정책을 중단했던 일본을 다시 무비자 대상에 포함했다.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2일 정례 브리핑에서 오는 30일부터 현재 비즈니스·관광·친지 방문 등으로 제한된 무비자 방문 목적에 ‘교류 방문’을 추가하고, 무비자로 중국에 체류할 수 있는 기간을 15일에서 30일로 늘린다고 발표했다.새로 더해진 ‘교류 방문’은 중국에서 기존에 발급해온 비자 중 ‘F 비자’의 방문 목적에 해당한다.학술·문화·종교·비정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재단이 주최하는 인디게임&컬처 페스티벌 ‘버닝비버 2024’가 29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막했다. 이 행사는 12월 1일까지 3일간 이어지며, 83개의 인디게임 개발팀과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이번 행사에는 창의적인 스토리와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다양한 게임이 출품됐다. '아네모네' 팀의 인터랙티브 게임 '소희', '반지하게임즈'의 추리 어드벤처 게임 '페이크북', '타르프 스튜디오'의 'Nqc: Non Qualia Character' 등이 대표적인 작품이다.
블록체인 기업 두나무는 지난 28일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 서포터즈 'Up!Too' 3기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수료식은 업투 3기에 참여한 서포터즈 36명의 활동을 돌아보고 팀별 성과를 발표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두나무는 가장 창의적인 콘텐츠를 선보인 최우수 활동팀과 활동자에게 총115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는 2022년부터 '업비트와 함께 성장하자'는 의미를 담은 대학생 서포터즈 활동을 지원해왔다.업투 서포터즈 3기는 '너만의 블록을 만들어라'는 슬로건 아
인공지능 기반 블록체인 경험 플랫폼 밸런스가 1000만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투자에는 애니모카 브랜드, 앰버 그룹, GSR 마켓, 마블엑스 등이 참여했다.밸런스는 일반 게임 이용자들이 웹3 게임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소셜 게이밍 플랫폼이다. 기존 게이밍 플랫폼 이팔에 블록체인과 AI 기술을 결합해 웹3 게임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밸런스는 현재 80개
인천시가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시는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중 산업·발전, 수송, 시민건강보호, 정보제공, 홍보 등 5개 분야의 이행과제를 집중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정부가 2019년 도입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겨울철에 평상시보다 강화한 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가동함으로써 발생 빈도와 강도를 줄이는 제도다.5차 기간 중 인천의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24.8㎍/㎥로 계절관리제 시행 전(2018년
이달희 의원이 2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최근 불법 추심과 고금리 압박으로 인해 생을 마감한 피해 사건과 관련해 철저한 수사와 위기 가정 아동에 대한 국가적 책임 강화를 촉구했다.이 의원은 “불법 사채업자들이 경제적으로 취약한 사람들을 표적으로 삼아 연이율 수백 퍼센트에 달하는 고리대금으로 착취하고, 유치원까지 협박하며 피해자를 극단적인 상황으로 몰아넣었다”며, “이 같은 불법 추심 행위를 완전히 척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경찰청장을 강하게 질타했다.피해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