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학이재 문화예술제'가 17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단성면 학이재에서 열린다. 올해로 11번째 열리는 행사다.학이재는 함안 이 씨 선조가 지은 서당으로 150여 년 역사를 자랑하는 곳이다. 이현숙 대표가 자신이 태어났던 집인 학이재로 귀향해 운영하고 있다. 학이재는 해마다 전시를
자연 속 생명력 가득한 꽃을 통해 세상을 향한 따뜻한 시선과 행복을 전하고자 하는 여류화가 신유정이 오는 5월 20일부터 25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에서 제11회 개인전 《신유정 서양화전; 꽃 이야기》를 개최한다. 봄기운이 완연한 5월, 자연의 향기와 계절의 숨결을 화폭에 담아온 신유정
김혜성이 메이저리그 첫 홈런을 터뜨리며 LA 다저스의 짜릿한 역전승을 견인했다.김혜성은 1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슬레틱스와의 2025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서 9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김혜성은 두 번째 타석에서 솔로 아치를 그려 메이저리그 마수걸이 홈런을 기록했다.그는 마이너리그 트리플A 28경기에서 홈런 5개를 기록했는데, 메이저리그에서는 11번째 경기에서 첫 홈런을 때렸다또한 김혜성은 6일과 8일 마이애미 말린
2일전
유덕철 작가의 수묵화 개인전 '숲속화실'이 13일부터 30일까지 인천광역시교육청 학생교육문화회관 가온 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제물포고등학교의 수석 미술 교사이자 중견 작가인 유덕철의 11번째 개인전으로, 자연에서 받은 예술적 영감을 풀어낸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유덕철 작가는 국내 곳곳을 찾아 즉석에서 얻은 감동을 곧바로 그려내는 독특한 기법으로 잘 알려져 있다. 전통적인 수묵화 기법을 사용하면서도 현대적인 감성을 더하여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자연 속에서 얻은 평화로움과 아름다움을 시각예술로 표현하고 있다.진경
내년 7월 개원을 앞둔 울산 산재전문 공공병원이 운영비 부족으로 개원 전부터 재정난 우려에 직면했다. 이에 울산시가 정부에 운영비 233억원 지원을 요청하며 공공의료 안정화를 위한 제도적 뒷받침을 촉구하고 나섰다. 12일 시에 따르면 안효대 경제부시장 등은 최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의료장비 구입과 의료인력 확보 등 개원 필수비용 확보를 위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울산 산재전문 공공병원은 근로복지공단 산하 11번째 병원이자 울산 최초의 공공병원으로, 3만3000㎡ 부지에 연면적 4만7962㎡ 규모로 조성된다. 지하 2층, 지상 8층
넥슨은 17일 자사 온라인 액션 RPG ‘마비노기 영웅전’에 시즌4 에피소드11 신규 스토리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시즌4 11번째 에피소드 ‘사명의 딜레마’를 추가하고, 신규 레이드 전투 콘텐츠 ‘따를 수 없는 예언’을 선보였다. 해당 에피소드는 신의 강림에 대한 비밀을 풀기 위해 지혜의 우물을 찾아 나선 영웅 일행이 목적지에서 만난 ‘모르간트’와 피할 수 없는 대결을 펼친다는 설정을 가졌다.신규 레이드 ‘따를 수 없는 예언’에서는 베일에 싸여 있는 드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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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지역별 오늘의날씨 및 내일날씨]중부내륙과 전북동부 비, 안개, 강풍, 풍랑 유의, 내일 곳곳 소나기!
토요일인 5월 10일 오후 6시 10분 현재 서울을 비롯해 홍성, 청주, 대전, 안동 등 일부지역에서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오늘 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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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미래에도 소중한 가치 
실제는 관념을 만들어낸다. 이 관념을 만드는 것은 우리가 행하는 의례에서 찾아볼 수 있다. 즉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이라는 행사가 있어 5월이면 자연히 가정의 달이라는 관념으로 확장되는 것과 같다. 부부가 가정을 이루고, 둘 사이 아이가 탄생함으로써 가정은 비로소 한 가족이 생활하는 집이 되며, 사회를 구성하는 최소한의 공동체가 된다. 가정은 하나의 운명공동체로서 가족 간에 보이지 않는 규범이 생기고 모두가 이를 지키려고 한다. 5월은 가정의 달, 가족이라는 말만 들어도 마치 부드러운 둥지를 안고 있는 것처럼 포근하다. 물론 5월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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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3시 공고에 한덕수 단독신청…국힘, 한밤 새며 속전속결 후보교체
국민의힘의 대선 후보 재선출 절차는 10일 0시를 전후로 숨가쁘게 진행됐다. 당 지도부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대선 후보 등록을 코앞에 둔 상황에서 전날 오후 8시께 의원총회를 소집했다. 동시에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 캠프 실무자 간 단일화 협상도 국회에서 오후 8시 30분부터 시작됐다. 첫 협상은 양측이 단일화 여론조사의 '역선택 방지 조항'에 대한 이견으로 시작한 지 23분 만에 중단됐다. 김 후보 측은 국민여론조사 100%와 역선택 방지조항 배제를 요구했으나, 한 후보 측은 국민의힘 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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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전, 이성재 초대전 'Dried Sweat (마른 땀)' 개최!
대구에 있는 갤러리 전은 5월 16일부터 6월 13일까지 이성재 초대전 'Dried Sweat '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성재 작가는 자신의 개인적인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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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병원 이규엽 교수, 제31대 대한청각학회장 취임
경북대병원 이비인후과 이규엽 교수가 최근 제31대 대한청각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임기는 2025년 5월부터 2년간이다.대한청각학회는 1966년 창립된 국내 최초의 청각학 전문 학술단체로, 청각 생리, 병태, 진단 및 재활 등 청각학 전 분야를 아우르는 학술 활동을 통해 한국 청각학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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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km 송전선로 합의 불구···변전소 발목에 전력망 ‘흔들’
한국전력은 최근 ‘동해안-동서울 HVDC’ 사업과 관련해 울진~하남 간 280km 전 구간, 총 79개 마을의 주민들과 100% 협의 완료를 이끌어냈다.이는 국내 송전망 건설 역사상 주민 설득과 상생안 마련을 통해 장기간 이어진 갈등을 종식시킨 사례다.이 사업은 동해안에서 수도권까지의 대규모 전력을 공급하는 핵심 국가 인프라란 평가다.특히 울진과 삼척 등 동해안 지역에서 생산된 전기를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수도권 데이터센터 등 첨단 수요처에 공급하는 데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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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오지 재난 예방…전기안전공사 도서지역 설비 개선
한국전기안전공사는 15일 전남 여수시 금오도 일대에서 ‘도서지역 전기설비 개선·방재 활동’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수협중앙회와 함께한 이번 사업은 집중호우·폭염 등 기후 재난에 대비하고 도서지역 주민의 전기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전기안전공사 등은 금오도 내부 노후 주택의 LED 전등과 전선·차단기 등 설비 개선에 나섰다.이날 행사에는 전국 최초로 공사가 창단한 전주시 청년 자율방재단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들은 해양생태계 환경정화 활동과 여름철 폭염 대비 국민 행동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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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제주·세종·전북교육청, 특별법 교육분야 개정을 위해 공동협력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5일부터 16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 본원에서 강원·제주·세종·전북의 특별자치시․도교육청의 교육자치 업무 담당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특별자치시·도교육청 교육자치 실무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했다.실무협의회는 지방분권과 교육자치 실현을 위해 △4개 특별자치시·도특별법의 교육분야 특례 사항 발굴 및 정보 교류 △특별법 개정을 위한 유관기관 대상 협력 활동 등을 공유하는 교육청 연대 조직이다.이번 회의는 향후 4개 특별자치시·도교육청별 교육분야 특례 입법 추진 방향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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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기록되지 못한 역사, 기억되어야 할 이름들' 특별전 개최
인천 출신 하와이 한인 이민 1세대의 삶과 유산을 재조명하는 특별기획전 ‘기록되지 못한 역사, 기억되어야 할 이름들’이 인천시 중구 송학동 구 제물포구락부에서 열리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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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지법 테러' 당시 취재진 폭행한 남성 등 2명 징역 10개월 선고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를 이유로 서부지방법원을 습격해 언론사 취재진 등을 폭행한 이들이 법원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16일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