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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해경, 하도리 어선 사고 잔해물 수거 나서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최근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에서 발생한 어선 사고 잔해물들이 해안으로 떠밀려옴에 따라 피해를 입은 해녀들을 돕고자 민관합동 수중 및 연안 정화활동을 펼쳤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서귀포해경, 제주시청, 해양환경공단, 지역 주민 등 약 1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수중과 연안에 산재된 잔해물 총 약 5.2t을 수거했다.

고성림 서귀포해경서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하도리 해녀분들이 하루라도 빨리 생업에 복귀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서귀포바다 가족분들이 어려움을 겪는 일이 생긴다면 문제 해결을...
제주도가 건설경기 활성화 등에 추가 예산을 투입한다.제주도는 올해 본예산보다 4천555억원 증가한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해 3일 제주도의회에 제출했다. 올해 첫 추경 예산안은 침체한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시설비 1천483억원을 편성했다. 최근 3년간 제1회 추경 중 건설경기 관련 예산으로는 비중이 가장 높다.제주도는 도로 확장, 배수로 정비, 가로등 설치 등에 추경예산을 쓴다는 계획이다.미래 신산업,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유치, 노인 버스요금 지원, 장애인 공공
더불어민주당 새 원내대표에 친명계인 박찬대 의원이 3일 선출됐다.4·10 총선 승리로 3선 고지에 오른 박 신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선자 총회에서 민주당의 새 원내 사령탑으로 뽑혔다.경선은 박 신임 원내대표가 단독 입후보해 무기명 찬반 투표만 했다.투표는 171명 당선인 중 170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민주당은 찬성표가 과반인 사실만 공개했고, 구체적 득표율은 공개하지 않았다.선출 직후 임기를 시작한 박 신임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주도하는 주요 법안의 관철 등을 위한 강경 노선을 예고했다.그는 정
제주 서귀포시가 지난해 케이팝 콘서트인 '글로컬 페스타'를 개최하면서 협찬금을 멋대로 운용하는 등 여러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3일 제주도 감사위원회에 따르면 서귀포시는 자체 행사인 케이팝 콘서트 협찬금을 심의 과정을 거치지 않고 A 대행사에 맡겨 운용했다. 제주시나 서귀포시 주최·주관 행사의 경우 제주도 기부심사위원회를 통해 사전 심의를 받아야 한다. 또 행사 대행사인 A 업체가 출연진을 '싸이'급으로 구성하겠다고 애초 제안서에서 제시했다가 막상 콘서트를 앞두고 출연진을 임의 변경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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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장애인들이 겪는 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시각, 지체·뇌병변, 청각·언어 등 장애 유형에 적합한 정보통신보조기기 구매를 지원하는 ‘2024년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보급 품목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화면낭독 소프트웨어, 독서확대기, 점자정보단말기 등 72종 ▲지체·뇌병변 장애인을 위한 특수마우스, 터치모니터 등 23종 ▲청각·언어 장애인을 위한 영상전화기, 음성증폭기, 언어훈련 소프트웨어 48종 등 총 143종이다.지원 대상은 제주도에 주민 등록한 장애인이나 상이등급 판정을
서귀포중학교는 지난 1일 ‘교육가족과 함께하는 사랑의 등굣길’을 지난달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했다.서귀포중 교원과 학부모는 이날 교문에서“사랑합니다!”라는 말을 전하며 등교학생을 정겹게 맞이하며‘눈부시게 빛날 너희들의 내일을 응원할게!’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서귀포중은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교문 앞 교통지도’와 ‘사랑합니다!’등교맞이’를 8년째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학교운영위원회와 학부모회가 동참하면서 명실공히 교육 3주체가 함께하는 안전학교문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는 2024 봄꽃하영이서 귤꽃향기축제 `귤꽃향기몬딱‘ 행사를 어린이 날인 5일 상효2동 마을회관 일원에서 마련할 예정이었으나 이날 매우 강한 바람과 많은 비가 예보되면서 5월 11일로 일정을 변경해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에 따르면 노지문화를 주제로 야외에서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시민 안전을 위한 조치로 일정을 변경해 개최하며 행사장 안전관리를 위해 현장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안전관리 책임자도 지정했다.이날 행사는 105개 마을을 대표해 축제에 직접 참여하는 8개 마을을 중심으로 노지문화를 모아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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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는 에르메스 코리아, 아름지기와 함께 5월 8일부터 조선시대 편전인 경복궁 사정전 내부에 상참의 재현품 총 14종 20점을 일반인들에게 공개한다. 이번 전시는 문화재청과 에르메스 코리아가 2015년 「한문화재 한지킴이」 업무협약을 맺고, 덕수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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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팔렸다가 계약이 파기된 화북 주상복합용지 매각이 또 불발됐다.8일 제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화북상업지역 도시개발사업 체비지 매각’이 공고된 후 전날까지 입찰이 진행됐지만 응찰자가 한 명도 없었다.지난달 개찰된 주상복합용지 공개 입찰도 마찬가지로 유찰됐다.매각 대상은 화북상업지역 C1 블록 1만9432㎡로 입찰가 927억1007만2000원이다.해당 용지는 2019년 첫 매각 입찰 후 4차례 유찰 끝에 호텔용지에서 주상복합용지로 변경된 후 2021년 12월 A업체에 입찰가의 4배인 2660억원에 매각됐
포항대학교 유아교육과는 최근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열린 ‘포항시 어린이날 큰 잔치’에서 페이스페인팅 부스를 운영했다. ‘즐거움이 퐝! 퐝!’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유아교육과 재학생들은 페이스페인팅 재능 기부로 어린이들에게 웃음꽃을 선사했다. 페이스페인팅 체험부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어린이들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찾아 대성황을 이뤘다. 또 각자 원하는 디자인으로 얼굴, 손 등에 화려한 그림을 수 놓아줌으로써 어린이들의 호응을 얻었다. 유아교육과 2학년 대표 구주영 학생은 “비가 오는 날이었지만 ‘어린이들의
임영웅 극단 산울림 대표가 별세했다. 향년 89세 지난 4일 임영웅 대표 노환으로 인해 입원하자 포털 검색어에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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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 세계 최대 규모의 액화수소플랜트가 들어섰다.인천시는 8일 서구에서 세계 최대 액화수소 생산시설인 '액화수소플랜트'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준공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재정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 강범석 인천 서구청장, 장용호 SK㈜ 대표, 그리고 추형욱 SK E&S 대표와 수소 관련 기업 등 3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2021년 7월 첫 삽을 뜬 서구 액화수소플랜트는 30여 개월간의 공사와 시운전을 거쳐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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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7일과 8일 양일간 일반투자자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 ICTK가 통합 경쟁률 1107.95대 1을 기록하며 마무리됐다.ICTK는 앞서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보안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으며 희망공모가 밴드 상단을 웃도는 2만원으로 공모가가 결정됐고, 이어 일반투자자 청약 흥행에도 성공하면서 청약 증거금만 총 5조4566억원이 몰렸다.ICTK의 흥행 성공 요인으로는 ‘비아퍼프’라는 고유 기술 기반으로 다양한 보안 제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는 점과 자체 지적재산권을 보유해 ‘보안
게임업체들이 웹툰·웹소설 판권 활용작에 출시에 다시 집중한다. 이전의 중소업체 중심과 달리 이번에는 대형업체 및 중견업체들이 선두에 나서고 있다.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게임업체들의 웹툰·웹소설 판권 활용작 출시가 다시 본격화되고 있다. 웹툰 IP를 활용한 작품 출시 자체가 처음은 아니다. 하지만 이전 중소업체 중심의 행보와 달리 이번에는 대형업체들을 중심으로 행보가 이뤄지는 모습이다.실제 이날 넷마블은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를 출시했다. 이 작품은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의 IP를 활용한 액션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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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총 1100억 원 규모의 저출생 전쟁 자금을 마련했다. 저출생 극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경북도는 단일 분야로는 역대 최대 규모이다. 이번 추경예산은 도민들이 체감하는 저출생 극복 정책을 빠르게 현장에 서비스하고자 하는 데 있다.  편성된 예산은 전국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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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청 강미르, 올림픽 출전 끝내 무산..."출전권 재배분 과정서 오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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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10명 중 3명은 미혼·독신 .. 5년 새 1만여명 늘었다
사립을 제외한 유,초·중·고 교사 10명 중 3명은 미혼이거나 독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미혼·독신 교사 규모는 최근 5년 새 1만여 명 증가했다. 결혼상대로 인기가 높은 교사이지만 고학력 전문직 여성의 미혼률이 높아지면서 미혼·독신 공무원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아울러 우리나라 교육공무원 10명 중 3명은 이직을 고민하고 있으며 이는 모든 공무원 직종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직을 고민하는 이유로는 낮은 보수가 52.1%로 가장 많았고 과도한 업무량이 그 뒤를 이었다.인사혁신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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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약품 품목허가 갱신제 도입 수면 위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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