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양경찰서는 최근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에서 발생한 어선 사고 잔해물들이 해안으로 떠밀려옴에 따라 피해를 입은 해녀들을 돕고자 민관합동 수중 및 연안 정화활동을 펼쳤다고 7일 밝혔다.이번 활동에는 서귀포해경, 제주시청, 해양환경공단, 지역 주민 등 약 1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수중과 연안에 산재된 잔해물 총 약 5.2t을 수거했다.고성림 서귀포해경서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하도리 해녀분들이 하루라도 빨리 생업에 복귀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서귀포바다 가족분들이 어려움을 겪는 일이 생긴다면 문제 해결을
“하도리 해녀들의 곁에 깃들어 살면서 해녀로부터 바다를 듣고, 배우고, 해녀들의 예술활동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해녀 문화 물질’ 중입니다.”제주특별자치도 해녀박물관은 올해 두 번째 기획전시로 김하영 작가의 ‘LOOK INTO-들여다봄’전을 12일부터 다음 달 28까지 문화갤러리에서 개최한다.김 작가는 하도 해녀들과 소통하며 해녀 문화, 바다 환경, 업사이클링 분야에서 교육, 전시,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작가 겸 문화기획자다.“흘러가는 모든 것들은 마침내 바다에 이른다. 나도 그렇다”는 김 작가는 “돌아가신 어머니에 대한 그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21일 제주 해상에서 해녀 조업 중 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제주도청 등 유관기관과 해녀 안전사고 대책을 수립한다. 21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1분쯤 구좌읍 하도리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60대 해녀가 심정지가 발생해 숨졌다. 또, 오후 2시 52분쯤에는 대정읍 하모리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70대 해녀가 의식잃어 현재 병원에서 치료받던 중 사망하는 등 올해 5건의 해녀 사고가 발생했다.최근 5년간 도내 해녀 안전사고는 총 104건으로 연평균
제주 출신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이 경기 용인 병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확정됐다. 경선을 통과, 본선에 나서게 됐다.민주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부 예비후보가 지난 6일 치러진 경기 용인 병 지역 경선에서 3선에 도전하는 현역 국회의원 정춘숙 예비후보를 누르고 공천을 받았다고 밝혔다.부 전 대변인은 구좌읍 하도리 출신으로 하도초등학교와 세화중, 세화고, 공군사관학교를 졸업했고 연세대에서 정치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공군 소령으로 예편했으며 국회의원 보좌관, 국방부장관 정책보좌관, 국방부 대변인 등을 역임했다
제주 출신 정치인 등이 4·10 총선에 도전, 전국 각지에서 출마하면서 국회 입성에 귀추가 주목된다.7일 여야 정치권에 따르면 현재까지 제주 출신 또는 제주에 연고가 있는 6명이 본선에 진출했다.원희룡 전 제주도지사는 지난달 2일 인천 계양구을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지역구에 원 전 지사가 출마하면서 빅매치가 성사됐다.대선 주자들이 총선에서 맞붙으며 ‘미니 대선급’으로 떠올랐고, 이들이 대결은 ‘명룡대전’으로 불리고 있다.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출신인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은 경기 용인시병에
4·10 총선에 제주 출신이거나 제주와 연고가 있는 인사 9명이 출사표를 던지면서 당선 여부에 관심이다.국민의힘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는 지난 21일 인천 계양구을에 후보로 등록,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대결을 펼친다. 대선 주자들의 빅매치는 ‘명룡대전’으로 불리면서 최대 격전지로 떠올랐다.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출신인 더불어민주당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은 경기 용인시병에 후보 등록을 마쳤다.공군사관학교 출신인 부 전 대변인은 경선에서 지역구 현역인 정춘숙 의원을 누르는 이변을 연출했다. 상대인 국민의힘 고석 변호사
제주에서 물질하던 해녀들이 하루사이 익수사고로 잇따라 숨졌다.제주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2시31분쯤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인근 바다에서 물질하던 60대 해녀 A씨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A씨는 구조 당시 심정지 상태였으며 닥터헬기로 병원에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나 결국 숨졌다.같은날 오후 2시52분쯤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리 운진항 인근 바다에서도 70대 해녀 B씨가 물질하다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B씨는 구조 당시 호흡은 있었으나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던 중 결국 숨졌다.이날 사고들을 포함해 올해 벌써
제주에서 21일 하루사이 해녀 익수 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2명이 숨졌다.21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2분쯤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리 해상에서 70대 해녀 ㄱ씨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119는 ㄱ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앞서 오후 2시 31분쯤에는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해상에서 60대 해녀 ㄴ씨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는 ㄴ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 구조 당시 ㄴ씨는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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