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부산불꽃축제가 9일 오후 6시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에서 개최됐다.주말을 맞아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은 가을 바다 위 화려한 색깔의 불꽃이 터지자 환호성을 질렀다.부산시에 따르면 이날 축제가 열린 광안리해수욕장을 비롯해 해운대, 횡령산 등 일대에 약 103만명이 운집한 것으로 추산됐다.또한 안전관리를 위해 경찰, 소방관, 해경, 교통공사 등 6700여명의 인력이 투입됐다.이날 오후 9시 기준 축제와 관련해 접수된 112신고 건수는 42건이며 소방 구급 활동 건수는 85건(병원이송 2,
대중음악 시상식 중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그래미 어워드'에서 Kpop 가수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후보군에 못올랐다.8일 전미 레코딩 예술 과학 아카데미는 올해 부문별 최종 후보를 공개했지만, Kpop 가수들의 이름은 찾아볼 수 없었다.올해 그래미 어워드 후보군에는 비욘세, 찰리 XCX, 빌리 아일리시, 켄드릭 라마, 포스트 말론, 사브리나 카펜터, 채플 로안, 테일러 스위프트 등이 노미네이트 됐다.그래미 어워드는 1959년부터 매년 음악 전문가들의 투표를 통해 예술성과 창작성을 기준으로 수상자
포항시 남구 제철동에 위치한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새벽께 여러 차례 폭발음과 함께 화재가 났다는 신고가 들어왔다.소방당국에 따르면 10일 새벽 4시 20분께 포항제철소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포항시내까지 폭발음이 들려와 주민들이 불안에 떤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한 주민은 "초기 폭발음이 세 차례 들렸으며, 그 강도에 집까지 흔들렸다"고 말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 관계자는 "큰불에 대한 초기 신고가 접수되었으며, 이후 상황에 대해서는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피해상황은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에 대해 연설하며 평화로운 정권 이양에 협조할 것을 강조했다.7일 조 바이든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진행된 대국민 연설에서 "미국 국민의 선택을 존중하고 받아들인다"며 "이는 민주주의의 필수적인 부분"이라고 강조했다.대통령은 특히 전날 트럼프 당선인과의 통화에서 "미국 국민에게 마땅한 대우를 보장하기 위해 정부 전체가 협력할 것"이라는 대화를 나눴다"고 설명했다.또한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대선이 정직하고 공정하며 투명하게 진행됐으며 그 결과는 신뢰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나
국민의힘은 9일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 부부를 규탄하는 장외집회를 여는 데 대해 "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한 선고를 앞두고 사법부를 겁박하기 위한 것"이라고 비판했다.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대표 범죄혐의에 대한 법원의 판결 선고를 6일 앞두고 이 대표 총동원령에 따라 오늘 '판사 겁박 무력시위'가 벌어진다"며 "아닌 척해도 실질은 바로 그것"이라고 했다.한 대표는 "역풍 받을까 두려워 마치 따로 따로 하는 것처럼 말하지만 누가 봐도 '민노총 + 촛불행동 + 더불어민주당'이 한 날
홍준표 대구시장이 대구경북행정통합을 두고 일부 시민단체들이 비방하고 주민투표를 요구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동의하기 어렵다"고 밝혔다.홍 시장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주민투표를 요구하는 것은 통합을 지체하고 방해하려는 처사에 불과하다"고 말했다.그러면서 " 시·도의회 의견을 들어 추진된다는 관련 법조항은 있으나 주민투표 조항은 없다"면서 "시도민의 대의기관인 시의회와 도의회를 통과하면 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홍 시장은 "행정통합이 졸속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일부 시민단체들의 비방에도 동의하기 어렵다"면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오는 15일부터 우체국에서 일본행 전자상거래 물량에 대한 원활한 통관 서비스가 제공되는 ‘한·일 해상특송’이 시행된다고 14일 밝혔다.‘한·일 해상특송’은 국내 우체국에서 물건을 접수 후 선편으로 운송을 한 뒤 일본에서 소포로 접수해 배달하는 일본행 계약고객 전자상거래 상품이다. 주 6회 운항하는 부산항-하카타항 페리 노선을 활용해 높은 배달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 특히 항공편보다 저렴하게 보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발송은 10㎏ 이하만 가능하며 일본
- 방어 5000t 생산 수출 새 주력품종으로 육성- 해변엔 사계절·야간·펫팸 등 콘텐츠 보강- 동해중부선·영일만항 크루즈 등 연계 관광경상북도가 14일 공개한 '해양수산대전환' 실행계획을 발표했다. 기후와 관광여건, 수요 변화를 반영한 수산 부문과 해양 부문 경북도의 주요 구상을 살펴본다.◆수산 분야 변화 불가피먼저 경북도는 기르는어업에 2030년까지 1400억원 투입, 산업단지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기존 양식품종에서 글로벌 양식품종으로 전환하고 산업 단지화해 기르는어업의 첨단산업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청사 이전을 둘러싼 논란이 상급 기관인 중소벤처기업부로까지 확대될 조짐이다.지난달 24일 진행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영순 의원은 이영 중기부 장관에게 “소진공이 무리한 이전 추진으로 불필요한 논란을 야기하고 있음에도 중기부는 팔짱만 끼고 있다”면서 “중기부가 소진공의 관리·감독 기관이 맞기는 한 것이냐”고 질타했다.박 의원은 “소진공이 이전 관련 예산을 단 한 푼도 확보하지 못한 상황에서 무리하게 졸속 이전을
산림청 강릉국유림관리소는 지역산불방지대책의 일환으로 11월1일부터 12월15일까지 가을철 산불 조심기간 동안 입산자 실화 및 소각 산불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산불드론 감시단’을 운영한다.‘산불드론 감시단’은 2개조 9명으로 편성하여 열화상 드론 3대 및 일반드론 1대, 총 4대를 활용하여 입산통제구역 무단입산, 산림인접지 논・밭두렁 태우기, 농산폐기물・부산물・생활쓰레기 불법소각 행위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단속 중이다.산림 혹은 산림인접지역에 불을 피우거나, 가지고 들어간 경우, 담배
글로벌 게이밍 주변기기 브랜드 '겜디아스'의 국내 공식 수입원이자 게이밍 기기 디자인·개발·제조 전문기업 한미마이크로닉스가 풀타워 케이스 NESO 시리즈의 최신 모델인 'NESO P1 PRO'와 'ATHENA M3'를 출시했다.네소 P1 프로는 듀얼 챔버 설계로 독특한 사다리꼴 형태를 갖춰 수직 또는 수평 구조로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매트 블랙과 스노우 화이트 두 가지 색상으로 제공된다.
올해 제주특별자치도의 전국 첫 전기차 점유율 10% 목표 달성이 어려울 전망이다.14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도내 전기자동차 등록대수는 3만8942대로, 전체 차량의 9.43%를 차지했다.제주도는 올해 총 6313대의 전기차 보급을 목표로 설정했지만, 지난달 말 기준 3213대를 보급하며 50.9%의 보급률을 기록하고 있다.지난해 같은 기간 60%가 넘었던 전기차 보급률과 비교하면 10%포인트 가까이 하락한 것이다.전기차 보급이 저조한 데는 최근 연이은 전기차 화재와 이로 인한 주민 간 갈등, 입주민 반발 등에 따른
BNK경남은행갤러리가 내년 상반기 대관 신청을 받는다. BNK경남은행 본관 1층에 있는 이 갤러리는 지역 예술가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무료로 대관한다. 내년 상반기 대관은 1월 초부터 6월 말까지 8회 차로 진행된다.신청은 분야 구분 없이 지역 예술가 및 예술 단체면 가능하다.
충남 서산시는 12일부터 26일까지 해미읍성전통시장 빈 점포 19개소의 입점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시는 지난 4월 조례를 개정해 서산시공설시장위원회 운영 근거를 마련하고 지난 11일 공설시장위원회를 통해 입점 품목 및 사용자 기준 등을 선정했다.시에 따르면 해미읍성전통시장은 성지동, 남문동, 읍성동 등 3개 동 총 97개의 점포로 구성돼 있다.성지동 5개 점포는 39세까지 입점할 수 있는 청년몰로 조성할 계획이며 읍성동 14개 점포는 주변 점포를 고려해 농산물, 수산물, 음식점, 의류 등으로 입점 품목이
제주시는 화물자동차 유가보조금제도 운영의 투명성 제고 등을 위해 2024년 하반기 화물차 유가보조금 부정수급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점검에서는 한국석유관리원 제주본부 등 관계기관 합동점검과 유가보조금관리시스템 부정수급 모니터링을 통한 자체 점검을 병행 추진한다.주요 점검 대상은 ▲사전차단 및 의심거래 내역 다수 보유 주유소, ▲경유 판매량 중 유가보조금 지급 상위 주유소를 선정해 실시하게 된다.점검 결과 유가보조금 부정수급 화물차주는 환수 처분되며, 부정수급 횟수에 따라 유가보조금 지급 정지 6개월 또는
이상호 태백시장은 지난 5일,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 주관으로 아동학대 예방과 긍정 양육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지난 5월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을 시작으로 전국의 관공서 및 공공기관이 동참하고 있다.이상호 태백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품고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는 긍정 양육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이상호 태백시장은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조용만 태백시 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과 권명희 태백시어린이연합회 회장을
서홍동과 서홍동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9일 서홍동 소공원에서 개최된 ‘제12회 귤향기 피어나는 서홍동 가을음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올해로 12번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과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발표회, 마술 공연, 지역가수 초청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 예술 공연을 볼 수 있는 시간들로 마련됐다.‘문화 나눔 행복더하기’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1부 행사는 다양한 문화 예술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친환경 EM 비누 만들기 ▶뽀글뽀글 그립톡 만들기 ▶다육식물 꾸며
현대백화점그룹은 한국HRD협회가 주관한 '2024년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대상'에서 최고 등급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대상은 기업의 경영방침과 연계된 인재육성 전략과 체계, 인사혁신 성과 등을 평가해 수여하는 상이다.현대백화점그룹은 조직과 구성원의
롯데는 14일 롯데월드타워에서 ‘디자인전략회의 2024’를 개최했다. 디자인전략회의는 롯데 디자인의 현재를 점검하고 나아갈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그룹 차원에서 디자인 전략 회의를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회의에는 신동빈 롯데 회장을 비롯해 롯데지주 대표이사와 실장, 각 사업군
#접근성과 포용을 위한 과제최근 음식점, 카페, 은행 등 다양한 공공장소에서 키오스크를 쉽게 접할 수 있다. ‘키오스크’는 원래 소규모 판매 부스를 의미하지만, 이제는 비대면 방식으로 정보를 제공하거나 주문과 결제를 할 수 있는 터치스크린 기반의 무인 단말기로 널리 쓰이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면서 키오스크는 많은 사람들이 쉽게 사용하는 장치로 자리 잡았다.무척 더웠던 여름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카페에서 휠체어를 탄 한 여성이 키오스크로 음료를 주문하는 모습을 본 적이 있다. 그러나 휠체어와
호반건설은 GS건설과 공동으로 '2024 호반XGS건설 오픈이노베이션 데모데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3일 코엑스 스튜디오159에서 진행한 이번 행사에는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 GS건설 관계자를 비롯한 주요 건설사 및 씨앤티테크, 라이트하우스인베스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