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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건 반관세 연설 광고에 발끈… 트럼프, 캐나다에 10% 추가 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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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산 수입품에 대해 추가로 1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관세 인상의 배경에는 온타리오주 정부가 제작·방영한 반관세 성격의 광고가 자리 잡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2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캐나다의 사실에 대한 중대한 왜곡과 적대 행위에 대응해 현재보다 10% 추가 관세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그는 해당 광고를 "사기"로 규정하며 "월드시리즈 중계 도중에도 이 광고가 방송되도록 방치했다"고 비판했다.

문제가 된 광고는 온타리오주가 제작한 것으로,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
코스피가 23일 사상 처음으로 장중 3900선을 넘겼다.이날 오전 11시 49분 코스피는 장중 전장보다 16.96포인트 오른 3900.64에 거래되며 3900선을 돌파했다.이날 코스피는 3835.79로 장을 열고 3822.33까지 밀려났으나 개인의 반발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앞서 코스피는 15일부터 전날까지 7거래일 연속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10일에는 3600선ㄴ을, 16일에는 3700선, 20일에는 3800선을 넘어서면서 연일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다.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 홀로 3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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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상병 특별검사팀이 수사외압 의혹과 관련해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등 주요 피의자 5명에 대한 신병 확보에 나섰다.특검팀은 20일 직권남용 등 혐의로 이 전 장관과 박진희 전 국방부 군사보좌관, 김동혁 전 국방부 검찰단장, 유재은 전 국방부 법무관리관, 김계환 전 해병대 사령관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정민영 특검보는 이날 언론브리핑을 통해 "이들이 공모해 채상병 순직 사건 처리 과정에서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죄 등 범행을 저지르고,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 항명 사건 관련 재판에 출석해 유죄 선고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입’ 역할을 맡고 있는 캐럴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이 기자의 질의에 부모를 거론하며 조롱성 답장을 보내 파문이 일고 있다.레빗 대변인은 20일 엑스에 허핑턴포스트 백악관 출입기자 S.V. 데이트와 주고받은 문자 대화를 게시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통화 직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정상회담을 열겠다고 밝힌 직후인 지난 16일 이뤄진 대화다.데이트는 문자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부다페스트의 역사적 맥락을 알고 있느냐”고 물었다.그는 “1994년 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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