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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문화예술계 기반이 무너진다]관련 예산 늘리고 신인 진입장벽 낮춰야

2개월전
무너지는 울산의 문화예술계 기반을 일으키기 위해선 문화예술 인력을 꾸준히 양성해야하나, 현재 울산은 문화예술 인력을 양성하기에는 척박한 환경이다.

지역의 문화예술인들은 문화도시 울산이 되기 위해서는 문화예술 부문의 예산을 늘리는 등 지원금을 현실화하고 신규 문화예술인의 진입장벽을 낮춰야 한다고 한 목소리로 말한다.

또 문화예술 인프라를 확대하고 문화예술인의 지위와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조례 제정 등도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문화예술 예산 등 현실화 필요 울산의 문화예술 부문 예산은 본예산의 1% 대에 불과할 정도로 적다...
일찍이 철학자 데카르트는 ‘인간은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는 명제로 인간 존재의 근거를 설명했다. 지구촌 약 80억의 인구가 각기 다른 생각을 하는 존재이므로 이로 인한 갈등과 대립은 피할 수 없는 숙명이다. 갈등과 대립의 해소는 정치영역의 책무이지만, 때로는 무력이 지배하는 전쟁으로 발전하기도 한다. 이를 전쟁전문가인 클라우제비츠는 ‘전쟁은 정치의 연장이다’로 표현했다. 아이로니컬하게도 인류는 자신이 일으킨 전쟁의 희생자를 보호하기 위해 국제조약을 체결한다. 적십자조약으로 알려진 제네바협정은 전쟁 기타 무력분쟁 상황에서도 부상자
울산 울주군이 적극적인 기업 투자 유치를 통해 올해에만 1000억원이 넘는 신규 기업 투자와 250여 개의 일자리를 유치했다. 군은 2일 군청 비둘기홀에서 이순걸 군수와 각 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투자 희망 기업 협약식 및 투자 완료 기업 투자유치보조금 전달식을 열었다. 올해 군 신규 투자 희망 기업은 △에스케이인더스트리 △신한에이티 △대협테크 △에이치제이엘엠 △린노알미늄 △케이에이치에코텍 대표 △
울산시가 수요자인 지역 기업과 손을 잡고 대규모 공장 부지에서 동별로 여러 건의 건축 허가가 동시에 처리되도록 하기 위해 정부의 결단을 촉구했다. 시는 지난달 28일 HD현대중공업 관계자와 함께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를 2차로 방문해 기업의 구체적인 사례를 포함한 애로사항, 관계 법령 개정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했다고 2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7월23일 산업통상자원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등을 1차 방문했다. HD현대중공업은 지능형 조선소 구축, 친환경 선박 건조 및 연구 개발 등을 위한
울산시가 ‘꿈의 암 치료기기’를 갖춘 ‘양성자 치료센터 건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역의 의료 경쟁력을 끌어올려 수도권으로 빠져나가고 있는 수많은 암 환자들의 사회·경제적 비용과 불편을 줄이기 위해서다.광역시 승격 30년을 바라보는 울산은 ‘의료 낙후 도시’라는 오명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공공병상은 아예 없고, 10만 명당 의사와 간호사 수는 7개 특·광역시 중 가장 적다.울산에 첨단 의료 장비와 인력을 갖춘 양성자 치료센터가 들어선다면 암 환자들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인구 유출은 물론 의료비 유출 방지에도 기여
울산 동구는 9월부터 동구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워케이션센터를 활용한 ‘원데이 오피스’ 근무를 도입한다고 2일 밝혔다. 원데이 오피스 근무는 직원들이 최근 일산해수욕장에 문을 연 동구 워케이션센터 ‘온앤오프’로 출·퇴근해 업무와 휴식을 병행하는 것이다. 업무 환경 및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기 위해 도입했다. 온앤오프는 집중형 근무가 가능한 개인 업무공간뿐 아니라, 팀별로 자유롭게 소통하고 협업을 유도할 수 있는 분위기의 대·소회의실이 마련돼 있어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업무 몰입도를 높일 수 있다. 동구
울산 울주군 웅촌면에 있는 회야댐은 시민들의 식수 55%를 책임지는 핵심 생활용수댐이다. 그러나 최근 들어 산업 발전에 따른 산업인구 증가와 생활수준 향상으로 상수도 수요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급격한 기후변화로 홍수나 가뭄 대처에도 취약해지고 있어 상수도시설 확장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7월 환경부가 발표한 ‘기후 대응댐 후보지’ 전국 14곳 중 회야댐이 최종 포함됨에 따라 회야댐 운영에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회야댐의 안전성 문제와 깨끗한 수돗물 공급 방안을 두 차례에 걸쳐 살펴본다. ◇수문 없어 여수로 통
용인특례시가 9월 9일부터 9월 27일까지 공공디자인위원회 민간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공공디자인위원회는 ‘공공디자인의 진흥에 관한 법률’과 ‘용인시 공공디자인의 진흥에 관한 조례’에 따라 시의 공공디자인 분야 심의와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모집 인원은 22명이며 임기는 2년이다.모집 분야는 모집 분야는 ▲유니버설디자인 ▲공간 ▲건축 ▲조경 ▲공공 ▲경관 ▲시각 ▲조명 ▲실내 ▲산업 ▲토목 등 공공디자인 관련 11개 분야다. 시는 우수한 전문인력을 확보해 위원회 기능을 강화하고자 산업디자인과 토목 분야를 추가했다.자격 조건은 ▲모집 분
아모레퍼시픽 뷰티 브랜드 마몽드가 브랜드 모델 윈터와 함께 '오늘도 화잘먹' 캠페인을 전개한다. 마몽드는 자신감 있는 윈터의 피부 비결을 주제로, 브랜드 대표 제품 '로즈 리퀴드 마스크'를 소개하는 3편의 영상을 공개한다. 어떤 순간에도 화장이 잘 먹도록 도와준다는 캠페인 콘셉트를 다채로운 영상미로 담은 것이 특징이다. 첫 번째 영상은 마몽드 공식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공개됐으며, 후속편들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2월 리뉴얼 출시한 '로즈 리퀴드 마스크'는 로즈 펩타이드 성분과 차세대
쿠팡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손잡고 '2024 지리적표시 특별기획전'을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지리적표시제는 지리적 요인이 상품 특성과 명성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 원산지의 이름을 상표권으로 인정하는 제도다. 농수산물품질관리법에 처음 지리적표시제가 도입된 1999년부터 현재까지 이천쌀·진도홍주·고창복분자주·여수돌산갓김치 등 192개 농·수·축·임산물이 지리적표시제에 이름을 올렸다.쿠팡은 상생 상설기획관인 '착한상점'에 해당 기획전을 개설하고, 관련 품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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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추석 명절 동안 원적산터널과 만월산터널의 통행료가 면제된다. 인천광역시는 추석 연휴인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관내 민자 터널인 원적산터널과 만월산터널의 통행료를 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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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이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전통시장에 대한 대대적인 안전 점검에 돌입했다. 이번 점검은 오는 13일까지 전통시장의 화재 및 전기 안전을 중점적으로 시장 내 각종 시설물의 안전성을 철저히 확인하는 게 골자다.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은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지난 9월 4일 삼성 라이온즈 박병호 선수가 라이온즈 파크에서 벌어진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2회 말 두산 선발 최승용 선수의 포크볼을 받아쳐 개인통산 400호 홈런을 터트렸다.한국 프로야구에서 400호 홈런을 넘어선 선수는 SSG 랜더스의 최정, 두산 베어스 이승엽 감독에 이어 세 번째 대기록이었다. 박병호의 400호 홈런 공을 잡은 관중은 삼성 라이온즈의 끈질긴 설득에도 불구하고 그 기념 공을 간직하겠다며 끝내 집으로 가져간 것으로 밝혀졌다.메이저리그와 일본 프로야구 그리고 한국프로야구의 홈런 개수를 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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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7일 청학동 성호공원에서 따뜻한 온기나눔 지역사회를 위한 IBK 기업은행 참! 좋은 사랑의 밥차 무료급식 활동을 가졌다.이번 활동은 청학동, 연수1동의 어르신 3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대한노인회 연수구지회와 연수구자원봉사대, 포스코휴먼스, 인천대학교 사회봉사센터 임직원, 인천대건고등학교 청소년 자원봉사자, 개인 자원봉사자 등 자원봉사자 80여명이 참여했으며, 연수구자원봉사대에서 연수꼬밥을 만들어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IBK기업은행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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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은 7일 사회복지법인 대구생명의전화와 매일신문이 주최・주관하는 2024 생명사랑밤길걷기 캠페인에 DGB금융그룹과 함께 특별지원기관으로 참가했다고 밝혔다.올해 17회를 맞은 생명사랑밤길걷기 캠페인은 자살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시민들의 인식개선을 통해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에 대한 적극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범국민적 운동으로,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대구스타디움에서 개최되며, 한국부동산원은 2023년에 이어 올해도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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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5일 국제대교 인근 하천에 유입된 쓰레기 수거에 나섰다.이번 활동은 평택시, 삼성물산, 농어촌공사, 해양경찰 등 50여 명이 추석을 앞두고 쾌적한 하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참여자들은 하천의 유입 쓰레기를 꼼꼼히 수거하며 하천의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힘썼다.특히, 평택시의 하천은 하구에 위치해 다른 지역에 비해 생활 쓰레기와 플라스틱, 스티로폼 등 수질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오염 물질들이 쌓이기 쉬운 상황이다. 이에, 이번 하천변 환경정화 활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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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소 9만·염소 1만4천 농가 '빠짐없이 백신접종을' 4주후 항체양성률 검사·과태료 부과 등 이행여부 관리 방침 오는 10월 1일부터 전국에 있는 소·염소를 대상으로 구제역백신 일제접종에 들어간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2024년 소·염소 구제역백신 일제접종 계획을 밝혔다. 이에 따르면, 올 하반기 구제역백신 일제접종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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