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소장 개혁파인 김재섭 의원은 당이 쇄신과 변화를 받아들일 준비가 전혀 안 돼 있는 상태이기에 전당대회에 나설 뜻이 없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1일 CBS라디오 에서 정치권 일각에서 '국민의힘이 살려면 김용태 전 비대위원장, 김재섭 의원 같은 30대 젊은 피가 당 간판이 돼야 한다'며 출마를 권한 것에 대해 "정치인에게 선거는 늘 열려 있는 것이지만 이번 전당대회에 제가 불출마할 가능성이 압도적으로 높다"고 선을 그었다.
인천시기 지역 중소기업 경영 안정 자금 2000억 원을 특별 지원한다.인천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금융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NH농협은행과 협력해 '특별 경영안정자금 이자차액 보전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신청 접수는 오는 30일부터 받는다.인천시는 그동안 중소기업 이차보전지원, 협약보증지원, 매출채권보험료 지원 등 다양한 경영 안정 자금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완화해 왔다. 2023년부터는 NH농협은행, ㈜신한은행 등과 협력해 특별 자금 지원도 추진하고 있다.이번 사업
부산항만공사가 북극항로 전담 조직 신설 등 세계적 거점 항만 도약을 위한 조직 개편을 한다.BPA는 7월 1일 자로 23개 부서 체제에서 24개 부서 체제로 조직 개편을 단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글로벌 물류 환경 변화와 새 정부 정책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전략 사업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기능 중심 개편이라는 설명이다.특히 이번 개편은 기관장 경영 방침과 조직 진단, 내부 의견 수렴, 노조 협의를 거쳐 마련됐으며 지난 19일 항만위원회 심의를 통해 확정됐다. BPA는 이 과정
이재명 대통령은 26일 국회 시정연설에서 "경제는 타이밍이고 지금이 그 타이밍"이라며 정부의 추경안이 신속히 민생 현장에 집행될 수 있도록 국회의 협조를 요청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 본회의장에서 진행한 취임 후 첫 국회 시정연설에서 추경안의 내용을 설명하며 경기 회복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국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 이 대통령은 "무너진 경제를 회복하고 민생경제를 살리는 일은 지금 우리가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라고 강조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고 성장의 기회와 결과를
34년 만에 가장 높은 출생아 증가율이 기록되면서 대한민국 인구 문제 해결에 희망의 불씨가 켜졌다.지난 4월 기준 우리나라 출생아 수는 전년 동월 대비 8.7% 증가한 2만717명을 기록했다. 이는 1991년 이후 34년 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출생아 수는 지난해 7월부터 10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합계출산율도 지난해 4월 0.73명에서 올해 0.79명으로 상승했다. 전문가들은 최근 정부와 국회의 다양한 정책적 노력과 사회적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 혐의와 관련해 특별검사의 소환 조사에 출석한 것을 두고 "오늘 출석은 면죄부가 아니라 진실 규명의 출발점일 뿐"이라고 일갈했다.백승아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28일 논평을 내고 "윤 전 대통령은 법꾸라지처럼 온갖 꼼수를 부리다가 마침내 특검 조사에 출석했다"며 "이는 자발적인 결단이 아니라, 국민적 분노와 거센 여론에 떠밀린 마지못한 출석일 뿐"이라고 지적했다.이어서 백 대변인은 "윤 전 대통령은 그동안 궤변과 거짓 해명으로 책임을 회피해왔다. 국민의 눈과 귀를 피하려
서해 수호 작전 등 위험 작전에 참여하고도 신체적 희생이 없어 보훈 혜택을 받지 못하는 군인에 대한 지원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국회 정무위원장 국민의힘 윤한홍 의원은 26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서해 수호 및 국민 구출 등 위험도가 높은 군사작전에 참여하고도 신체적 희생이 없어 보훈 대상에서 제외된 군인들에게 합당한 예우를 하기 위한 '위험작전 참여 군인 지원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법안이 국회를 통과하게 되면 제1,2연평해전, 천안함피격사건, 십자성작전, 아덴만여명작전 등 7개 위험
제주개발공사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인구문제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2일 밝혔다.‘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릴레이 캠페인은 지난해 10월부터 진행됐으며, 최근 강지언 제주사랑의열매 회장의 지목을 받아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이 캠페인 바통을 이어받았다.제주개발공사는 저출생 문제 대응을 위해 올해부터 기관 협업을 강화하고, 전사 차원의 대응을 나서고 있다.올해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제주지역
펄어비스가 자사 대표 MMORPG ‘검은사막’의 30번째 신규 클래스 ‘오공’을 2일 전 세계 동시 출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고전 서사 ‘서유기’의 손오공 후손이라는 콘셉트로, 강력한 전투 능력과 기동성을 지닌 독창적인 클래스 탄생으로 주목받고 있다.‘오공’은 주무기 ‘여의봉’과 각성 무기 ‘옥경주’를 자유롭게 오가는 개방형 전투 구조를 채택했으며, ‘호리병’에 도력을 모아 발동하는 ‘제천대성 모드’에서는 분신을 소환하고 공격 범위가 확장되는 특징을 갖는다. 또한, ‘근두운’을 소환해 빠르게 근거리 이동이 가능
KB국민은행은 올해 전략 목표에 발맞춰 포용금융 확대와 시니어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개편은 하반기 ▲포용금융 추진 ▲시니어 특화 서비스 ▲고객 맞춤형 상품·서비스 강화 ▲내부통제 체계 고도화에 중점을 두고 이뤄졌다.먼저, 국민은행은 **‘포용금융부’**를 신설해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상품 개발과 금융취약계층 보호,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사회적 책임 이행을 전담하도록 했다. 또한 기존 'ESG상생금융부'는 **‘ESG사업부’**로 명칭을 변경해 ESG 전략 수립
2자녀 이상 다자녀 가족이라면 서울시 연고 야구 축구 프로스포츠 구단 홈경기를 최대 50% 할인된 금액으로 즐길 수 있다.서울시는 7~8월 여름휴가를 맞아 서울시연고 야구?축구 프로구단들과 함께 다자녀 가족을 위한 경기 관람권 할인 이벤트와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시와 프로구단들은 지난 ’23년 소외계층 무료 초청을 시작으로 지난해 9월에는 다자녀가족 무료 초청, 입장권 할인 등을 진행하였다.이벤트 적용 경기는 이달 4일 ‘두산베어스’를
정부가 축산물을 포함한 농식품 전반에 걸쳐 수급 유통 체계의 대대적 개선을 추진키로 했다.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해결책 제시를 통해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 만족토록 하겠다는 정부 입장에 축산업계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수급과 유통 모두 물가와 연계성이 크다는 점에서 새 정부에서도 생산 기반보다는 물가에 축산정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는 인공지능산업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양 협회의 전문성을 결합해 더욱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페르소나AI 본사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서성일 KOSA 상근부회장, 김인석 KAIIA 회장, 유승재 부회장 등 양 기관 주요 담당자들이 참석했다.양 협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공지능 분야의 연구 개발과 사업 협력을 강화하고, 국내 AI 산업 생태계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협약을 통해 인공지
올해 상반기에 삼성전자 가정용 시스템에어컨을 구매한 두 명 중에 한 명은 실제 거주하는 집에 시스템에어컨 설치 서비스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사나 리모델링으로 집이 비워져 있는 경우가 아닌, 실제 생활하고 있는 집에 시스템에어컨을 설치한 비중은 상반기 기준 2023년 전체의 24% 수준에서 2024년에는 48%, 올해에는 55%
글로벌 PC 제조사 에이서가 데일리 게이밍 노트북인 '니트로 V 16'을 전국 롯데하이마트 163개 지점에 입점하며 오프라인 유통망 확대에 나선다고 전했다.1976년 대만에서 설립된 에이서는 다양한 종류의 노트북과 데스크톱PC, 모니터 및 서버, 그래픽카드 등의 IT 제품을 제조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특히, 노트북 시장에서 높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으며, 전 세계 PC 시장에서 TOP 6 를 차지할 정도로 많은 판매량을 자랑한다.이번 롯데하이마트 입점은 게이밍부
한국예방수의학회는 오는 7월 10일~11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정기학술대회를 열고, 최신 예방수의학 연구동향 등을 교류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학회설립 50주년을 기념, ‘예방수의학 50년, 원헬스와 미래건강’을 주제로 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와 공동 주최한다. 첫날 10일에는 대학원생, 젊은 과학자 연구발표 세션이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수십차례 접근을 시도한 50대 남성이 법원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울산지법 형사7단독 이현경 판사는 스토킹범죄의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벌금을 내지 않을 경우 10만원 당 하루 비율로 노역장에 유치되며, 40시간의 스토킹 치료프로그램 이수도 명령했다.A씨는 지난해 9월 헤어진 피해자 정모씨에게 같은 해 11월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총 72차례 문자메시지를 보내거나 주거지 주변에 접근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피해자의 명시적 의사에 반해 반복적으로
□ 케이메디허브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기술지원 플랫폼구축사업」을 통해 지원한 기업 ㈜로노의 전략적 협력사인 로노제약이 글로벌 항노화 기술 경연대회인 ‘XPRIZE Healthspan’의 준결승에 진출했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로노에 대해 노화 동물모델 제공, 노화 지표 분석을 포함한 기술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해당 인프라와 연구지원을 통해 파생된 기술이 로노제약을 통해 국제무대에서 실질적 성과로 이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26일 2025년 하반기 운영을 앞둔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의 개장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여름철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대비한 시설 안전관리 실태 확인과 시범운영 준비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추진되었다.특히 이번 점검은 산림복지시설의 운영 안정성과 안전을 위해 상반기 전국 국립치유의숲 대상 모니터링 활동의 연장선상에서 진행되었다. 앞서 산림청과 진흥원은 전국 국립치유의숲을 대상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안전관리와 프로그램 운영 현
울산광역시동구노인복지관은 지난 20일과 25일 양일간 복지관 2층 대강당에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172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및 혹서기 대비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일자리 활동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일상 속에서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경찰청 교통과 소속 봉이슬 경장이 강사로 나서 보행 시 안전수칙, 대중교통 이용 시 주의사항, 도로교통법 개정 사항 등을 어르신 눈높이에 맞춰 쉽고 실용적으로 전달했다.이어 본격적인 무더위에 앞서 폭염 대응법에
데이터 라벨링 스타트업 서지 A가 10억달러 규모 투자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고 실리콘앵글이 1일 로이터통신을 인용해 보도했다.서지AI 행보는 경쟁사인 스케일AI가 메타와 자본 제휴를 맺은 이후 일부 고객들이 이탈하는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는 가운데 이뤄지고 있다.보도에 따르면 서지 AI는 150억달러 기업가치를 목표로 첫 자금 조달을 추진하고 있다.서지 AI는 2020년 구글·메타 AI 엔지니어 출신인 에드윈 첸이 설립한 스타트업으로, 투자를 유치하지 않고도 연 매출 10억달러를 돌파했고 이익도
디파이 프로토콜 스카이는 최근 탈중앙화 조직인 스타가 SPK 토큰과 스타 그로브를 선보였다고 2일 밝혔다.스파크는 스카이 첫 번째 핵심 스타로 암호화폐 대출, 차입, 저축을 위한 탈중앙화 허브다. 스카이는 “스파크가 출시한 SPK 토큰은 스카이 프로토콜에서 보상 토큰으로 사용된다. 사용자는 스카이 토큰 보상이나 스카이 스테이킹을 통해 SPK 획득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생태계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SPK 공급량 65%를 커뮤
롯데케미칼 여수공장은 전남동부보훈지청과 고령의 국가유공자 40세대에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혹서기를 맞아 여수지역 취약계층 고령 국가유공자 40가구에 전달된 꾸러미는 10만 원 상당의 쌀, 김, 식용유, 세제, 한방파스 등으로 구성됐다.
전남동부보훈지청 관계자는 "혹서기 등 기후 취약시기에 맞춘 맞춤형 위문활동은 보훈가족의 체감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