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의 의회외교가 결실을 맺고 있다. 그간 김 의장은 경기지역 기업의 해외 진출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활발한 외교활동을 펼쳤다. 지방간 경제·무역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이번에는 타이베이시의회와 공식 파트너십을 맺고, 두 의회 간의 우호 관계를
인천항만공사는 전문성과 다양성을 갖춘 인재 확보를 위해 ‘2025년도 하반기 신입직원 및 채용형 인턴’을 채용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채용은 ▴사무 ▴건설 ▴시설 ▴항만안내 등 9개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신입사원 14명을 선발할 계획이다.특히, 공사는 다양한 계층에게 열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취업지원대상자 ▴고졸자 ▴고령자 등을 대상으로 별도 채용 분야를 마련했다.지원자는 공사 채용홈페이지(https://pa.incruit.
2026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최근 음성군수 선거와 관련한 모바일 웹 여론조사 안내 문자가 일부 군민들께 발송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더욱이 조사 주체가 누구인지 모르는 깜깜이 여론조사인 데다 여론 조사에 참여한 전원에게는 2000원 상당의 모 편의점 모바일 상품권까지 증정하면서 논란은 의혹으로까지 불거지고 있다.일각에서는 이번 여론조사에 대해 명태균식 비공표용 여론조사라는 지적과 함께 조작·왜곡으로 특정인에게 유리하게 작용될 우려가 있다는 우려감을 표명하고 있다.이에 대해 국민의힘 소속 음성군수 선거 후보로 거
탐라 개국신화를 계승하고 있는 고·양·부 삼성사재단이 창립 104년 만에 존폐 기로에 놓였다.지난해 41억원의 세금 폭탄을 맞았기 때문이다. 올해는 51억원, 내년에는 65억원이 부과될 예정이다.3일 삼성사재단에 따르면 작년에 납부한 세금은 41억8600만원이다. 이어 내년까지 납부할 세금 예상액은 116억원에 달한다.세금 폭탄을 맞은 토지는 조선시대 임금이 탐라국을 건국한 삼성 시조를 위해 하사한 위토다. 위토란 제례에 필요한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마련된 토지다.삼성사재단은 일제강점기 토지조사령
워크잡은 2025년도 미래내일 일경험 프로젝트형 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이 성공적으로 수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이 직접 산업 현장의 실무를 경험하며 현업에서 요구하는 역량을 배양할 수 있도록 구성된 고용노동부 지원 프로그램이다.이번 프로젝트형 일경험은 연구·R&D, 광고·마케팅, IT, 공공행정 등 다양한 직무 분야에서 진행됐으며, 청년들은 실제 기업이 제안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협업 능력을 기르고 기업 실무자의 밀착 멘토링을 통해 현장에서 요구되는 성과를 도출할 수 있었다. 참여기업들 역시 청년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원주시는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2025 원주만두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29일 오후 3시 30분 시장 집무실에서 친환경축제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1층 로비에서 시민 서포터즈 ‘만두덕후’를 출범했다.1부 행사에서는 원주시, 원주문화재단,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 등 3개 기관이 함께 친환경축제 상생협약을 맺었다. 각 기관은 다회용기 활용, 친환경 제품 사용 등 친환경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이어진 2부에서는 2025 원주만두축제 서포터즈 만두덕후가 공식 출범했다. 서포터즈는 축제 홍보, 현장
최근 평창산 토마토가 타 지역산 박스로 둔갑 유통되는 사례가 언론 보도를 통해 적발되면서 농산물 원산지 관리의 중요성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이에 평창군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강원지원 평창사무소와 협력해 오는 9월 ‘농·특산물 원산지 합동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합동 단속반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직원 2명과 군 농산물유통과 직원 6명 등 총 8명으로 구성되며, 관내 ▲농산물산지유통센터 ▲로컬푸드 매장 ▲전통시장 ▲직거래 장터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주요 점검 내용은 △원산지 허위·혼동 표시 △표시 손상·변경 여부 △표시 여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해철 의원은 3일 ‘고용보험법 및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등 이른바 ‘가족돌봄·일가정양립 지원 강화 5법’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저출생과 고용불안이 심화되는 현실에서 현행 일·가정 양립 제도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서다.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유산·사산아 비율은 25.4%로, 최근 10년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임신 초기 유산·사산은 산모의 건강과 회복에도 큰 위험 요인이 되는 만큼, 배우자 돌
경기 안산시는 지난 2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65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제30회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올해로 30회를 맞이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는 안산시립합창단의 식전공연으로 시작됐다.이어 ▲ 안산시 여성상 ▲ 양성평등진흥 유공자 등에 대한 시상 ▲ 10대 성평등 언어 퀴즈와 양성평등 실천 다짐 ▲ 기념사 및 축사 ▲ 방송인 겸 개그맨 김원효·심진화의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이
울산 울주군이 범서읍 구영리·천상리·굴화리 일원에 공공와이파이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특정 시설이 아닌 대규모 주민 밀집 생활 지역에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하는 것은 울산 기초지자체 중 울주군이 최초다. 군은 이날 군청 이화홀에서 이순걸 군수와 시·군의원, 수행업체,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와이파이 구축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군 공공와이파이 구축 사업은 최첨단 디지털 시대의 필수 인프라인 통신 서비스를 누구나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해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디지털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자 추
진주시는 2일 시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 조규일 진주시장과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를 가졌다.이날 보고회에서는 박람회 전시장의 안전과 주차장 확보 등 전반적인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관람객 참여를 높일 수 있는 체험방안을 모색했으며, 경남도와 긴밀히 소통하기 위해 김진부 경남도의회 의원과 강진철 경남도 농업정책담당을 자문위원으로 추가 위촉했다.특히 올해 처음 개최되는 토크콘서트에는 진로 고민에 빠진 농업계 대학생과 고등학생들이 농촌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선배 청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