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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예방·태양광…낙동강 수계 7개 시군 주민지원 선정

진주·사천·밀양·양산·산청·거창·합천 등 경남지역 7개 시군이 ‘2026년도 낙동강수계 특별주민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들 시군은 지역 특성에 맞는 생활환경 개선·탄소중립 실현 사업 8건으로 24억여 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상수원관리지역 지정 등으로 각종 행위가 제한된 낙동강 수계 2...
경상국립대학교가 개교 77주년과 건학 115주년을 맞이해 20~24일을 ‘개교 77주년 기념 주간’으로 정하고 대학 구성원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경상국립대는 1948년 경남도립 진주농과대학으로 출발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거점 국립대학으로
2022년 6월 지방선거 당시 거제·통영시장 선거는 피 말리는 접전이었다.먼저 거제시장 선거에서 박종우 국민의힘 후보는 4만 4790표를 얻어 당선됐다. 2위 변광용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얻은 4만 4403표와는 불과 387표 차이였다. 역
역사 왜곡 논란을 일으킨 ‘리박스쿨’ 추천 도서가 여전히 전국 학교와 공공도서관에 다수 비치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경남을 포함한 일부 시도교육청은 문제를 의식해 도서를 폐기하거나, 열람을 제한했다. ▶9월 10·11·12·15·24·25·26·29일 자 보도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
김해문화관광재단이 설립 20주년을 맞아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가을 여행 캠페인을 펼친다.김해문화관광재단 관광사업본부는 소속 관광지들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관광 캠페인 ‘여행가는 가을’과 연계한 프로모션 행사를 이달 14일~11월 30일 진행한다. ‘여행가는 가을’은 국내
사천시의회가 사천공항의 국제공항 승격을 정부에 공식 요구하고 나섰다.시의회는 13일 열린 제28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사천공항 국제공항 승격 촉구 건의안’을 상정했다.이번 건의안은 구정화 시의원이 대표발의하고, 시의원 전원이 공동발의했다.의회는 건의안을
산업재해 신청을 하면 처리 기간이 얼마나 걸릴까? 우선 사고와 질병을 구분해야 한다. 작업 중 떨어지거나 다치는 등 업무상 사고는 사업주가 사고 발생 사실을 인정하기만 하면 보통 산재 접수 후 1개월 전후로는 처리가 되는 편이다.그런데 질병을 산재로 신청하는 경우에는 여러 가지 경우의
바이낸스 창업자 창펑 자오가 지원하는 블록체인 투자 회사 이지랩스는 칸톤 네트워크 기반 첫 네이티브 거래 플랫폼 템플 개발사 템플 디지털 그룹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했다.템플은 전통금융과 디파이를 연결하는 프라이버시 중심 트레이딩 스택으로, 규제 준수·자산 유동성·기술적 상호운용성을 통합한 통합 거래 인프라를 제공한다.칸톤 네트워크는 골드만삭스, BNY멜론, 브로아드리지, DRW 등 주요 글로벌 금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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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립서귀포관악단는 오는 23일 오후 7시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제89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클라리넷 협주곡&피노키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가을과 가장 잘 어울리는 감성적인 악기 클라리넷과 피노키오의 이야기를 관악의 음악으로 구현한 현대 교향모음곡이 선보인다.먼저 첫 번째 곡은 야곱 드 한의 ‘사랑의 협주곡’이다. 곡 제목처럼 ‘사랑’이라는 보편적이면서도 깊은 감정과 다양한 음악적 양식을 결합해 하나의 노래로 풀어낸 작품으로, 바로크, 팝, 재즈의 세 가지 장르 스타일을 곡 안에서
정부가 캄보디아에서 범죄 혐의로 구금돼 있던 64명을 무더기 송환한 것을 두고 국민의힘이 연일 비판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정작 구출이 필요한, 울부짖고 있는 범죄 피해자들은 놔두고 현지에서 범죄를 저지른 피의자들부터 전세기를 동원해 데려왔다는 것이다.이에 민주당은 국민의 생명 보호 마저 정쟁의 도구로 일삼고 있다며 "그 공갈을 멈추라"고 야당의 공세를 받아쳤다.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19일 "벼랑 끝 청년들을 외면하고 피의자부터 송환한 정부 대응은 '국민 안전 포기'"라고 날선 비판을 쏟아냈
중부뉴스통신 =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9월 중 울산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 우리나라 먹는물 수질 기준에 적합하다고 밝혔다. 수질 검사 대상은 회야 및 천상정
LS그룹은 구자열 LS 이사회 의장이 일본 와세다대학교로부터 명예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다고 19일 밝혔다.지난 18일 일본 도쿄에 위치한 와세다대 아이즈야이치기념박물관에서 열린 '명예 법학박사 학위 수여식'에는 김동원 고려대학교 총장, 승명호 고려대 교우회장, 김윤 한일경제협회 회장, 한국무역협회 관계자, LS그룹 임직원, 구 의장의 가족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와세다대는 구 의장이 한국무역협회장과 세토포럼 이사 등을 맡아 한일 경제 협력 증진에 크게 이
청주시 흥덕구 운천신봉동 자원봉사대는 지난 17일 청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삼계탕과 찰반, 떡을 만들어 지역 취약계층 200가구에 전달하는 사랑의 밥차 행사를 했다. /이형모 선임기자 [email protected]
카카오모빌리티가 이달 말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 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종합적인 교통 서비스 지원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카카오모빌리티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공식 협찬사로, 지난 15일 APEC 준비지원단과 교통서비스 지원에 관한 업무 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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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문화, 역사로 떠나는 의정부 10월 가을 나들이회룡사부터 레플리카전까지…꼭 가봐야 할 의정부 명소 의정부시가 10월을 맞아 선선한 날씨 속에서 시민과 방문객들이 자연과 문화, 역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지역 명소를 소개한다. 긴 연휴와 주말이 이어지는 시기인 만큼, 도심 가까이에서 여유롭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여행지들이 주목받고 있다.◇ 가을 산사의 고즈넉한 멋, 회룡사와 망월사가을 정취를 느끼며 명상과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싶다면 회룡사와 망월사가 제격이다. 회룡사는 조선 건국과 관련
혼외자 아이를 낳고 사라졌던 전처가 의뢰인의 숨겨진 비밀을 폭로하며, '미스터리 전처 찾기' 사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는다.20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속 '탐정 24시'에서는 "10년간 키운 둘째 아이가 친자가 아니었다"는 의뢰의 믿기 힘든 결과가 공개된다. 지난주 방송에서 의뢰인은 "이혼 후 6년간 전처로부터 단 한 번도 양육비를 받지 못해, 무려 3400만 원이 밀려 있다"고 호소했다. 의뢰인의 주장에 따르면 전처는 여러 개의 이름을 사용하며,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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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19일 "상임위원장 권한 남용을 방지하기 위한 '추미애 방지법'과 다수당의 증인 채택 봉쇄를 방지하기 위한 '김현지 방지법'을 발의한다"고 밝혔다.나경원·조배숙·송석준·신동욱·곽규택·주진우·박준태 의원 등 국민의힘 법사위원들은 보도자료를 통해 "의회민주주의 붕괴를 막는 '국회 정상화 패키지법'을 추진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추미애 방지법으로 이름 붙인 국회법 개정안은 교섭단체의 간사 추천권을 법적으로 보장하고 상임위원장의 질서유지권 남용을 제한하는 내용이 골자다.아울러 발언하지 않은 의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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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은 대한민국의 역사입니다’
‘군인들이 삼양동을 포위하자, 원당봉으로 피신한 부친은 산사람으로 오인받아 광주형무소로 끌려갔고, 3개월 후 석방된다는 편지를 보냈는데 행방불명됐습니다.’‘송당리 대천마을이 불에 타면서 가족들은 굴속으로 피신했는데 1948년 겨울, 토벌대는 9살 난 아이를 포함해 일가족을 총살했습니다.’‘일본에 징용가서 해방 후 돌아 온 형님은 작은 죄라도 자수하면 살려준다기에 함덕 9연대로 자수하러 갔지만, 아라동 박성내에서 집단 학살당했고 시신은 2개월이 지난 후에야 찾아왔습니다.’1997년 제주도의회 4·3특별위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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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문화·미식이 머무는 은빛 물결 합천으로 오세요
가을의 정취가 절정에 이른 10월, 합천군이 다채로운 축제들로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핑크뮬리’를 시작으로 10월 18일부터 26일까지 황매산 억새축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합천황토한우축제, 이어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대장경기록문화축제가 잇따라 열리며, 자연과 문화, 미식이 어우러진 ‘가을빛 합천’이 완성된다.◆핑크빛 가을 정원, ‘핑크뮬리’ 합천읍 황강변 신소양체육공원에서는 핑크빛 가을이 한창이다.이곳은 핑크뮬리와 황화 코스모스, 구절초, 아스타국화가 어우러져 가을 정취를 더하며, 사회관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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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돈키호테마을, 25일 오픈하우스 개최
수도권에서 토지와 주택을 모두 포함한 전원주택을 3억 원대에 마련할 수 있다면 어떨까. 경기도 여주 강천면에 위치한 ‘돈키호테마을’이 10월25일 추가 오픈하우스를 개최한다. 지난 9월27일 1차 행사에서 예비 입주자들의 높은 관심과 현장 상담 요청이 이어지면서 마련된 추가 일정이다.돈키호테마을은 총 45개 필지 규모로 조성된 대형 전원마을로 토지와 주택, 정원을 모두 포함한 패키지를 3억 원대부터 분양한다. 단순한 주택 단지를 넘어 카페 식당 정원사 목공방 홈케어 서비스 및 요가 힐링센터 등 다양한 자영업이 가능한 ‘살면서 수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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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개항장 작가 9인 ‘그림자 숲 그룹전’ 개막
4일전
인천 개항장에서 활동하며 유화 그림을 그리는 작가 동아리의 세 번째 ‘그림자 숲 그룹전’이 13일 개막해 19일까지 개항장 갤러리벨라에서 열린다.‘함께 그린 서로의 계절’을 주제로 하여 김연경, 김지명 박가영 양승자 임지은 임지호 장은영 장정희 최종섭 작가가 그룹전에 참여한다.이번 전시는 다양한 삶의 자리를 가진 회원들이 모여, 각자의 시선과 감성으로 담아낸 작품들을 함께 나누는 자리다. 초보 회원들의 작품도 함께한다.풍경을 비롯하여 계절의 색, 일상의 장면, 그리고 개개인의 내면을 표현한 다채로운 소재들이 어우러져, 서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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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건축도장기능사 자격증 과정 운영... 91.7% 합격률 달성
강원 고성군이 위탁 운영하는 고성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역 주민의 직업 역량 강화를 위해 건축도장기능사 자격증 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2025년 정기 기능사 시험 3회차에서 12명 응시자 중 11명이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이는 91.7%라는 높은 합격률로, 지역 주민의 직업 역량 강화와 건설 산업 인력 수급에 기여함으로써 지역 인재 양성의 모범 사례로 평가된다.이번 과정은 고성군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오호리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집수리 교육의 일환으로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7월 16일 ~ 8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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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한국한복진흥원 외국인 2명 홍보대사 위촉
한국한복진흥원은 지난 18일 한복의 세계적 가치 확산과 기관 홍보 강화를 위해 외국인 홍보대사로 스페인 출신의 크리에이터 파비오와 독일출신의 배우 윤안나를 위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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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세무사회, 경산에 200만원 성금 기탁
대구지방세무사회는 지난 17일 경산시청을 방문해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육 소외계층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200만원 성금을 기탁했다. 이날 성금 기탁은 지역 인재 발굴·육성 및 취약계층 아동들의 밝은 미래를 응원하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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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모텔 주차장서 불… 일부 투숙객 연기 들이마셔
대구의 한 모텔 주차장에서 불이 나 일부 투숙객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19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58분쯤 대구 서구 평리동 한 4층짜리 모텔 지하 주차장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30여 분 만에 꺼졌다.불이 나자 투숙객 37명이 한밤중 급히 대피했으며, 이 가운데 연기를 들이마신 투숙객 5명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주차된 차량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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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 특유의 맛 잡자… 미국인 “딜리셔스” 외쳐
안동시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안동시농산물가공센터가 지난해 5월 제조원 등록 이후 활발히 운영되는 가운데, 첫 해외 수출에 성공하며 지역 농산물가공 산업의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입증했다.이번 수출 제품은 2023년 농산물가공 교육을 수료한 농업회사법인 ㈜안동생강연구소의 ‘안동생강이야기’로, 안동 대표 농산물인 생강을 주원료로 한 진액 제품이다. 생강 특유의 매운맛을 증숙·숙성 과정을 통해 부드럽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든 것이 특징이다.수출국은 미국으로, 지난 8월부터 가공센터에서 수출 준비를 거쳐 155㎏의 제품을 선박으로 보내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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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작은 학교 큰 운동회… 공동체 교육 가능성 활짝
의성교육지원청과 의성청년회의소가 주관한 ‘작은 학교 큰 운동회’가 지난 17일 의성학생체육관에서 열렸다.작은 학교 큰 희망을 키우는 이번 운동회는 단촌초, 점곡초, 옥전초 등 소규모학교 학생들의 체육활동 기회를 넓히는 동시에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함께 어울리며 교육 공동체의 가치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운동회는 지역 내 3개 소규모학교 학생, 학부모, 조부모 등 200여 명이 세대를 넘어 한마음으로 참여해 웃음과 응원 소리로 체육관을 가득 채웠다.학생들은 50M 달리기, 오공터널 달리기, 큰 공 굴리기, 줄다리기 등 기초 체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