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일렉트릭이 핀란드에서 친환경 고압차단기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유럽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HD현대일렉트릭은 핀란드 EPC 전문 기업과 친환경 145kV 고압차단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계약은 지난 5월 스웨덴에 이어 두 번째로 성사된 유럽 수주로, 지구온난화지수가 높은 육불화황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차단기를 공급한다. 해당 제품은 HD현대일렉트릭이 국내 최초로 독자 개발한 것이다.고압차단기는 전력 계통에서 사고나 이상 전류가 발생했을 때 설비와 인명을 보호하는 핵심 전력
서귀포시는 폐농약용기류의 안정적 수거로 농촌 토양 환경오염 방지 및 농가의 자발적 영농 환경 개선을 위한 폐농약용기류 수거 지원을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폐농약용기류 수거보상금 지원 사업은 한국환경공단과 한국작물보호협회, 제주특별자치도의 재원이 투입되는 환경 보호 사업으로, ▲한국환경공단 2억1100만 원 ▲한국작물보호협회 2억8200만 원 ▲제주특별자치도 2억1100만 원 출연금으로 편성하고 있다.수거보상금은 공동집하장에 빈용기를 수집한 운영 단체에 지급되며, 해당 단체는 지역 봉
대구 성서IC 인근 고속도로에서 버스 3대와 승용차 1대가 잇따라 추돌해 초등학생 12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병원으로 후송됐다.16일 대구소방안전본부와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1분께 성서IC 인근 서대구방면 고속도로에서 현장실습을 위해 초등생을 태운 전세버스 2대와 통근버
ICT 전문기업 유큐브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5 일자리 창출 지원 유공 정부 포상 수여식’에서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정부는 2009년부터 ▲좋은 일자리 창출 ▲청년·여성 고용촉진 ▲노동시간 단축 ▲정규직 전환 ▲일·생활 균형 실천 등 모범적인 고용 문화를 선도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2020년 설립된 유큐브는 ICT 업계에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정규직 임직원 수는 2023년 말 86명에서 2025년 9월 기준 215명으로 약 250% 증가했으며, 매출 역시 매
서귀포도서관은 오름의 생태적 가치와 역사적 의미를 현장 체험을 통해 직접 배우는 '제주 오름 산책' 강좌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제주 오름 산책' 강좌는 성인 3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강좌는 오는 10월23일과 30일 오후 2~4시 서귀포도서관 평생교육실에서 진행된다. 오름 현장탐방은 오는 11월 6일 오후 1시~5시 표선면 성읍리 소재 오름에서 실시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자신과 동거인인 김희영 티앤씨재단 대표와 관련한 비방 영상을 올린 유튜버들을 상대로 민형사 소송을 제기했다. 16일 법조계와 재계에 따르면 경찰이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동거인 김희영 티앤씨재단 이사장을 둘러싼 허위사실 유포 의혹 등과 관련해 유튜버들을 수사하고
○ 인천항만공사는 최고의결기구인 항만위원회가 현장 중심 경영활동 강화를 위해 16일 에코누리호 선상에서 제266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 항만위원회에는 안건의 상정·의결과 함께 연안여객부두, 국제여객부두, 인천신항 컨테이너 터미널 등 공사의 핵심 사업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26년도 사업예산 편성을 비롯한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이경규 사장은 “항만위원회가 현장에서 직접 개최된 것은 현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보다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내
미국이 오는 16일부터 일본산 자동차에 한국보다 10%포인트 낮은 관세를 적용하게 되면서 한국 자동차 업계가 미국 시장에서 불리한 처지에 놓였다.이에 정부에서는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최근 미국을 다녀간 데 이어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와 협상을 위해 미국을 찾아 국익을 최대한 보호하면서 미국과 합의할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트럼프 행정부는 오는 16일부터 미국으로 수입되는 일본산 자동차와 자동차부품에 15% 관세를 적용한다고 15일 연방 관보를 통해 밝혔다.이에 따라 일
예천교육지원청은 9월 15일 호명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상북도교육청, 예천경찰서, 예천군청, 자율방범대 등 6개 유관기관 관계자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생 대상 범죄 예방 및 안전 확보를 위한 ‘2025 등굣길 안심 캠페인’을 실시하였다.이번 캠페인은 학생 대상 범죄 예방을 위한 교육공동체의 경각심 제고 차원에서 지원청과 학교,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추진하였다. 참여 관계자들은 등교 시간대 호명초 주변 주요 통학로에서 ▲등하굣길 안전 수칙 지도 ▲안전 구호 피켓 홍보 ▲학생·학부모
제주 서쪽 해안가에서 발견된 고무 보트는 밀입국한 중국인이 타고 온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지난 8일 오후 6시 30분께 서귀포시의 한 모텔에서 40대 중국인 A씨를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오후 중국 남동부 장쑤성 난퉁시에서 90마력 엔진이 설치된 고무보트를 타고 8일 새벽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인천교통공사는 도시철도 역사 전자파 안심환경 조성을 위해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협약은 역사 내 전자파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실시간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이동통신 기지국과 와이파이에서 발생하는 전자파에 대한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시철도 역사내 전자파 안전진단 ▲근로자 대상 전자파 저감 컨설팅 ▲실시간 전자파 정보 제공 및 상시 모니터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최정규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이 도시
배우 한소희가 세계적인 영화 축제, 제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를 빛내며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지난 9월 10일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서 한소희는 프랑스 하이주얼리 메종 부쉐론의 글로벌 앰배서더로서 우아하고 세련된 자태를 선보였다.이날 그녀가 착용한 주얼리는 부쉐론의 네이처 컬렉션 중 ‘플륌 드 펑’ 라지 이어링과 라지 링이었다. 공작 깃털을 모티브로 한 대담하면서도 섬세한 디자인은 한소희의 독보적인 카리스마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현장에 모인 전 세계 미
새벽을 여는 커피 한 잔, 요즘 전 세계 곳곳에서 커피를 둘러싼 새로운 문화가 퍼지고 있다. 그것은 단순히 커피 한 잔을 마시는 것을 넘어 커피를 통해 스스로를 일깨우고, 몸을 흔들고, 관계를 나누는 새로운 방식. 그 이름은 ‘커피 레이브’다.커피 레이브란, 광란의 파티를 뜻하는 ‘레이브’를 ‘커피’와 결합한 신조어로, 이른 아침 카페나 실내 공간에서 커피를 마시며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행사다. 미국과 호주 등지에서 시작된 커피 레이브는, ‘취하지 않고도 즐길 수 있는 파티’라는 콘셉으로 Z세대와 밀레니얼
경상북도는 8일, 22개 시군과 한국도로교통공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중장기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에서는, 도로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행안부 재정 분권 계획에 따라 2023년 지방 이양된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의 재정 보전 기간이 20
인천에서 지난해 2학기부터 올해까지 학생 4,800여명이 학교폭력 피해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인천시교육청은 1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1차 학교폭력실태조사 결과를 공개했다.이번 조사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공동으로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과 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 위탁해 지난 4월 14일부터 5월 13일까지 온라인으로 실시했으며 지난해 2학기 개학 이후부터 조사 시점까지 학교폭력의 목격, 피해, 가해 경험을 다뤘다.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지역 557개교 학생으로 전체 23만6826명 가운데 79.
공정거래위원회는 10개 주요 신유형 상품권 사업자의 이용약관을 심사, 환불 및 환불수단을 제한하는 조항, 양도를 제한하는 조항 등 총 7개 유형의 85개 불공정 약관조항을 시정했다.㈜문화상품권, 엔에이치엔페이코, ㈜윈큐브마케팅, ㈜즐거운, ㈜케이티알파, ㈜쿠프마케팅, ㈜티사이언티픽, ㈜페이즈북앤라이프, ㈜한국문화진흥, 한국선불카드[가나다 순 등이다.아울러, 해당 사업자들은 최근